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헐... 어지럼증 원인 1순위가 이석증이라네요
1. ralwa
'20.5.21 12:12 AM (67.161.xxx.47) - 삭제된댓글그 중의 하나가 바로 저에요. 요즘 딱 자다가 몸 뒤척이면 뱅글뱅글 합니다.
2. T
'20.5.21 12:15 A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이석증이 한번 오면 여지껏 내가 겪은 어지럼이 그냥 장난이었구나 느껴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석증쯤 돼야 아.. 이런게 어지러운거구나 하죠.3. ㅁㅁ
'20.5.21 12:16 AM (118.235.xxx.146)이석증 한번오면 뭐땜에 어지럽네 빈혈이네 어쩌네 다 말장난인걸 느낄수 있어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병증입니다
4. 정말요?
'20.5.21 12:21 AM (182.226.xxx.242) - 삭제된댓글저는 제가 저혈압이라 이게 1순위일줄..가끔 눈앞이 깜깜해져요 ㅜ
이석증이 정말 힘들긴하죠.5. ㅠ
'20.5.21 12:23 AM (121.168.xxx.142) - 삭제된댓글이석증에 공황장애 합쳐지면 내가 왜 이러고 살려고 하나란 의문이 들면서
살고싶지 않아요..ㅠ6. ㅁㅁㅁㅁ
'20.5.21 12:24 AM (221.142.xxx.180) - 삭제된댓글저 쌍둥이 임신중에 이석증이 와서 119로 응급실에 실려갔어요^^;;
정말 침대에서 딱 일어선 순간 갑자기 핑돌더니 미친듯이 구토~~
그날따라 금요일 퇴근시간이라 길은 밀리고 구급차에서도 구토 계속하면서 이석증인거 모르고 뇌에 문제 생겨 나는 뱃속에 쌍둥이들이랑 죽는가 보다하고 큰애는 어쩌나 하면서 줄줄 울면서 응급실 도착했더니 의사가 잠시 누이고 검사 하다니 산모님 이거 죽는병 아니고 이석증이라고 귀에서 돌빠진거란식으로 이야기를...
정말 이석증인거 모르고 실려갈때는 죽을병 걸린줄 알았어요^^;;
그런 어지럼증과 구토는 처음이였어요
눈물 줄줄 흘리면서 저 진짜 죽는거 아니라는 말 듣고7. ㅇㅇㅇ
'20.5.21 12:26 AM (221.142.xxx.180)쌍둥이 임신중에 이석증이 와서 119로 응급실에 실려갔어요^^;;
정말 침대에서 딱 일어선 순간 갑자기 핑돌더니 미친듯이 구토~~
그날따라 금요일 퇴근시간이라 길은 밀리고 구급차에서도 구토 계속하면서 이석증인거 모르고 뇌에 문제 생겨 나는 뱃속에 쌍둥이들이랑 죽는가 보다하고 큰애는 어쩌나 하면서 줄줄 울면서 응급실 도착했더니 의사가 잠시 누이고 검사 하다니 산모님 이거 죽는병 아니고 이석증이라고 귀에서 돌빠진거란식으로 이야기를...
정말 이석증인거 모르고 실려갈때는 죽을병 걸린줄 알았어요^^;;
그런 어지럼증과 구토는 처음이였어요8. ...
'20.5.21 12:30 AM (67.161.xxx.47)저도 이석증인거 감지 못하고 택시 탄 날 동호대교 위에서 택시 급히 세웠다는...
9. 무서움
'20.5.21 12:38 AM (112.154.xxx.39)한번도 어지럼증 못느끼다가 한번은 침대에 누워 일어나려는데 천장이 빙글빙글 마치 놀이동산 기구처럼 마구마구 확확도는데 미치는줄 알았어요
단순 머리가 아픈게 아니고 천장이 막 빙글빙글 코끼리코 돌리는거 있잖아요
그거 10배는 빠르게요
내의지와 상관없이 그리 돌아버리니 미치죠
두어번 그리되니 밖에 못나가겠고 운전을 옷하겠어요
병원가니 무섭게도 약이 없대요10. 오우
'20.5.21 8:15 AM (39.7.xxx.245)말만 들어도 무섭네요.
그 정도로 어지러우면 진짜 무서울듯11. 유언...
'20.5.21 9:16 AM (175.223.xxx.199)여름날 맨바닥에 누워있다가 돌아눕는순간 앞이 새카매지면서 뱅글뱅글 돌며 구토... 남편 차빼오는 잠깐 사이에 아이한테 유언을 했어요ㅠ
죽거나 혹은 맑은정신이 다시 안돌아올거 같더라구요.
정말 무서워요...12. 이석증
'20.5.21 2:11 PM (211.36.xxx.197) - 삭제된댓글그 작은 돌하나가 이탈했다고 사람이 중심을 못잡고 쓰러지는구나
톡톡하게 깨달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