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헌혈좀 해주세요.
1. ....
'20.6.10 8:54 AM (1.212.xxx.227)그렇지않아도 혈액 부족하다는 문자받고 이번 주말에 아이랑 같이가서 하기로 했어요.
코로나때문에 갈까말까 많이 망설였는데 문자가 계속 오는거보니 심각한거 같더라구요.
이번주에 꼭 할게요. 원글님도 건강조심하시고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세요.2. ....
'20.6.10 8:55 AM (222.112.xxx.59)적십자 혈액원이란곳이 헌혈센터인가요?
ㅋ로나 3k찌웠는데 한번 가볼가요?
이번에는 받아주실지.. ㅠ3. ㅇㅇ
'20.6.10 8:59 AM (49.142.xxx.116)저도 주기적으로 성분 헌혈을 하는데, 일하는 병원에서도 하지만, 주로 동네 헌혈의 집에 가서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 .. 제가 글쓰다가 원글에 헌혈의 집이라는 말을 제대로 못썼군요. 죄송합니다 수정할게요.4. 저는
'20.6.10 9:00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2달에 1번 예약해놓고 하러 가요.
회사 근처에 헌혈의 집이 있거든요.
소소하게 선물도 많이 받아서 주위에 인심도 써요.
젊을 때는 저체중이라 까이기도 했는데
나이 드니 든든한 체중이라 좋네요 ^^
이제 더 나이 들면 각종 기저질환, 먹는 약 때문에 또 못하게 될 수도 있으니 할 수 있을 때 부지런히 해야져.5. 저는
'20.6.10 9:01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항상 전혈만 하는데 성분헌혈은 시간이 좀 많이 걸리죠?
6. ㅇㅇㅇ
'20.6.10 9:01 AM (182.208.xxx.155)제가 가는 카페에도 글 올릴게요
7. ㅇㅇ
'20.6.10 9:03 AM (49.142.xxx.116)아니요 성분헌혈도 시간은 같습니다. 같이 뽑아서 헌혈하겠다고 하는 특정성분혈액만 헌혈팩에 들어가고 나머지 는 다시 공여자분의 몸속으로 들어갑니다.
8. ㅇㅇ
'20.6.10 9:08 AM (49.142.xxx.116)그리고 좀 더 말씀드리고 싶은게, 조혈모세포 기증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 기증서약 했습니다.
다른 장기와 달리 조혈모세포 기증은 헌혈과 비슷하게 말초혈액에서 채취할수 있으며, 조혈모세포만 채취하고 나머지 혈액은 다시 기증자의 몸속으로 들어갑니다.
혈액암과 혈액종양 환자들의 마지막 삶과 생의 보루입니다.
방법은 헌혈의 집에 문의해주시면 아주 자세히 알려주실겁니다. 감사합니다.9. ..
'20.6.10 9:13 AM (180.226.xxx.59)헌혈차가 미리 관리사무소를 통해 고지하고
아파트 단지를 돌수 없나요?
참여할 사람은 할텐데요10. 저는
'20.6.10 9:17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직장인이라 시간 많이 걸릴까봐 전혈만 했는데 성분헌혈도 괜찮군요.
조혈모세포 기증은 하겠다고 한지 15년이 넘었는데 연락이 없네요.11. 흠
'20.6.10 9:17 AM (14.39.xxx.212) - 삭제된댓글이런 부끄럽습니다만..
헌혈을 하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
몇년전까지는 저체중이라 헌혈을 할 생각을 못해서 모릅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 살도 좀 붙어서 헌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려 주시면 이번 주 안에 꼭 하겠습니다.12. 흠
'20.6.10 9:18 AM (14.39.xxx.212)이런 질문이 부끄럽습니다만..
헌혈을 하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
몇년전까지는 저체중이라 헌혈을 할 생각을 못해서 모릅니다.
이제 나이가 들어 살도 좀 붙어서 헌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려 주시면 이번 주 안에 꼭 하겠습니다13. ..
'20.6.10 9:19 AM (49.164.xxx.162) - 삭제된댓글윗님 좋은생각같아요
좋은일에 동참하고 싶어도 이더위에 버스타고 걸어서 갈 생각하면T T
아파트에 미리 공지하고 오시면 한달에 한번도 할수 있는데14. 저는
'20.6.10 9:23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네이버에서 헌혈의 집 검색하시면 되요.
광화문, 서울역, 명동, 노원역... 지역마다 있어요.
사람 많이 몰리는 곳에...15. 저도요
'20.6.10 9:27 AM (180.226.xxx.59)한달 한번도 할수 있어요
예전에도 이 비슷한 뉴스가 있어 전화해서 위치를 물었더니
차분하고 조곤조곤하게 어디어디로 오라 하고 끊더군요
아이 손잡고 가려했는데 차에 내려서 또 어디로 걸어들어오라고 해 포기했어요16. 건강하면
'20.6.10 9:31 AM (61.252.xxx.29)얼른 달려가고 싶은데
빈혈이라 안타깝네요.17. ...
'20.6.10 9:31 A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이렇게 수급이 어려우면 헌혈하시는 분들께 혜택을 파격적으로 좀 주면 좋을텐데요..
신병교육대 마지막쯤 헌혈차가 군대로 가더군요
아들이 헌혈차가 와서 헌혈하고 통화 10분 얻었다고 좋아하더만요. 신병교육대도 가서 10분통화 풀러스 px 이용권 5만원 뭐 그런식으로 하면 많이 늘듯...
일반인에게도 마찬가지. 기존 던킨도너츠 쿠폰 플러스 현금포인트 3만 뭐 이렇게라도 하면 늘지 싶은데...18. ..
'20.6.10 9:40 AM (119.69.xxx.216)저 어릴때(30살즈음까지) 등록헌혈 해놓고 정말 이걸로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주기적으로 했는데 녹십자가 사기업이고 내가 헌혈한 피가 정작 환자들에게는 비싸게 팔린다는 글을 우연히 읽고 그 이후로 안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여부가 궁금하네요..
19. ㅇㅇ
'20.6.10 9:43 AM (49.142.xxx.116)예전엔 헌헐버스가 있었는데 거의 다 헌혈의 집으로 바뀌었죠. 헌혈하는데 필요한 여러 검사 장비들을 싣고 다녀야 하기에 헌혈버스는 한계가 있고, 헌혈의 집 방문이 힘든 군인들같은 집단적인곳에만 한계적으로 쓰인다고 들었어요. 침상도 버스안에 여러대 놓기 힘들고...
더 쾌적하고 안심되는 환경에서 헌혈을 유도하기 위해 헌혈의 집을 설립했다고 합니다.
헌혈자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방향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매매의 개념이 아닌 순수한 기증의 차원이여야 해서 아마 실물적인 혜택에 제한을 둔다고 알고 있습니다.20. 적십자
'20.6.10 9:48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녹십자 아니고 적십자 아닌가요?
그리고 적십자가 사기업은 아닌 것 같은데요.
환자들에게 비싸게 판다는 말은 어폐가 있네요.
시내 임대료 비싼 곳에서 헌혈의집 운영하고(비싼 임대료), 일하는 직원들(간호사 등) 월급 줘야 하고, 냉장시스템으로 배송하고, 헌혈버스 운영하고, 저 같은 헌혈자들에게 선물도 주고 음료수도 주고... 그 돈은 뭐 땅파서 나오나요.
암튼 혈액공급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어마어마한 비용이 들 것 같아요.
아마 이걸 진짜 사기업에서 하면 혈액 한팩 가격이 장난 아닐 것 같아요.21. 아이
'20.6.10 9:48 AM (110.15.xxx.179)1. 십년도 전에 영국거주경험이 있어요. 그때 당시는 영국에서 1년 거주하면 헌혈이 안된다고 했는데,(광우병때문) 지금은 가능한가요?
2. 몇킬로그램 이상이면 헌혈 가능한가요?
3. 헤모글로빈 수치는 상관없나요?22. 적십자
'20.6.10 9:52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남편이 몇년 전 큰 수술을 했는데
수술 직전 의사가 수술과정, 시간 등을 설명해주면서
오늘 혈액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그 말 들으니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요.
전 고딩일 때부터 기회가 되면 꾸준히 했어요.
다른 분들도 기회가 될 때(내몸에 병이 없을 때)
헌혈하셨음 좋겠네요.
제 남편 같은 사람은 하고 싶어도 못하거든요.23. 저도
'20.6.10 9:55 AM (121.138.xxx.22)출산 후 빈혈이 너무 심해 기절하고 헌혈받았어요.
헌혈해주시는 분들 복 받으세요^^24. 음
'20.6.10 10:07 AM (97.70.xxx.21)헌혈하면 다 약만드는데 쓰이고 정작 수혈받는건 외국에서 사온다는 얘기들었는데 아닌가요?
25. 저는
'20.6.10 10:17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종로3가였나... 지금은 없어진 2층 헌혈의 집에서 퇴근시간에 헌혈을 했는데 오토바이 특송 아저씨가 앉아 계시더라구요.
어느 병원인지 어지간히도 급했나봐요.
제 꺼인지 다른 분들이 헌혈한 혈액까지 합친 건지 그거 들고 오토바이 타고 병원으로 가시는 것도 봤어요.
혈액이 은근 유통기한(?)이 짧지 않나요?
우리나라 사람 혈액 안쓰고 굳이 항공기로 공수해서 외국인 피로 수혈할 필요가 있을까요? 비용이 어마어마해질 것 같은데...26. 하고 싶어도
'20.6.10 10:29 AM (210.205.xxx.7) - 삭제된댓글50넘어서도 가능한가요?
젊을때는 헌혈 여러번 했는데 나이드니 내피가 누구한테 도움이 안될거 같아서...27. 둥둥
'20.6.10 11:01 AM (203.142.xxx.241)전 정말 하고 싶어도 못해요.
매번 가면 헤모글로빈 부족이라고 안받아줘요 ㅠㅠ
어렸을때 헌혈하고 자랑스레 아버지 한테 말했다가 등짝 스매싱
몸도 약한 것이 무슨 헌혈이냐며
아시죠? 부모님 눈에만 몸도 약한 아이란거 ㅋㅋㅋ28. 매혈을
'20.6.10 12:26 PM (219.251.xxx.213)해야지. 언제까지 적십자 밥줄 노릇 해아하는지.
29. 저도 궁금해요
'20.6.10 12:39 PM (58.226.xxx.56)50이 넘어서 헌혈을 해도 되는지요. 30대까진 계속 했는데 생리양이 줄면서 안 해야 하나 하고 40중반 이후 안 했거든요....
30. ᆢ
'20.6.10 3:33 PM (118.222.xxx.21)어제 갔는데 근종술 3개월됐다하니 6개월후에 오래요.근데 여자들은 거의 탈락이래요. 빈혈도 있고 그래서 대부분 탈락이라고 하긴하더라구요.
31. 50대 아줌마
'20.6.10 3:37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얼마 전 헌혈하러 가니 할아버지도 계셨어요.
저 여태까지 40회 넘게 했어요.
갈 때마다 보면 여자들은 대부분 젊은 사람만 헌혈해요.
남자들은 아저씨도 많이 하는데 아줌마들은 잘 안하는 것 같아요.
저는 60대까지 병만 없으면 하려구요.32. 하늘꽃
'20.6.10 3:41 PM (223.62.xxx.224)남편이 주기적으로 했는데 작년부터 고혈압 약묵고 못하네요..
연말에 적십자에서 감사하다고 달력이랑 보내줬는데...
대학생 아들이 아빠대신 주기적으로 하고있고요..더은 한전 해봤는데 다시 해야겠네요33. 하늘꽃
'20.6.10 3:42 PM (223.62.xxx.224)저는 한번 해봤는데 다시 해야겠네요
34. 고혈압 가능
'20.6.11 10:20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저 고혈압, 고지혈증약 먹고 있지만 헌혈 가능합니다.
문진할 때 고지하면 되요.
아스피린만 안드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