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약속 잘 잡으시나요..

ㄷㅅ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20-06-03 20:25:48
저는 요즘 직장만 나가고 사람 안 만난지 오래 됐는데
아직 행사, 모임 자제해달라는 문자 오늘도 받았고
약속 안 잡는데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급하지 않은 약속은 안 했으면 좋겠는데
친정언니가 주말에 어디서 만나 저희 식구랑 식사 같이 하자는데
썩 내키지가 않아서요ㅜ
거절하면 기분 나빠할 것 같은데 고민되네요..
IP : 122.42.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3 8:29 PM (182.221.xxx.74)

    3월 초 이후로 개인약속 한 번도 안 잡았어요.
    근데 이제 점점 그게 유난이 되어가는 분위기예요.
    그러면서 또 확진자 나오면 이 시국에 무슨 ㅇㅇㅇ이냐 이러고;;

  • 2. ...
    '20.6.3 8:30 PM (59.15.xxx.61)

    저희는 가족이고 친구들이고
    설날 이후에 약속 없습니다.

  • 3. ㅇㅇ
    '20.6.3 8:34 PM (27.179.xxx.170) - 삭제된댓글

    코로나 이후로 개인약속은 거의 안잡아요.
    가까이 사는 부모님만 봅니다.
    약속 잡기엔 마음 깊이 뭔가 불안감이 있어요..
    그런데 퇴근 길이나 주말 저녁 술집들 보면 사람들 정말 꽉꽉 차있어요

  • 4. ...
    '20.6.3 8:36 PM (220.75.xxx.108)

    설 이후로 여동생도 친정부모님도 다 안 봤어요.
    며칠전에도 엄마가 저희집 현관밖에 반찬이랑 김치랑 수박 한통을 두고 돌아가시면서 전화를 주셨구요.
    고딩 애들 다 개학했지만 동네 아줌마들도 아무도 만나자는 말 안해요. 다들 고3 있어서 살얼음이거든요. 지금 확진자라도 만나서 자가격리 들어가게 되면 애가 중간고사 못 봐요.

  • 5. ㄷㅅ
    '20.6.3 8:43 PM (122.42.xxx.238)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이 이상한건 아니죠..
    아직 모임하기 정말 싫어요 진시으로ㅜㅜ

  • 6. 크리스티나7
    '20.6.3 8:46 PM (121.165.xxx.46)

    개인약속 안해요
    카톡으로 안부나 전하구요
    절대 모임이나 어디 가는것도 못해요.

  • 7. ㅇㅇ
    '20.6.3 8:54 P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

    아시잖아요. 안잡는 사람만 댓글 단다는거..
    동네 카페든 번화가든 보면 삼삼오오 엄청 나와요
    여긴 지방인데 이태원 이후로도 몇명 나오긴 했으나 크게 이슈화 될만한 확진자는 없어선지 거의 일상 생활 하는거 같던데요

  • 8. oo 님
    '20.6.3 8:59 PM (14.52.xxx.225)

    맞아요.
    나가서 카페,식당 보면 사람들 삼삼오오 바글거려요.
    여긴 안 나가는 사람만 댓글 다는듯.
    저도 근신하다가 견디다 못해 지난주에 3명 모임 하나 나갔어요.

  • 9.
    '20.6.3 9:18 PM (114.204.xxx.68)

    저도 안만나는데요
    요즘 요양병원 간호사하는 친구가 매번 거절해도 또 또 계속 만나자고 톡이 와요
    매몰차게 거절했는데도요 ㅜㅜ
    저는 정말 학교에 있다보니 얘한테서 옮으면 그 다음이 너무 무서운데 그친구가 이젠 미워지네요 이리 생각없나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713 작년 가을 열무김치 푹익은거 많은데요 1 익은거 02:43:13 137
1715712 96세 시아버지가 자기 아내 돌보러 온 며느리를 요양원 02:34:43 745
1715711 네이버에 왜 세종대왕 캐릭터가 있나 했더니 .. 02:03:35 355
1715710 회사 사이트에서 직원 정보가 유출됐어요, 핵심 민감 정보. 5 질문 01:32:08 832
1715709 방송에서 힘들게사는사람 소개하고 돕는거 1 방송 01:31:08 495
1715708 신지 보셨어요? 코요태 신지요 8 ..... 01:29:06 2,152
1715707 근데 지귀연 윤가 재판 비공개로 해놓고 제대로 하고 있어요? 8 ㅇㅇㅇ 01:20:35 863
1715706 민주당이 처음 계엄령 얘기 꺼낼 때 3 01:11:06 790
1715705 국가장학금 3 01:04:28 371
1715704 여동생이 신용카드를 만들어 달라고 해요 31 .. 00:56:11 1,873
1715703 문구점이 어딘가요? 4 궁금해서 잘.. 00:54:57 560
1715702 이게 소식일까요 ㅇㅇ 00:52:28 417
1715701 저희 아이는 왜이리 철없을까요 10 버들잎 00:48:57 1,152
1715700 글 좀 찾아주세요. 전생을 보던 분 얘기요. 10 00:46:37 956
1715699 담양에 단촐한 떡갈비 한상 없을까요 3 daf 00:33:40 431
1715698 19일이나 남았네요. 4 조마조마 00:28:17 743
1715697 부담 없이 마시는 고단백 음료 뭐 드시나요.  14 .. 00:23:24 863
1715696 '은퇴 선언' 전한길 "정계 입문할 생각 없다".. 14 유세뽕최후 .. 00:14:29 2,003
1715695 어르신들은 요양원 가는게 창피한 걸까요? 20 어르신 00:05:35 2,549
1715694 외롭습니다 14 인생 허비 00:05:14 1,692
1715693 맨날 늦는사람ᆢ 싫어지는데 9 노노 00:05:05 921
1715692 스승의날 부담 6 아앟 2025/05/14 988
1715691 국힘에 드리운 전광훈 그림자…석동현, 김문수 캠프 합류 6 .. 2025/05/14 767
1715690 살기좋은 우리 동네 자랑좀 해주세요 15 .. 2025/05/14 1,617
1715689 5.18때 특전 사령관 정호영 김문순대 선대위 영입 31 하늘에 2025/05/14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