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발이 아파요. 밤마다 찜질하고 병원다니고 있는데
어제 딸이
자기전에
엄마 내가 주물러줄께 허더니
발이야 발목이야 하면서 열심히 주무르더라고요
고맙다고 열번만 하라고 했더니
엄마발은 내가 보살펴줄게 이러더군요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뉘앙스로요 ㅎㅎ
사실 저녁에 제가 아픈거로 남편과 투닥거렸거든요
그거 듣고있더니
자기전에 저러네요
참 이런맛에 자식 키우나봐요
즐기고 있습니다.ㅎ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딩딸이 저를 보살펴준데요 ㅎㅎ
궁금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20-06-10 05:29:35
IP : 223.38.xxx.2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20.6.10 6:58 AM (42.82.xxx.142)너무 귀엽네요
오래오래 효도하길...2. ..
'20.6.10 7:17 AM (223.62.xxx.135)세상에 이런 기특한 효녀를 봤나.
3. ㅇㅇ
'20.6.10 7:38 AM (211.35.xxx.133)어잌후 용한 따님이네요 ㅎㅎㅎ
4. 에버그린
'20.6.10 8:17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아이가 엄마 생각하고 배려하는건 타고 나는거에요. 이담에
효녀 되겠네요.성품은 어른이 되도 바뀌지 않습니다.5. 이뻐요
'20.6.10 8:35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잘키우셨네요 사랑이 듬뿍 느껴져요ㅎㅎ
6. 그럼요.
'20.6.10 8:37 AM (39.7.xxx.3)그걸 천성이예요.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측은지심은
가르쳐서 되는게 아닙니다. 그냥 DNA에 새겨있지요.
정말 잘 두셨네요.7. 궁금
'20.6.10 9:50 AM (223.38.xxx.36)타고나는거라니..
우앗 저러다가 말안들을땐 완전 고집부립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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