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대학생이 된건지 아닌지....백수같은 생활을 하다가...
수능에서 생각치도 못한 등급으로 등록할때부터 갈지말지 고민하다 지거국 등록해놓고 기숙사 등록까지 다 해 놨는데 한번도 가보지 못한 학교 생활이 한 학기가 지나가네요..
4월부터 21년 수능 EBS 문제집 사달라해서 사주고
틈나는데로 풀더라고요...
대 1학년인데 대학도 멋드러지게 간판 있는것도 아니데 고1 과외가 들어오더라구요..
스승의날 미니 케잌도 받아오고...
지난주에 진지하게 반수하겠다고 하네요..6월까지 기말고사 마무리 그 친구 과외 마무리 해주고 7월부터 학원들어가 반수하겠다고...
6월부터 하라고 했는데 한달은 집에서 하고 틈나면 학원가서 독서실 가서 하겠다고 합니다..
머리 복잡합니다..
시켜주는게 맞겠지요??
외대를 너무 가고싶어하는 아들인데....
지금은 정시로 강원대학교 영문과인데...어디까지가 잘 간 걸까요???
반수 성공하신 분들...정보 좀 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