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닝와이드- 후라이팬으로 아이 손 지진 아빠가 인터뷰중
아빠가 직접 인터뷰까지 하네요
아이가 밤에 집을 나간다 해서
나갈려면 너 지문 있으니깐 없애야 한다며
후라이팬에 지졌다네요.
아이가 양 눈이 멍들고
온 몸에 상처투성이에 머리에 피흘린 자국까지 있는데
분명 때려서 나간다고 한것 같은데
아이가 가출한다고 해서 그랬다며
내가 미쳤었지 하며 착한 아빠 코스프레.
아이가 엄마랑 엄마랑 사이가
아이를 8년간 잘 키웠다
자기 애가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공부도 봐쥤다
아이를 잘 키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그랬다며
우는데 악마를 보는 것 같네요.
자기가 아이와 사이가 나빠진 이유가 엄마랑 사이가 나빠져서 그렇다며 예를 든 케이스가 간식이 없어 졌는데 피해자 애가 자기가 안 먹었다고 했다고 혼냈다네요.
더 어이없는 건 애 엄마와 그 남자 사이에 애가 3명 이라네요.
모친은 조현병이니 남자가 생계도 책임지고
애 양육해야 한다며 감형해 줄 것 같은데
나오면 또 자기 애라고 데리고 간다고 해서 학대할 것 같은데 큰일이네요.
근데 모닝 와이드 날은 마지막에 전문가들이 나와서
부모가 사회적으로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많다며
제대로된 양육 방법을 몰라서
그러는 것 처럼 결론 내리며
가방에 애 가둬서 죽인 것도 훈육을 하는 과정에 죽었다고 나오는데 결말 이상하지 않나요?
훈육을 빙자한 훈육의 선을 과하게 넘어선 폭력이 아동학대라는 강한 경고메시지를 줘도 모자랄 케이스들을 .
이건 뭘까요?
1. ....
'20.6.9 8:45 AM (211.192.xxx.148)가출시키려고 지문 없앴나보군요.
나중에라도 경찰도 아이 미상으로 만들어서 못 찾아오게 하려고요.2. 앞으로
'20.6.9 9:02 AM (175.223.xxx.52)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악마라는 걸 인터뷰가
말해 주네요.3. 이상
'20.6.9 9:08 AM (125.186.xxx.152)저도 애 등교 준비시키면서 드문드문 봤는데 정말 이상했어요
그런 사람을 뭐하러 인터뷰를 하는것이며 인터뷰 내내 자기 변명만 하고 있더라구요
친모와 아이 관계가 너무 안좋아서 자기가 개입할 수 밖에 없었다는 식으로 (애가 거짓말을 하면 엄마는 애를 죽일듯이 흥분하고 날뛰어서 자기가 어쩔수없이 대신 혼냈다?) 얘기하면서 우는데
원글님 말대로 전문가 인터뷰도 이상하게 마무리하구요4. 가해자 인터뷰
'20.6.9 9:09 AM (115.143.xxx.140)왜 가해자의 변명을 공중파에서 보여주는지 이해할수 없어요. 피해자의 고통을 더 알려아죠. 그리고 이를 막을 방법에 대한 고민도 보여주고.
5. ㅁㅁㅁㅁ
'20.6.9 9:09 AM (119.70.xxx.213)ㅜㅜ 아이 어떡해요
6. 진짜
'20.6.9 9:11 AM (117.111.xxx.158)아빠가 착한척 울며 자책할 때랑
어이없는 결말에 두번이나 폰을 티브이에 던져 버리고 싶더군요.7. 진짜
'20.6.9 9:13 AM (117.111.xxx.158)첫댓글님. 아이들 지문은 어짜피 등록 안 되어 있어요.
18세때 주민등록등록 하면서 지문 등록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분노조절장애 정신병자가 제대로 된 이유나 있겠어요?8. ㅇㅇㅇ
'20.6.9 9:17 AM (49.196.xxx.25)아니 빨랑 감옥에 쳐 넣어야지 왠 인터뷰요
9. ..
'20.6.9 9:17 AM (223.38.xxx.109)미아방지차원으로 지문등록 했었어요.
아이초등때 그때 엄마들 경찰서가서 하던데요.
신청받았었는데 지문도 아이들은 자꾸 변한다고
하고 전업인 제가 아이픽업하니 저는 신청안했어요.
그때 많이들 하러 가던데요.10. 저런개
'20.6.9 9:20 AM (221.165.xxx.132)개새들 인터뷰는 대체왜? 그냥 똑같이 손가락 주진우
느낌이 어때?하고 인터뷰한담 모를까11. ㅇ
'20.6.9 9:21 AM (115.23.xxx.156)악마같은놈 강력처벌 해야해요
12. 전파낭비
'20.6.9 9:45 AM (222.234.xxx.222)범죄자 인터뷰를 왜 해요? 쓰레기 같은 방송이네요
13. 미친 언론
'20.6.9 10:58 AM (120.142.xxx.209)뭘 정당화 시켜 주려고 인터뷰???
완전 미친 세상이에요
저걸 기획한 인간 낯짝을 보고 싶네요 지 자식이 당해도 그 가해자 인터뷰 하고 싶을지... 세상에...,
부모 없다고 완전 개무시.
딸 사랑하는 부모가 있었더라면 저 인터뷰 찬성하고 가능하기나하겠어요 ? 애 인권을 무시해도 유분수지...
욕을 안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