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형제들 보면 자식 키우는거 비슷한가요 아니면 다르세요 ..???
1. ㅇㅇㅇ
'20.6.5 9:28 AM (211.109.xxx.204)저희 엄마는 자매가 없어서 모르겠고 시어머니랑 시이모랑 보면 자식들에게 조곤 조곤 말씀하시는게 비슷하더라구요. 자식에게 큰소리내는 법 없이 정말 두 분 모두 잘 키우셨어요.
2. ...
'20.6.5 9:39 AM (182.213.xxx.146)케바케입니다. 성향 다르고 가치관 다르면 또 크게 차이납니다.
3. 비슷
'20.6.5 9:41 AM (183.106.xxx.229)저희 엄마가 자식 사랑으로 당신 몸 힘드셨어요.
저나 여동생도 그런 부모님께 받고 자랐으니
비슷하게 자식들에게 쪼끔 유별나게 해요~~4. ..
'20.6.5 9:43 AM (223.39.xxx.136)저희 큰시누 작은시누는 완전 다르더라구요.
워낙에도 외모도 성격도 다른데
한명은 애들한테 약간 무관심한듯 방임하면서 엄하고
한명은 유난스러울정도로 이것저것 시키고 약간 오냐오냐하고
그러더라구요..5. ...
'20.6.5 9:43 AM (175.113.xxx.252)근데 저희 외가 보면 삼촌들도 그렇고 이모들도 그렇고 성향은 다 비슷한것 같아요..ㅋㅋ 저희엄마 형제들 8남매인데 .. 저희지역에 사는 삼촌도 보면. 그냥 엄마가 남자가 되었을떄 ㅋㅋ 저런스타일이었겠다 .. 그런 생각 들때 많았거든요 ..
6. ㅁㅇㅇㅇ
'20.6.5 9:49 AM (221.142.xxx.180)친정엄마가6남매 시고 이모 한분있으신데...
엄마랑 이모랑 똑같아요...
다혈질에....
욱하시고....
사촌동생이랑 이야기 하다 보면 상처 받은 부분도 똑같고...
둘이서 우린 그러지 말자고 다짐하는데 또 저도 사촌도 이모랑 엄마가 했던방식 그대로 나와서 놀라 자빠지겠고....그래요...
거슬러 올라가면 외할머니가 성격도 괄괄 하시고 목소리도 크고 그러셨는데 이모 할머니도 똑같으시고...7. ㅠ ㅠ
'20.6.5 10:08 AM (180.81.xxx.89)부러워요 . . . 저는 자책합니다 . . . 자녀에게 미안한 엄마에요
8. ...
'20.6.5 10:1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부럽긴 뭐가 부럽나요..ㅋㅋ 이젠안계시는데요 ..ㅠㅠ 자책하지 마시고 앞으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면 되죠 ..
9. ..
'20.6.5 10:14 AM (175.113.xxx.252)부럽긴 뭐가 부럽나요..ㅋㅋ 이젠안계시는데요 ..ㅠㅠ 자책하지 마시고 앞으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들면 되죠 ..
그냥 좋은거 많이 해주는거 보다는.. 소소한것들이 아주 기억에 오랫동안 남더라구요 .. 진짜 일상에서 아주 소소했던거..엄마가 어쩌면 기억도 못한 상황들요 ..10. .....
'20.6.5 10:29 AM (1.231.xxx.157)저희 엄마는 헌신적인데 큰이모는 완전 무섭고 욕심많고..
으~
사촌형제들이 저희엄마를 친엄마인양 따를 정도...
자매가 달라도 너무 달라요11. ....
'20.6.5 10:45 AM (221.157.xxx.127)이모 많은데 다 다른듯
12. ..
'20.6.5 10:4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정말요 저희는 이모들이 그냥 우리 엄마가 하는 행동 그 패턴 그대로요.. 한번씩 이모가 저한테 안부전화오고 하거든요..ㅋㅋ대화하다보면.. 그냥 저희 엄마랑 이야기 하는것 같아요 ... 그러면서 건강하게 나이들어가시는 이모들 보면서 사촌들이 부럽고 해요 ..
13. ..
'20.6.5 10:50 AM (175.113.xxx.252)여자형제들이 다 다를수도 있군요 .. 저희는 이모들이 그냥 저희 엄마가 하는 행동 그 패턴 그대로요.. 한번씩 이모들이랑 안부전화 주고 받고 하는데 대화하다보면.. 그냥 저희 엄마랑 이야기 하는것 같아요 ... 그러면서 건강하게 나이들어가시는 이모들 보면서 사촌들이 부럽고 해요 ..
14. 음..
'20.6.5 10:53 AM (222.96.xxx.129)외할머니께서 그렇게 키우시지 않으셨을까요?
우리엄마와 이모들은 성격은 완전 제각각 다르고 자식들 키우는 방식도 다르지만 자식끔찍히 여기는 마음과 어떤 표현같은것들이 비슷한것 같아요. 본인들이 사랑받은데로 자식들에게도 하는것 같아요. 저희 외할머니께서 자식들로부터 신사임당이라고 불릴만큼 좋은 어머니셨다고 하네요.15. ,,,
'20.6.5 6:04 PM (121.167.xxx.120)우린 세자매인데 자식 키우는 스타일이 다 달라요.
우리 부모에게 배운대로 예의 따지고 인성 가르치는건 같은데
자식에게 하는 스타일은 다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