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증번호 숫자 적다가 잊어요
오늘은 이불을 베란다 햇빛에 걸쳐놓고는
설겆이 다른일 하다 보니까
창문은 열려있고 이불은 날라갔는지 없고
내려가서 보니 아파트 화단에 없고 찾으러 다니다
집에 와서 보니 이불 세탁기에 탈수 되있네요.
1. ㅇㅇㅇ
'20.5.22 6:53 PM (175.223.xxx.134) - 삭제된댓글인증번호는 눈으로만 보면
당연히 잊지요
목소리로 읽으면 절대 안잊어버려요
우리애 어릴때 받아쓰기 가르칠때도
열번 읽고 두번 쓰고 가면 늘 100점이었어요
열번 쓰는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았어요
이불은 건망증이세요?2. 나이가
'20.5.22 6:58 PM (182.221.xxx.208)어찌되시는지요
너무 심각하시네요3. ㅇ
'20.5.22 7:05 PM (220.80.xxx.72)50대요. 금방 잊었어요.이불을
4. ᆢ
'20.5.22 7:05 PM (210.94.xxx.156)나이들어서는
6자리를 한번에 외우려면 쉬 까먹어요.
세자리씩 끊어 외우세요.
그러면 안잊고 입력가능요;;;5. ᆢ
'20.5.22 7:09 PM (210.94.xxx.156)이불은ㅎㅎㅎ
웃으면 안되는데,
비디오로 그려져서ㅎㅎ
또래 아짐들 대부분 그러던데요.
대동소이.
누구는
오렌지하나를 들고다니다
집안 어디다 뒀는지 몰라서
걱정했대요.
어디서 썪을까봐.
아들이 화장실 변기뚜껑뒤 선반?에서 찾았대요.
그러니
넘 걱정말아요.6. 저는
'20.5.22 7:24 PM (112.164.xxx.246)차 키가 그렇게 잘 없어져요.
외출할때 차키를 챙겨서 키 홀더를 손가락에 낀채로
하필 비가 와서 그 손에 우산이 같이 들려있었는데..
차에 까지 갔다가 가방에 차키 없어서 다시 집에 들어가려고 엘리베인터 누르고 집 도착해서 신발벗고
손에 들고 있던고 다 내려놓으니 그제서야 우산잡은 손 손가락에 끼워놓은거 생각난 적 있었어요.7. 저도
'20.5.22 7:25 PM (113.110.xxx.248) - 삭제된댓글이불 때문에 웃음이ㅋ 죄송해요.
숫자는 몇 개씩 끊어 읽기로 외우면 돼요.
전 24자리까지는 끊어 읽기로 쉽게 외워요.8. ᆢ
'20.5.22 7:30 P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얼마전까지는저도 그런거같은데
어느순간외워지더라고요
조급하게생각마시고 여유를 가져보세요9. ..
'20.5.22 11:53 PM (116.39.xxx.162)인증번호만 잘 외움.
순간 기억하는 숫자는 잘 외워요.
이것만 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