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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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얼굴의 신비 (심심하신 분만)
1. ...
'20.6.5 9:32 AM (116.39.xxx.29)진지하신 분석글인데 전 막 웃으면서 재밌게 잘 읽었어요. 오랜만에 82다운 글 ㅋ
무려 성형전문의께서 인정하신 '고유의 조화미'에다(확신이 안 선다는 말씀은 그저 학계에 발표하기엔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뜻으로만) 귀여움까지 장착하신 얼굴을 왜 굳이 손대시려고요? 남들은 그런 거 얻으려고 돈 들여 고치는 거 아닙니꽈?2. ...
'20.6.5 9:38 AM (223.39.xxx.100)이런 얼굴을 귄있다 라고 하지요.
전라도 사투리로 ㅎㅎ
귄있는 얼굴은 성형으로도 어려우니 함부로 손대지 마세요3. 나무
'20.6.5 9:43 AM (114.200.xxx.137)원글님~ ㅎㅎ글 완전 재밌어요~~~
4. 늘한결같이
'20.6.5 9:45 AM (175.192.xxx.248)조화롭다가 귄있다라고 하는건가요?^^
귄있다... 재밌어요.5. 심심하진 않지만
'20.6.5 9:51 AM (1.238.xxx.192)이쁜 듯 이쁘지 않은 듯 이쁜 얼굴 아닌가요???
매력있는 얼굴^^6. ..
'20.6.5 9:57 AM (218.52.xxx.71)잼잼이면 예쁘신겁니다!!
7. 옛날사람
'20.6.5 10:00 AM (112.219.xxx.74)심혜진이라고... 그 배우가 딱히 뜯어 보면 예쁜 것 같지 않은데 매력 넘치는.
복 받으셨네요, 원글님!8. ㅋㅋㅋ
'20.6.5 10:16 AM (218.146.xxx.178)아 글이 넘 귀엽고 재밌어요.
조용조용 쓰신 글인데 웃음파워가 쎈 글이예요 ㅋㅋㅋ
아침부터 크게 웃었네요
글쓰신거 보니 원글님 참 매력적인 분이실듯..얼굴도 성격도,,9. ㅁㅁㅁㅁ
'20.6.5 10:32 AM (119.70.xxx.213)그냥 숨쉬게 생겼고 ㅋㅋㅋ--
10. 이분
'20.6.5 10:35 AM (221.159.xxx.16)주변에 있으면 유쾌해질것 같아요
오늘 짜증이 막 솟구치는 싯점에 갑자기 화가 누그러집니다.
감사합니다11. ..
'20.6.5 10:41 AM (175.118.xxx.73)“음수끼리 곱하면 양수가 되는 수학의 신비를
내 얼굴이 증명하는 것인가“
에서 빵 터졌네요 ㅎ
원글님 재밌어요~12. 손대지 마세요^^
'20.6.5 10:58 AM (219.254.xxx.61)저같음 안 할래요~
의사샘 말대로 50넘어 필요하면 안검하수로 쌍수나 할까 손대지 않겠어요
이래놓고 사실 저는 눈코 다하고 턱도 했다는 ^^;;;
근데 손대기에 확신이 안선다
은근 조화롭다 그게 무슨 말인지 알것 같고
이게 젤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눈코 하고 이후 남들이 복스럽다던
의사도 얼굴 좌우 대칭도 균형있다 했는데 아주 살짝 사각턱 손보고 나니 평생 얼큰이 에서 얼굴은 v라인 됐지만 균형미 고유의 매력이 사라진 느낌이 후회해도 소용없네요ㅠㅠ13. ㅋㅋ
'20.6.5 10:58 AM (211.209.xxx.120)입이네 싶은 입.. 원글님 재밌어요~2
14. ..
'20.6.5 11:15 AM (1.241.xxx.220)얼굴형이 약간 동글납작한 스타일 아니신가요?
체구도 어울리게 작고.. 전 저런분들 귀엽더라구요.15. ...
'20.6.5 12:22 P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눈코입 무난하고 얼굴형 예쁘고 피부 좋으면 예쁜편이예요
그런 조건도 쉽지 않은듯16. 그 신비로움
'20.6.5 12:26 PM (125.128.xxx.85)진짜죠?
그럼 얼굴에 ‘귄있다’....
우리 할머니 말씀 들은 적 있어 이 뜻 알아요.
윗 댓글로 오랜만에 떠오른 단어인대
정작 원글님은 사투리인 이 말 뜻 아실지는...17. ...
'20.6.5 12:38 PM (67.161.xxx.47) - 삭제된댓글음...웃기다고 웃고만 가시고...이러시기에요...일단 좋게 얘기해 주신 분들 덕에 아 오늘도 이게 최선이구나 하고 이 발걸음 돌릴게요. 뜻하지 않게 '귄있다' 표현 배우고 갑니다. '귄'이라는 글자가 신기하게 생겼네요 펭귄 말고 생전가야 써본적 없는 글자인 듯 ㅋㅋㅋㅋ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귄인지 뭐시기인지 그거 저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어쩌다 -3 x -1 = 3 된 얼굴일 뿐...그냥 다 큰 잼잼이에요 ㅋㅋㅋㅋ
18. ...
'20.6.5 12:39 PM (67.161.xxx.47)음...웃기다고 웃고만 가시고...이러시기에요...일단 좋게 얘기해 주신 분들 덕에 아 오늘도 이게 최선이구나 하고 이 발걸음 돌릴게요. 뜻하지 않게 '귄있다' 표현 배우고 갑니다. '귄'이라는 글자가 신기하게 생겼네요 펭귄 말고 생전가야 써본적 없는 글자인 듯.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귄인지 뭐시기인지 그거 저 없는 거 같아요 그냥 어쩌다 -3 x -1 = 3 된 얼굴일 뿐...그냥 다 큰 잼잼이에요 ㅎ
19. 귄있다,,,,
'20.6.5 2:48 PM (1.220.xxx.70)원글님 대박~~
나의 얼굴을 이렇게 자세하고 정성스레 묘사하다니 나 상상했잖아요 ㅋㅋㅋ
귄있다 라는건 전라도 쪽에서 사용 하시더라구요
처음에 결혼하고 인사갔는데 (시댁이 전라도)
어른들이 저보고 귄있다 귄있게 생겼네,,, 라고 해서 무슨말인가 했더니
정이 가게 생겼다. 참하다. 좋아보인다
뭐 이른 늬앙스요
좋은말입니다
전라도 분들도 의미는 아는데 설명이 안된다고 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예를 들어서
쟤는 얼굴은 이쁜데 귄 없이 생겼어 ( 애가 정이 안가네)
이런 의미라고 했는데 정 없다는 말이랑을 또 다르다고 ( 뭔소리야?)
귄있다의 특유의 의미가 있대요 (아무튼 좋은거래요)
결혼할때 듣고 20년만에 다시 봐서 신기함20. 하하하
'20.6.5 3:33 PM (166.104.xxx.11)원글님의 글에서 매력이 뿜뿜하네요!
얼굴도 그 매력이 반영되었을 듯 해요~21. 어머나
'20.6.19 9:07 PM (221.138.xxx.139)이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