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맘이에요. 항상 괴로울 땐 82에 글을 써요.
취직 해서 까지 82에 글 남기면 좋은 얘기 많이 들었어요
어디 물어볼 곳이 1도 없어서요.
일년이 지나니 또 답답함이 생기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은걸까요.
덕분에
네일샵 취직 1년이 되었어요.
-장점
1)집과 엄청 가까움(왕복10분)
아이들 등원해 주고 출근하기 수월함
2)원장님 터치 없음
3)일요일 휴무
4)같은 일 반복하면 손 빨라짐
5)하던 일이라 마음 편함
-단점
1)월급&인센 작음. 10-8 (120만원)
2)원장님의 지정 손님이 많음.
:인센 안 붙는 손기본 손님 나에게 밀어줌.
3)그 외 휴무가 제대로 없음.
4)더이상 배울게 없음.
5)속눈썹 연장 손님 안 줌.
6)반복되는 샵의 지겨움.
8)나중에 오픈 하려면 새로운 샵 경험하고 싶음
-기타-
*1년 경력.
*내 객관적인 실력 파악 불가.
*나이 제한으로 타샵 취직 불투명. (39세)
*멀지만 (왕복2시간) 알바 자리는 많음 (시급 1만)
평일에 아이들이 유치원에 너무 오래 있어서ㅠㅠ
하아...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기서 2년 채워서 손 빨라지고 당당해질까요?
지금 한번 몸 값 올려서 옮겨야할까요
내년엔 아이 학교 들어가니 시간 때문에 샵인샵 오픈 예정이에요.
비와서 그런가..앞날이 캄캄해 눈물이 나고요..
1. ..
'20.5.18 7:24 PM (182.209.xxx.39)내년에 오픈예정이면 공부라고 생각하고
다른 샵도 경험해보는게 좋지않을까요2. ..
'20.5.18 7:26 PM (222.239.xxx.140)잘 하고 있어요
걱정 말아요 다 잘 될 거예요
기도 할게요 ^^3. ...
'20.5.18 7:27 PM (61.72.xxx.45)1년 잘 참으셨네요
잘 하셨어요 기특하세요
현재 직장이 장점도 있지만
네일 아트가 기술직이니까
저라면 옮겨서 다른 곳 분위기 기술 등
익히겠어요
오픈 전에 6개월 단위로 옮겨보세요
내년 오픈 기정사실이라며요4. 동생
'20.5.18 7:28 PM (180.68.xxx.158)힘내요.
이것저것 조급해하지말고
인컴이 최소 30프로 이상 늘어나지 않으면
이직 말리고 싶어요.
일 배울 욕심이면
실력 좋다고 소문난 곳 옮겨다녀도요....
출퇴근 시간 짧은거는 엄청난
심적자산이 되요 .
그냥 앞만보고...하루만 더 버텨보세요.
꾸준히 손님하고 관계도 좀 넓혀서
나중에 창업해도 좀 도움되도록 준비도 하구요.
날도 궂은데
저녁에 아이들 하고 맛있는것도 좀 먹고
기운 내세요.5. ㅇㅇㅇ
'20.5.18 7:28 PM (49.196.xxx.52)저번에 이사도 생각 하시는 것 같았는 데 잘 하셨나 궁금해요
힘들어도 많이 웃으시구요6. 아자아자
'20.5.18 7:44 PM (221.151.xxx.147)힘내시라는말 해드리고 싶어 로그인했어요^^
댓글도 참고하시고 고민도 많이하셔서
잘결정하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동생님^^7. ㅇㅇ
'20.5.18 7:45 PM (49.175.xxx.63)애들 어릴띠는 집가까운게 최고예요 일잘배워서 꼭 작은 샵 내세요 기본관리라도 잘 하는 사람은 손님이 알아요 단골만들어 개업하세요
8. ...
'20.5.18 7:49 P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저도 이혼하고싶은데. 님의능력이 부럽네요.
9. 화이팅
'20.5.18 7:49 PM (58.143.xxx.157)많이 힘드시죠?
인생이 참 어렵더라고요.
예쁜 애들보고 열심히 살아봐요. 화이팅!!!10. ㅇㅇ
'20.5.18 7:54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요새 붙이는 네일 많이 해서 네일샵 영향받는다든데 기본관리 붙이는걸로 상품개발해보세요. 샵인샵하실때요.
저는 데싱디바 붙이면서 샵안가는데 원장님한테 말해도 신경도 안쓰길래 아이디어 드려요. 데싱디바는 본사 뚫어서 도매 받으시고요.11. 음
'20.5.18 7:57 PM (125.132.xxx.156)사장한테 얘길 좀 해봄 어떨까요?
사장도 이런 성실한 직원 만나기 힘들단거 알고있을테니 딜을 좀 해보세요
기술을 더좀 배우게 해달라고요12. ....
'20.5.18 8:05 PM (223.39.xxx.100)애들 어릴때는 집 가까운게 최고에요 222222.
윗 분 말대로 사장님이 꽉 막히고 욕심 많은 사람 아니라면 지금의 속내를 조금은 얘기해보세요.
조금 더 발전하고 싶다구요.13. ㅁㅁㅁ
'20.5.18 8:11 PM (118.235.xxx.185)힘내세요 다 잘될거에요
14. ...
'20.5.18 8:12 PM (182.222.xxx.179)속눈썹 연장같은것도 배우고 이것저것
배우는게 도움이 될텐데...
사장님이 좀 도움을 주면 좋을텐데...
아이들이 좀 고생스럽겠네요...
그래도 님 힘내세요~~
근처에 알바자리 나올때까지는 그래도 좀더 버티는게
낫지 않을까요?
비도 오고 그러는데 아이들과 맛있는거 드시면서
좋은시간 보내시기를요~~15. ㅇㅇ
'20.5.19 12:31 AM (97.70.xxx.21)반영구 배우시는게 어때요.반영구 집마다 돌아다니며 현금받고 하는 사람들도 동네에 있어요.반영구도 하고 네일도 하고 글케 나중에 샵차리면 더 좋을것 같아요.
16. ihe
'20.5.19 2:57 AM (117.111.xxx.44)잘은 모르지만 하시는일 잘되길 바래요~~
응원합니다^^17. 힘 내세요
'20.5.19 5:33 AM (174.112.xxx.80)반복된 일이 점점 지겨워 지셨군요. 그래도 가까워서 아이 돌보며 일하기는 좋은데요. 현실만 보면 초초하고 답답하겠지만. 그럴땐 일에 집중하지 마시고 오는 손님에 집중을 해 보세요. 오는 손님에 집중하면 지루함이 없어지고 재미를 붙여보시면 어떨까요.
화이팅!!18. 비비비
'20.5.19 5:42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아기들 잘 돌보시면 시터를 두돌 미만 아기들 돌보는 시터를 하세요
19. 오늘도22
'20.5.20 1:39 AM (1.224.xxx.165)애들이 밤8시까지
학원가나료??? 대단하신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