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이 많고 매일 마음 졸이며 사는거 못 고치나요?
좀 더 덧붙이자면,
내가 해야 할 일 혹은 현재 내게 일어난 일, 이런 팩트도 걱정할 뿐만 아니라 일어날지 아닐지도 모를 일도 상상해서 걱정해요.
1. 이완
'20.5.18 9:21 AM (61.253.xxx.184)하도록 노력하셔야해요
2. ㅡㅡㅡ
'20.5.18 9:26 AM (110.70.xxx.82) - 삭제된댓글우울증 증세 같아요.
3. 그게
'20.5.18 9:26 AM (70.106.xxx.240)타고나요. 그게 성격도 유전자라 이미 타고난거에요
나이들수록 더 심해지구요..
아마 님 부모님 두분중에 그런 분 있을거에요
약물 도움도 받고 심리치료도 받으세요4. 혹
'20.5.18 9:28 AM (211.179.xxx.129)잠도 못 주무시나요?
유투브에 명상 이완 방법 많이 나와 있는데
참고하시고 마그네슘과 티아닌이란 영양제도 찿아 보시고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천성은 고쳐지기 쉽진 않죠. 저도 그렇거든요.^^5. ㅇㅇ
'20.5.18 9:32 AM (223.38.xxx.236) - 삭제된댓글마그네슘 칼슘 이완되는데 좋아요 칼슘은 해조칼슘이 천연이라좋구요...
6. ...
'20.5.18 9:33 AM (116.127.xxx.74)저도 그래요. 그래서 직장 다닐때 너무 힘들었어요. 지금은 전업이고 아이도 어느정도 크니 좀 편하고 좋네요. 저 같은 경우는 자신감이 좀 떨어지는 성격 때문인거 같아요. 자랄때 지지를 못받고 자라서.
7. 어차피
'20.5.18 9:34 AM (119.198.xxx.59)일어날일은 일어나겠죠.
그러니까
일어나면
일어나는거지
배째 !
ㄴ 이런 맘을 갖도록 해보세요.8. 지나간 시간
'20.5.18 9:38 AM (183.98.xxx.95)돌아보면서 걱정해봤자 소용없었다
크게 달라진거 없다 생각하다보면 좀 나아져요9. 저도
'20.5.18 9:40 AM (124.49.xxx.61)밤마다 그래요..죽을까.ㅡ생각도
10. 저도 그래요
'20.5.18 9:55 AM (118.222.xxx.105)그런데 말도 못하게 바쁘니 걱정할 시간도 없더라고요.
전 스트레스 때문에 병이 오고 나서 되도록이면 생각을 안 하고 살려고 했고 약간은 도움이 되기는 했어요.11. ㄷㄷㄷㄷ
'20.5.18 10:13 AM (49.196.xxx.52)항우울제 드시면 개선됩니다
뇌에서 자꾸 부정적인 회로를 뱅뱅 돌려서 그래요12. ..
'20.5.18 10:40 AM (211.110.xxx.9)저도 그러네요. 우울증상인거 같은데 무기력하고 사소한일에 너무 걱정이되고 불안해하더라구요. 막상 욕심은 없거든요. 가끔 꼴딱 밤을 새기도 하구요. 좀 평온함을 갖고 싶어요
13. 00
'20.5.18 10:44 AM (180.69.xxx.3)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심장에 문제있나싶고...
갑상선수치가안맞아 그런건지...
그나마 자기전에 마그네슘먹으면 금방 잠들어요14. 샬롯
'20.5.18 1:46 PM (211.184.xxx.110)저는 걱정거리 자체를 다 없앴어요.
워낙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돈보다 마음의 평화를 택한경우죠.
일례로 건물 팔은것.
갖고 있으면 분명 마이너스 금리시대에 손해는 아닌데 공실 연체 스트레스로 걍 팔고
도시에서 살면 돈벌 기회가 더 많겠지만 걍 자연에서 가드닝하고 텃밭가꾸는 삶 선택했어요.
맘편한게 최고이고 욕심을 비우는게 최선이고 비교하지 마시고 될대로 되라~~~ 하는 마음을 먹는게 최고예요.
원글님 마음 잘 알아요. 저도 작년까지 그래서 심리상담받고 명상듣고 그랬어요.
댓글들 다 좋네요.
다 도움되는 말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