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년이상 싸움을 해온 싸움의 달인?의로서 사소한 팁
1. 하하하
'20.5.29 10:20 AM (125.186.xxx.16)유쾌해요.
감사합니다!2. ...
'20.5.29 10:22 AM (211.181.xxx.253)이글 베스트 갑니다 ㅎㅎㅎㅎ
3. ..
'20.5.29 10:29 AM (220.118.xxx.5)죄송하지만 지랄자매에서 빵터졌어요 ㅋㅋㅋㅋ
4. ㅇㅇ
'20.5.29 10:30 AM (175.207.xxx.116)싸움도 화도 에너지가 있어야..
나이 들어 에너지가 부족하니 싸울 힘도 없고
화가 났었던 거를 기억할 수 있는 힘조차 없어요ㅎㅎ
싸움도 화도 총명해야 가능한 거 같아요ㅎ5. ..
'20.5.29 10:36 A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결론은 다 아는 내용이지만..
베스트 가즈아~~6. ㅋㅋ
'20.5.29 10:39 AM (125.138.xxx.190)그냥 걸프전에서 빵터지네요..요즘애들은 알란가요? 그유명했던걸프전을~~
7. 피곤해요
'20.5.29 10:40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읽다보느 우리 남편이랑 같네요
임시방편 땜빵 싸움 요령
본인은 인생 달관한듯 여기고 있는데
상대방은 서서히 지쳐가요
일시적 싸움이 아닌 심도있는 대화가 필요한데
저것도 인생 팁이라고 저렇게 살다보면
나중에는 걷잡을 수 없는 틈이 벌어집니다
그때그때 잘 선택해서 사용하세요
싸움이 아닌 대화를 하며 사시구요8. ㅎㅎㅎㅎ
'20.5.29 10:42 AM (175.198.xxx.247)알고있으나 절제가 안되어 늘 실행못하는 싸움의 기술이죠.
저는 언니 입장으로 동생이랑 싸우며 살았지만, 동생이 늘 밀리는 형국이었어서 맘껏 성질부리며 살았거든요.
저보다 더한 성질인 남편 만나니 상쭈굴이로 사는 중인데, 1번을 너무 공감합니다. 참고 참다가 미친 사람되는...
다시 한번 맘에 새겨봅니다.
전문파이터님의 글.9. 제대로 포인트
'20.5.29 10:42 AM (163.152.xxx.57)화의 양을 조절하라
원포이트로만 싸워라
자존심은 건드리지 마라
이게 핵심 맞아요. 누구와 부딪혀도 저것만 놓치지 않으면 싸움이 오히려 득이 됩니다.10. 과유불급
'20.5.29 10:54 AM (121.133.xxx.84)첫번쩨, 두번째 많이 하는 실수네요.
안 고쳐져요. ㅜㅜ11. ㅋㅋ
'20.5.29 10:55 AM (223.62.xxx.2)잘싸우시네요 ㅋㅋ
그렇죠 자존심이나 상처건들면.. 돌이킬수없음 ㅜ12. ㅋㅋ
'20.5.29 11:06 AM (125.176.xxx.131)개소리 아니고,
다 맞는 말이에요.
저도 자매지간에 진짜 수억번 싸워서...하루열번이상 싸운적도 ㅋㅋ
처음에 제 얘기 적어놓으신 줄 알았어요13. 123
'20.5.29 11:11 AM (222.120.xxx.237)원포인트로 싸워라.
14. 쓸개코
'20.5.29 11:12 AM (211.184.xxx.42)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
정말 중요한 요소 말씀해 주셨네요.
예전에 막내동생이랑 싸울때 싸우다 제자신이 너무 싫어져 대꾸를 안하면
동생이 막 약이 올라서 발을 동동 굴러요.ㅎㅎ;
그럼 적어주신 요소들을 넘는 잘못을 하더라고요.15. kk
'20.5.29 11:14 AM (125.176.xxx.158)걸프전보면서 싸운거~~ㅋㅋㅋㅋ넘 웃김
저의 팁은 상대가 정말! 잘못했을때! 그점을 짚어라~ 가족구성원이 봐도 그사람이 잘못했을때 싸워야한다는거죠~ 쌍방 잘못했을땐 달려들어봐야 소용 없음~ 아 전 남편상대 팁입니다16. ㄷㅈ
'20.5.29 11:19 AM (103.252.xxx.218)근래의 게시판 글 중애서 재일 맘에 드는 글입니다 엄자척!!!
세 가지 핵심!! 대박이에요ㅋㅋ17. ᆢ
'20.5.29 11:22 AM (220.117.xxx.241)저 화난거 묵히고 묵히다 별거아닌거에 와르르 터져요
그러니 쟤 정신이상한거아냐? 하더라구요ㅋ
얘기하다 옛날거 끄집어내고;;;;;;
제가 모질지못해서 자존심건드리거나 하는건 안하지만요
하튼 이래서 못된상대방이 고치질않는군요
나는 맨날 당하고;;;;
그때그때 조곤조곤 풀어야하는게 맞아요
연습하려고요18. ..
'20.5.29 11:41 AM (221.157.xxx.252)첫번째 맞아요 무지 동감해요 조곤조곤 말해야하는데 .. 잘 안되요 ..
19. 안싸우는게
'20.5.29 11:56 AM (39.7.xxx.51)안싸우는게 최선이죠~~
인생 좀 더 살아보니 참는게, 지는게 이기는거예요.
지랄맞은것들과 싸워봐야 나만 피곤하고요.
그런것들은 결국 딴데가서 얻어맞고 쓰러져요.
그때 불쌍하게 여겨주고 위해주면 됩니다.
속은 아주 통쾌하지만 이럴때도 참는게 이기는거죠20. 대화와
'20.5.29 12:01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협상이라는 좋은 방법놔두고 왜 맨날 쌈박질을.
싸우는 애들은 늘 싸우고 주변이 요란해요.
읽기만해도 피곤한데 시원하다는 댓글 많은거보니
왜 세상이 시끄러운지 알겠어요.21. 대화와
'20.5.29 12:08 PM (211.214.xxx.62)협상이라는 좋은 방법놔두고 왜 맨날 쌈박질을.
싸우는 애들은 늘 싸우고 요란하던데 그렇게살면 인생 피곤하지 않아요?
윗집도 맨날 세식구가 돌아가며 악다구니하며 싸우는데 악연인가 어찌 저리 끔찍하게 싸울수있나 싶다가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악쓰며 싸울수있는 에너지가 부럽다하네요.
읽기만해도 피곤한데 시원하다는 댓글 많은거보고 놀랐어요.22. 원글이
'20.5.29 12:14 PM (14.34.xxx.144)네~싸움의 기술이 발달하다보니까 나중에는 점점 대화의 기술도 발달하더라구요.
싸울때 말 꼬투리 안잡히려고 중고딩때는 국어사전 옆에 끼고 싸우기도 했거든요.
단어 사용도 아~~주 중요하더라구요.
싸움을 크게 만드는 단어나 문장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도록 노력 또 노력하게 되거든요.
그러다보니 대화의 기술이 점점 좋아지더라구요.23. 자끄라깡
'20.5.29 12:16 PM (14.38.xxx.196)지당하신 말씀이니다.
대리남편이랑 싸워서 2달째 말을 안하고 지내요.
5학년때부터 쌓였던게 터졌어요.24. ...
'20.5.29 12:25 PM (190.16.xxx.145)이미 아는 말인데 지키기는 너무 어려운 말이죠
25. ㆍㆍㆍㆍㆍ
'20.5.29 12:35 PM (58.127.xxx.86)좋은 글 감사합니다. 싸울때마다 본전도 못찾는 사람이 저에요. 두고두고 읽어볼께요!
26. 엄지척
'20.5.29 1:50 PM (106.240.xxx.2)제가 그래요..화를 묵히다 엉뚱한데 터트려 저거 미친거 아냐? 이런 느낌으로
결국 내가 당하게 된다는ㅠㅠ
아는데 정말 안되는게 평소때 화내는게 힘들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절제되지 못하고 감정적, 비논리적으로 어버버버하다 내가 생각해도 어느 포인트에서 화를 낸건지 상대방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사이만 틀어져 안보게 되는거죠..
싸움에는 정말 요령과 기술이 필요한데 이게 안되다보니 회피하다 결국 사단이 납니다요.
말싸움 잘해보고싶네요ㅎ27. ...
'20.5.29 1:51 PM (58.238.xxx.221)ㅋㅋㅋㅋ
다 맞는 말씀... 재밌네요...
근데 싸우면 이거저거 생각이 안난다는게.. 함정이죠..ㅋㅋ
3번때문에 치명적인 상처로 마음의 결단까지 내렸네요..28. ....
'20.5.29 4:01 PM (118.218.xxx.136)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ㅋ
29. ...
'20.5.29 5:11 PM (82.14.xxx.236)유쾌하고 유용한 글이네요!!
재미나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