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경을 잃어버렸는데 찾을 수 있을까요ㅠ
1. 없죠
'20.5.29 11:05 AM (61.253.xxx.184)뒤돌아 한번 가보고 없으면 끝이죠
2. ..
'20.5.29 11:0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되돌아가서 없으면 못 찾죠. 케이스에 전화번호라도 적어 놓으면 모를까..
3. ...
'20.5.29 11:10 AM (223.62.xxx.215)집 근처/ 공원 자전거 도로/ 회사근처 길
이렇게 크게 3구역으로 나뉘는데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역시 무리일까요 흑흑4. 진진
'20.5.29 11:11 AM (175.223.xxx.98)혹시 모르니 해당지역 파출소에 신고해놓으세요
5. 없죠
'20.5.29 11:11 AM (61.253.xxx.184)음...그냥 포기하세요
그러다 공권력을 이용하려고 하면 진짜 진상되는겁니다. 그런 사람 많이 봅니다.
자기가 어디서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찾아달라고 하면 절대 안됨6. 없죠
'20.5.29 11:12 AM (61.253.xxx.184)........파출소...신고하지ㅣ 마세요....정말...
7. 막대사탕
'20.5.29 11:15 AM (1.237.xxx.47)지나온길 대로
한번 따라 가보세요
지갑도 그대로 두더라고요
제 경우요8. ...
'20.5.29 11:19 AM (223.62.xxx.215)신고는 안할생각이에요 모래사장에 바늘찾기라서요
비싼 귀중품도 아니고요
온길 그대로 점심에 한번 나가볼까봐요
공원길에서 떨어져있길!!
집근처나 회사근처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녀서 찾기 힘들듯 하고요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9. 음
'20.5.29 11:20 AM (121.129.xxx.121)오다가 덜컹 하거나 지나가는 사람들이 어 하며 쳐다본 기억이 있는지 더듬어 보세요. 찾으시길 바래요
10. 천천히
'20.5.29 11:25 AM (211.48.xxx.170)걸어가면서 둘러 보세요.
이어폰이나 장갑 같은 소지품 떨어져 있으면 바닥에 밟힐까봐 화단 턱이나 나무 등에 올려 놓는 경우가 많아서요.
안경이라면 누가 흘린 게 분명하고 주워 가도 쓰기 힘들어서 주변에 올려 두고 갈 가능성이 커요.11. ...
'20.5.29 11:28 AM (223.62.xxx.215)그렇겠죠?
그나마 다행인건 케이스에 넣어놔서 눈에 띄기는 쉬울것같아요
안경만 덩그라니 떨어졌으면 눈에도 안띄고 손상됐을 수도 있을듯요
그대로 있길 바래봅니다. 우리 시민의식이 워낙 좋아서요12. 로스트112
'20.5.29 11:30 AM (211.221.xxx.30)혹시 누가 주워 경찰서에 맡길수도 있으니까 경찰철 유실물 사이트에도 들어가 보세요. https://lost112.go.kr/
13. 글고보니
'20.5.29 11:40 AM (220.126.xxx.56)생각나요 제가 자전거 타고가다가 물건 떨어트렸을때 저는 몰랐는데 마주오던 사람들 표정이 엄청 놀란표정이었죠
14. ...
'20.5.29 11:45 AM (223.62.xxx.215)오 경철청 분실물센터가 있군요!
조언 고맙습니다^^15. ...
'20.5.29 11:47 AM (61.79.xxx.23)왔던길 고대로 가보세요
99% 있어요16. ...
'20.5.29 11:48 AM (58.122.xxx.168)주운 분이 경찰서나 파출소에 갖다줄 수도 있으니
알려는 놔야죠.
분실물 들어온거 있는지 물어보세요.
동선 되짚어가면서 찾아보시고요.17. 진진
'20.5.29 11:59 AM (110.70.xxx.232)왜 파출소에 신고 안하나요?
누가 경찰보고 찾아달라고 하나요?
분실물 갖다주는 사람잇으면 여기로 연락 좀 해달라하고 전번 남기는거죠.
저의.시어머니 그렇게 해서 가방 잃어버린거 다음날 파출소에서 연락와서 찾앗어요.
물론 현금은 사라졌지만 주민증 카드 핸폰 다 찾았어요18. ..
'20.5.29 12:00 P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현관카드키 잃어버렸는데 길 되돌아 찾은적 있어요
19. ..
'20.5.29 12:05 PM (116.88.xxx.138)요즘 한국은 물건 접는 분 거의 없으시더라고요..오염은 되었을지언정 잘 있을 겁니다 꼭 찾으시길 바래요~
20. ..
'20.5.29 12:05 PM (116.88.xxx.138)접는->줍는....
21. 가능할지도
'20.5.29 12:30 PM (220.85.xxx.141)엊그제 장바구니도 찾았는걸요
왔던 길 돌아가보면서
근처도 잘 살펴보세요
제 장바구니는 아마도
발에 밟힐까봐
고마우신분이 벤치위에
올려두셨더라구요22. ...
'20.5.29 1:36 PM (218.156.xxx.164)지구대에 신고하세요.
경찰이 찾아주는 게 아니고 유실물로 들어오면 연락해줘요.
저 아침마다 공원 산책 가는데 별 거 다 주워요.
카드나 안경, 비싼 이어폰 이런건 반드시 주워서 귀찮지만
지구대에 갖다줍니다.
유실물 습득하면 지구대에 전화했더니 예전엔 경찰차가 와서
받아거더니 최근엔 지구대에 직접 가져다달라고 하더라구요.
가면 습득 장소와 시간 적고 맡깁니다.
그래서 대부분 지구대 안 가고 습득장소 근처 벤치나 돌 같은데
올려두고 가는데 가끔 저같은 사람 있으니 일단 신고는 하세요.
그리고 왔던길 자전거 대신 걸으면서 천천히 둘러보심
찾을 수도 있어요.23. ...
'20.5.29 2:17 PM (121.165.xxx.164)일단 점심에 회사근처랑 공원길 자전거 타고 가면서 찬찬히 살펴봤는데 안보여요ㅠㅠ
진진님 말씀과 여러분들 말씀대로 신고 해놔야겠어요, 저는 수사하는건줄 알고 부담줄까봐 신고 안하려했는데
분실물 센터 운영이 원활하군요!
이번에 또 배웁니다.
윗님 지구대에 갖다주신다니 대단하세요
다들 감사드려요 역시 따뜻하신 82님들!24. 꼭 찾으셔서
'20.5.29 3:36 PM (59.6.xxx.191)후기 쓰게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