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랫만에 만나서 기분나쁜 말하는 아파트 이웃
아파트 뒤에 야산으로 산책간다니까 "젊은 할머니가 위험하게 혼자 다녀?" 하네요
헐.. 저 57세 인데. .
지금 저한테 말씀하신거에요 하고 말하곤 어이가 없었는데 대체 예의없이 훅 공격하는 사람의 심리는 대체 뭔가요?
1. 너
'20.6.9 8:10 PM (61.253.xxx.184)만만하다 이거죠.
만만한데,,,,경쟁심.시기심 비슷한 것도 있고...깔려고 하는거죠.
젊은
할머니가
위험하게
다 단어 자체가...시기를 내포하고 있는듯 보여요제눈엔 ㅋㅋ2. 무례
'20.6.9 8:11 PM (121.176.xxx.24)무례한 사람들
예의라고는 쌈 싸먹은 사람들
정말이지 너무 싫은 부류
뇌 에서 필터링 안 되는 부류
무식한 인간3. 무례
'20.6.9 8:13 PM (121.176.xxx.24)직장에 경력자신입이 들어 왔는 데
비슷한 또래
아이 나이 묻길래 이야기 했더니
어느 대학이냐 해서 어디라 했더니
뭐하러 멀리 보내냐 면서
가까운 데 놔 두고
공부 못 했는 가 보네
지방인 데 서울로 보냈어요
이런 사람은 정말이지 골 때리는 사람4. ...
'20.6.9 8:13 PM (125.180.xxx.52)나이많은 아줌마들 생각없이 하는소리같은대요
앞에 젊은이 붙었잖아요 ㅋ
신경쓰지마세요5. 너
'20.6.9 8:14 PM (61.253.xxx.184)생각없이 아니예요
앞으로 두고보세요
계속 그럴겁니다. 당하고 살지는 마세요.원글님.6. ㅁㅇ
'20.6.9 8:17 PM (175.223.xxx.135)저도 별 얘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앞으로도 계속될 시기. 질투인가요? 헐~7. 저도
'20.6.9 8:19 PM (182.224.xxx.120)원글님 나이인데
엘리베이터에서 애가 쿵쿵 뛰는데도
그 가족이 아무알도 않하길래
제가 얘야 뛰면 안되지 했더니
그 여자가 "할머니가 뛰지말랜다 "하더라구요
보복한다 이거죠8. 너
'20.6.9 8:20 PM (61.253.xxx.184)사람이 어떤 위치?가 딱 정해지면
계속 그렇게 돼요.
그사람은 원글을 구박?하고 무시하는 분위기
원글은 피하려는 분위기
하여간 그런게 있어요
그래서 사람이 구박받고 박해? 뭐지...그런거 당하면 못 벗어나요.9. 제제
'20.6.9 8:22 PM (119.194.xxx.83)제딴에는 반가워서 인사했는데 갑자기 뺨맞은 기분이 들었어요
만만해보였을까요? 담에보면 거리 좀두고 형식적으로 대해야겠어요
늙은 할머니! 어디가세요 생글생글 웃으며 똑같이 불러줘야겠어요10. 제제
'20.6.9 8:26 PM (119.194.xxx.83)윗글님
이웃하고 그렇게 가까운 사이도 아녜요
구박받을 일도 없었고 근데 예의없이 훅 들어오니 어어하다가 못받아쳤어요ㅠ11. 너
'20.6.9 8:28 PM (61.253.xxx.184)그러니까요.
그런사람은 원래 그래요
딱 봤을때 쟨 먹잇감이다 싶은거죠
관계 유지할 필요없어요. 님이 그 인간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담엔 쎄게 한마디 하고 쌩까세요. 복수는 해야죠12. 천하고
'20.6.9 8:29 PM (124.49.xxx.61)못배운거죠. 막더ㅐ먹고
13. 잘될거야
'20.6.9 8:32 PM (39.118.xxx.146)웃긴 여자네요 그 나이에 할머리 소리 붙이는 건 엿먹인다는 건데. 상대도 마세요
14. ㅁㅁㅁㅁ
'20.6.9 8:33 PM (119.70.xxx.213)본인은 늙은할머니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15. 요
'20.6.9 8:35 PM (211.206.xxx.160)그럴땐 제가 할머니같애요? 웃으며 되묻는게 좋더라고요.
무례한말은 질문으로 되돌리는게 최선!
자기말을 되돌려받아야쥬16. ㅇㅇ
'20.6.9 8:36 PM (221.154.xxx.186)늙은할머니가 다음엔
산에 같이 다니자 하겠네요.
갑자기 나이 스무살 많으신분이 친구하자고 훅들어오셔서
어버버버 댓구도 제대로 못한기억잊17. ...
'20.6.9 8:37 PM (1.241.xxx.220)할머니에 젊은 할머니, 늙은 할머니도 있나요... 어이없으셨겠어요.
18. ㅇㅇ
'20.6.9 8:38 PM (221.154.xxx.186)댓구ㅡㅡ대꾸오타
19. 와
'20.6.9 8:44 PM (39.7.xxx.220)진짜 말하는거 하고는..
20. ..
'20.6.9 9:27 PM (220.127.xxx.130)울 엄마는 환갑에도 할머니소리 싫어하던데 참 싸가지없는 이웃이네요.
완전 정색하고 할머니요?? 했으면 뭐라했을라나..21. 농담
'20.6.9 9:50 PM (121.174.xxx.82)농담이겠죠.
심각히 받지 마세요.22. 심보
'20.6.9 10:15 PM (112.154.xxx.5)고약한 사람 있어요. 저 23살때 저더러 아줌마아줌마 하면서 말거는 아주머니 있었어요. 주변 사람들이 더 황당해 했어요.
23. 저는
'20.6.10 12:02 AM (39.122.xxx.43)아기낳고 친정에서 조리하고 집에 오랜만에 와서 만난 옆집아줌마가 제 얼굴을 보더니 잡티가 왜 이렇게 많냐고ㅜㅠ
당황해서 암말도 못하고 뒤늦게 혼자서 아줌마도 만만치 않거든요! 하고 받아칠걸 해요.
아기가 얼굴만질까 비비크림도 못바르던 시절이라 모자 눌러쓰고 나간거였는데 오랜만에 만나서 남의얼굴 외모지적질이라니.. 내얼굴인데 모를까싶어 알려주려했는지..24. 근데
'20.6.10 12:18 AM (211.233.xxx.113) - 삭제된댓글57세에 젊은 할머니 소리가 기분 나쁜 말인가요?
댓글들 보면서 제 생각과 많이 다르구나 싶네요.
더구나 아파트 지인이 나쁜 뜻으로 한 말 같지도 않고, 충분히 애교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말인데 평소 만남이 반갑지 않았던 지인인가 봐요.25. 제제
'20.6.10 6:32 AM (119.194.xxx.83)근데님 혹시 2층살지 않으세요?
26. 그러게요
'20.6.10 1:37 PM (211.36.xxx.22)평소 별로 안좋아하던 이웃?
아님 원글님과 유머코드가 맞지않는 정도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