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푸들 귀요미 공주에요
언제부터인가 요녀석 하는 행동이 이상하면서도 귀여워서요
쇼파에 다리 쭉 뻗고 앉으면 꼭 옆자리에 딱붙어 앉는데
가만보니까 꼭 엉덩이를 한쪽이라도 저한테 붙이고 앉는거에요~ㅎ
전엔 그냥 그러려니 했었는데
이게 이렇게 보려니까 일부러 더 관찰(?)하듯 보게 되네요ㅋ
붙어 앉은 상태에서 제가 일부러 살짝 떨어져서 앉아 봤어요
그랬더니 금세 뒷걸음질로 와서 또 딱 붙네요
또 살짝 떨어져봤어요
역시나 허리인지 등인지 여튼 쭈욱 늘려선
뒷다리라도 제몸에 닿게 해놓구선 쿨쿨 자네요^^
얘네들 원래 이런가요?ㅎ
분리불안,정서불안 같은건 전혀 없는 녀석인데
언제부터인가 밀착 시키고 앉는다는걸 알고부터는
더욱더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이는건 제가 멍이맘이라서 그런거겠죠~?
지금도 뒷다리 쭉뻗어서 새까만 말랑발바닥을 저한테 붙이곤 쌔근쌔근 자는데 아웅~~~이녀석 왜이렇게 귀여운가요...ㅋㅋ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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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강아지들은 이런가요..?
왈왈 조회수 : 2,094
작성일 : 2020-05-22 16:32:04
IP : 114.203.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20.5.22 4:3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네~ 습성이에요
내가 널 신뢰하고 있다고 몸으로 말하는거에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한테 살 부대끼고 스킨쉽 하고 싶어하는거랑 똑같은거^^2. ..
'20.5.22 4:35 PM (39.7.xxx.143)강아지들은 그게 편하다네요
사람이 막 만지고 안고 하는거는 사람이나 좋은거...
강아지들은 그냥 주인하고 살짝 몸을 붙이고 나란히 있는거
그 정도를 안정감 느끼고 좋아한대요3. 키
'20.5.22 4:39 PM (223.38.xxx.67)신뢰하는 사람에게 그리하고 잔대요.
4. ㅋ
'20.5.22 4:40 PM (218.48.xxx.98)우리말티도 그래요 ㅋ
꼭 지 궁댕이 한쪽 제 몸에 밀착하고 있어요 ㅋ5. ㅜ.ㅜ
'20.5.22 4:43 PM (175.127.xxx.153)나이들면 귀찮은지 서서히 떨어져있는 시간이 늘어 서운해질때가 오더군요
6. ..
'20.5.22 4:55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애정표현. 님을 믿고 의지하는거죠~
7. ^^
'20.5.22 6:04 PM (114.203.xxx.84)아하~~그런거였군요...ㅎ
ㅜ.ㅜ님...
애궁...생각만해도 넘 슬퍼요..ㅠㅠ8. 네
'20.5.22 7:47 PM (110.70.xxx.156) - 삭제된댓글사람 체온을 그리워하는 것 같아요.
9. 우리
'20.5.23 12:15 AM (45.72.xxx.183)강아지는 몸무게 13키로 육박하는 중대형견인데요. 거실에 앉아있으면 터벅터벅 걸어와서 그 많은자리 놔두고 내옆에와서 온몸의 체중을 제쪽으로 실어서 기대면서 앉아요. 아효 절로 좀가 더워! 해도 아랑곳앉고 몸을 있는대로 치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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