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책을 너무 안읽어요ㆍ
둘째는 패드와 노트북과 한몸인 일상의 연속입니다ㆍ
투지폰을 쓰고 있는데 집에 계속 있으면서 틈만 나면 엄마 스마트폰ㆍ그리고 패드네요ㆍ
사실 저도 그렇긴 하지만
저는 그래도 성경읽기ㆍ유투브 시사ㆍ아프리카 시사 듣기가 주가 되는데 ᆢ82 읽기도 있네요ㆍ
모두 유익하다고 정당화 시키는데ᆢ
딸은 계속 카톡 그리고ㆍ방탄 ㆍ방탄ᆢ
저도 방탄팬이지만
방탄이 해체를 하면
눈물날 정도로 슬프겠지만
한편 이제 개미지옥에서 벗어난다란 해방감도 든다고
아이랑 우스개로 얘기나눴네요ㆍ
요즘 아이들 큰일?일까요?ㅎㅎ
책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유익이 아닌 순간적인 유희와 짤이 주는 웃음소리가 엄마인 저로선 너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ㆍ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책이 있어도 읽긴 하지만
언제나 차선이 독서가 되네요ㅠㅠ
1. ....
'20.5.23 4:15 PM (119.71.xxx.44)저희아빠는 책 안읽는데
엄마는 저녁에 자주 독서하고 시집이나 여러가지..라디오로 클래식 듣고 하셨거든요
자식들도 비슷해요 책 잘읽고요
시부모님집에 책 한권없는데 남편도 일년에 책한권 안읽어요2. ....
'20.5.23 4:16 PM (119.71.xxx.44)아빠도 아예 안읽으신건 아니고 부동산관련만 읽었어요
3. ㅠ
'20.5.23 4:28 PM (210.99.xxx.244)책좋아하는 애들은 성향인듯 울애는 공부는 안해도 책은 읽어요 고등인데 숨어서라도 읽어요
4. ㅇㅇ
'20.5.23 4:29 PM (39.7.xxx.122)첫댓님 말이 맞아요
부모 따라 가던데요
일단 폰,패드 허용시간 정해서 주실 필요있구요..
원글님부터
성경읽기도 책으로 해보심이 어떨까싶어요
어른도 안되는걸 아이들에게 바랄수없겠죠 ㅜㅜ5. ..
'20.5.23 4:57 PM (223.38.xxx.22)그거 어떻게 안되더라구요.ㅜㅜ 우리 애도6학년인덕 책 진짜 안 읽어요. 저랑 남편이 책 읽고 있어도 옆에서 유튜브봐요. 나름 어릴때 책 좋아하게 한다고 도서관도 많이데리고 다녔는데 다 소용 없네요.
하도 책 안 읽어서 논술학원이라도 보낼까 생각중인데 싫다네요ㅜㅜ
근데, 살아보면 꼭 책을 많이읽어야 성공(?)하는건 아니긴하더군요.
책이 도움이 많이되는건 맞지만, 요즘 애들의 세상은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6. ???
'20.5.23 5:00 PM (121.152.xxx.127)저희애도 6학년인데요
한글책 많이 안읽긴 하는데요 (지가 잘하는 외국어가 있어서 그 책만 봄) 태블릿은 온라인수업이나 ebs볼때만 사용하고, 제 스마트폰은 아예 만지지 않거든요. 책을 읽고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폰을 저렇게 하루종일 본다는게 놀랍네요. 차라리 그시간에 운동 미술 악기 아님 만화로된 책이라도 보는게 낫지...7. ???
'20.5.23 5:06 PM (121.152.xxx.127)그리고 유튜브에 맛들이면 책은 끝이에요
스마트폰은 엄마물건, 너는 만지는거 아니라고 지금이라도 잘 얘기하세요8. 김
'20.5.23 5:22 PM (117.111.xxx.183)스마트폰과 패드를 쥐어주시는거 자체가 잘못인거같아요.
저희도 초6인데 평일엔 아예 금지, 주말에만 3시간허용이에요. 말안들어도 집안의 규칙이라고 강제하셔야해요..9. ss_123
'20.5.23 6:22 PM (117.111.xxx.88)본인은 책 읽으시나요?
보통 부모들이 책 읽는 습관 잡힌 집 아이들이 책도 잘 읽고 공부도 잘해요;10. 원글
'20.5.24 1:15 PM (117.20.xxx.149)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