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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교 반대하시는분들은 언제 등교하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20-05-16 08:59:15
백신이랑 치료제가 나온다음에 해야한다는걸까요?

제 생각엔 9월 등교도 곧 찬바람불고 독감까지 겹쳐서 코로나가 더 많이 발병할거같은데 언제 개학을 해야하는걸까요?

반대하시는분들이 많으셔서 궁금해서요

등교 반대하시는분들 언제가 적당한때라고 생각하세요?
IP : 1.246.xxx.23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찬성쪽
    '20.5.16 9:13 AM (223.39.xxx.33)

    전 찬성쪽이예요.
    백신이 나오지 않는 이상 정말 끝이 안보이고 답이 없어요.

    조심하고, 생활 수칙, 방역 수칙 잘 세워서 시작해야 합니다.
    목숨이 먼저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 보면, 남편분들 다 집에만 계시는지 궁금해요! 직장은 어떻게들 보내세요?

    전 아이가 만약 중 1만 되도, 그리고 솔찍히 지난 정부였다면...불안해서 절대 학교 안보내고 싶을거 같지만,
    지금 우리 정부 너무 잘 해주고 있고, 바뀐것 없는 대입 시스템하에서 고딩맘으로서 무한정 연기와 온라인 수업만 의지할 수 없습니다.

  • 2. 확진자 수가
    '20.5.16 9:16 AM (58.148.xxx.115)

    이태원 클럽 직전 수준,
    혹은 백신이나 치료제 나왔을 때요.
    학교라는 공간의 감염 전파력을 간과하면 안 됩니다.
    한 명이라도 걸리면 순식간에 퍼집니다.

    설마 내 자식은 괜찮을 거라는 생각하는 거 아니라면 등교 찬성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갑니다.
    제 아이는 대학 신입생인데 스무살 청춘이 방구석에서 썩고 있어요.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과제내고 시험보느라 잠 못자고
    햇볕을 자주 못봐 얼굴이 백설기같이 창백해졌어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 3. ㅎㅎ
    '20.5.16 9:42 AM (121.170.xxx.91)

    확진자가 지역사회 감염 5명이하로 나오면 그게 얼마나 유지될꺼같아요?
    백신나올때까진 확진자 줄었다가도 다시 늘어났다가 다시 줄었다가를 계속 반복할꺼에요.
    왜냐면. 확진자가 줄면 그만큼 사람들은 해이해지고 마스크안하고 놀러다니거든요.
    백신이나 치료제도 언제 나온다는 기약이 없는데,
    그때까지 온라인수업하자는 말은 그냥 이참에 학교다없애버리고 홈스쿨이나 EBS나 보면서 살잔소리죠.

  • 4. ㅠㅠ
    '20.5.16 9:42 AM (203.81.xxx.89)

    어제밤 저희 아이가 등교강행한다니
    아직은 아닌거 같다며
    우리나라는 학생들 건강 생명보다 성적을 더
    중요히 여기는거 같아서 그게 싫대요 ㅠㅠ
    할말이 없더라고요

  • 5. 학교에서
    '20.5.16 9:52 AM (116.127.xxx.70) - 삭제된댓글

    걸릴경우 학교전체를 바로 폐쇄하고 1~2일만에 검사할 자신이 있는것 같아요
    이제는 각개전투로 갈수밖에 없어요
    전국의 아이들을 다 쉬게할수는 없습니다

  • 6. 근데
    '20.5.16 9:54 AM (116.45.xxx.45)

    등교 반대하는 분들은
    아이들 학원 안 보내는 분들 맞죠?
    저희 동네 학원차 코로나전과 똑같이 다니거든요.
    아니면 학교 보다 학원이 안전하다고 여기는 건지... 태권도, 발레 학원 차도 열심히 다니던데요.
    마스크 쓰고 태권도나 발레를 하는 건지도 궁금하네요.

  • 7. ...
    '20.5.16 9:55 AM (1.246.xxx.233)

    한명이라도 걸리면 순식간이라서 반대하시는거면 이 코로나라는 질병이 사라지지는 않는다고 하니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와야 등교 찬성하시는거군요
    그럼 1~2년은 등교를 못할거같은데 그정도 생각하시는건가요?

  • 8. you
    '20.5.16 10:01 AM (1.236.xxx.137)

    저도 등교 찬성 입니다.
    주변아이들 학원들 다 다니고 저희 아이도 마스크쓰고 발레해요ㅠㅠ

  • 9. ...
    '20.5.16 10:03 AM (1.246.xxx.233)

    등교강행이 꼭 생명보다는 성적을 중시해서라고 생각되진않아요
    코로나라는 병이 없어지거나 당장 치료제가 나오는게 아니라면 서로 조심하고 대비를 하면서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가야하는게 맞지않나 생각이 들어서요

  • 10. 저는
    '20.5.16 10:14 AM (58.148.xxx.115)

    등교를 못하는 기간이 길어져도 어쩔 수없다고 생각해요.
    선택적 등교 인정하면 되겠네요.
    이미 보내는 사람은 학원 다 보내고 있다하고
    노는 아이들은 못 가는 곳 없이 다 가고 있고
    그런 아이들이 학교로 다 모이면...

    고3의 경우 시험만
    지난번 총선 때처럼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보면 되고
    대입은
    현 상황이 준비 여부, 생각 나름
    고3에게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고 봐요.
    제 아이의 경우는 학교의 존재가 학종에 도움이 되진 않았어요.

  • 11. ``
    '20.5.16 10:20 AM (112.133.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댓글보니 설득되네요.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태도 좋으심~

    학교반대해도 학원 끊는 사람 주위에 거의 못봤어요. 학교안가니 독서실 많이 가구요.

    경제가 회복불가능일 정도가 되기전에 통제가 된다면 경제활동 해야하구요.
    지금 휴직, 휴업하는 사람 주위에 많아요..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 이익급감이 장기화되면
    다음수순은 해고와 신규채용 중지일테죠.. 다 돌고 돕니다.
    지금 엔데닉이라고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꺼라는 예측도 있고..
    등교하면 무조건 퍼질것 같습니다. 그러니 백신나오고 약 나오는게 빠르면 올해라는데..
    제일 급한 고3부터 시도는 해봐야 될꺼라 생각되네요.
    다만 해이해지는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면서요..

  • 12. ``
    '20.5.16 10:21 AM (112.133.xxx.181)

    원글님 글, 댓글보니 설득되네요.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태도 좋으심~

    학교반대해도 학원 끊는 사람 주위에 거의 못봤어요. 학교안가니 독서실 많이 가구요.

    경제가 회복불가능일 정도가 되기전에 통제가 된다면 경제활동 해야하구요.
    지금 휴직, 휴업하는 사람 주위에 많아요..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 이익급감이 장기화되면
    다음수순은 해고와 신규채용 중지일테죠.. 다 돌고 돕니다.
    지금 엔데닉이라고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꺼라는 예측도 있고..
    등교하면 무조건 퍼질것은 같습니다. 어느정도인가가 고민이겠죠.
    그러나 백신나오고 약 나오는게 빠르면 올해라는데..고3을 통으로 날려버릴수는 없고.
    제일 급한 고3부터 시도는 해봐야 될꺼라 생각되네요.
    다만 해이해지는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면서요..

  • 13.
    '20.5.16 10:43 AM (210.99.xxx.244)

    유치원도 다보내던데 유치원은 괜찮은건가요? 9월은 괜찮데요? 내년에는 없어질까요? 참답답해요.

  • 14. ㅇㅇ
    '20.5.16 10:46 AM (220.120.xxx.124)

    백신이나 치료제나올때까지 온라인수업 위주도 괜찮아요 전..

  • 15.
    '20.5.16 10:49 AM (210.99.xxx.244)

    고등맘들만 댓글 달았음 좋겠어요. 고등은 온라인으로 ㅇ산도 가능한건지

  • 16. ㅡㅡ
    '20.5.16 10:49 AM (203.130.xxx.29)

    등교해도 이전과 같지 않을 거예요. 모둠 수업 못하고, 모둠 실험 활동도 못하고, 애들끼리 엉겨붙어 놀지도 못하고.. 애들이 개학 후 학교가면 오히려 더 힘들다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마스크 종일 쓰고 붙잡혀 앉아 있어야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아요. 아마 생활지도도 엄격히 강화되지 않을까요? 마스크 헐렐레 쓴듯만듯 쓰고 깔깔 웃으며 돌아다니면 안되니까요. 이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시스템적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원격 수업을 중심으로 두고, 각 반별로 소인수 번갈아 등교하여 필요한 개별 지도받고, 평가나 체험 등 필요한 활동하는 식으루요.

  • 17. 어휴
    '20.5.16 10:50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똑같은 질문. 2월부터 학원 안보낸다니깐요.
    고3만 왜 실험대상이 돠어야 하느냐는거죠.
    독감처럼 5일 쉬면 대부분 낫는게 아니라
    걸리면 몇달 입원할지 알수도 없고 사람들마다 워낙 후유증도 다른
    답이 없는 바이러스인데
    고3부터 개학해서 열 나면 바로 구급차로 이송이 대책이라니요?
    중요한 시기에 별별걸로 시간 끄는거 속상한데
    감염 위험에 체온 재고 관리하느라 학교 일찍 가지도 못하고 다들 8시10분부터 등교면 그 시간에 똑같이 몰리느라 대중교통은 어찌하나요?
    집이 멀어서 한시간 일찍 가서 공부하던 애들도
    분산 등교가 아니라 러시아워에 시달리며 가야해요.
    교내에선 또 어쩌구요? 방심하면 학원처럼 감염될텐데.
    고3 다 날려요?
    학교가 안전한지 어떤 부분을 보완할지
    열다가 터지면 막고 반복할게 아니라
    그 실험대상을 왜 고3부터냐 이거예요.
    제일 중요한 시기에 쥐고 흔드는게 말이나 돼요?
    새벽부터 하루종일 앉아서 공부만하는 n수생들과 비교해봐도
    이건 하루에 날리게 되는 사간이 얼만지.
    누군가 열이 나면 그 반은 또 어쩔것이며
    코로나건 아니건 불안해서 공부나 하겠어요?
    겨우 구급차가 대책인데.
    할려면 다른 학년들 해보고 감염되는지
    어떤 경우에 감염되는지 시행착오 거친휴
    고3 등장 사켜요. 등교 순서를 바꾸라구요.
    입시때문에 등교 강행하겠다면
    고3을 6월초에 다른 학년들 다 무사한지 보고
    등교 사키라구요.
    정말 답답하네.
    코로나 아니더라도 입시때문에 목숨 거는 애들이 많은데
    누구 하나 걸리고 다 검사대상에 자가격리애 확진 발생하면
    코로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죽는 애 생겨요.
    입시입시하며 몰아붙이는 부모들때문에
    죽니사니 하는 애들 해마다 많은데
    누구 하나 걸려봐요.걸린 애나 나머지 애들 평화롭겠어요.
    고3 실험하지 말고 역순으로 당장 입시 상관없는 학년부터
    등교 시키고 고3 등판 시켜요.
    누가 등교하지 말래요?
    지금도 수시 정시 알아서 진행중인데
    등교하면 준비된거 제출하고 작성만하면 끝이지
    베스트 글의 고등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고
    정상적인 학교는 다 그렇게 진행인데
    아닌 학교면 어쩔수없이 집에서 대비해야죠..
    그런것도 대비 안해주는데 등교해서 뭘 할런지..
    고3이 제일 안전해야죠.

  • 18. 처음부터
    '20.5.16 10:52 AM (222.120.xxx.234)

    전염병은
    폭발적인 확산을 막는게 최선이고
    치료제가 나올때까지 최대한 확산,재확산을 늦추는게
    최선이라고
    의료진들이 입을 모았죠.
    그만큼 국민들 협조가 중요한거구요.
    결국 조심하는 99명을
    웃읍게 만드는 1명....ㅡㅡ
    정말 세계경제가 어찌 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발등의 불이라
    하루만 버틴다고 버티는데.
    각가정경제도 앞으로가 더 힘들테고
    지금 정부는 정말 하드캐리하고 있을거예요.
    역대급 악조건인데.
    전문가들 적재적소에 잘 포진시켜서
    대처 잘 해야하는데.
    경제보다
    교육이 더 문제고
    각가정마다 입장이 다 다르고....
    솔직히
    저희 가정은 고삼이 하나 있어서
    어떤 방침을 내려도 별 불만은 없어요.
    개별적으로 인강.
    그리고 과목별과외....시키고 있어요.
    학원 다 중단시키고요.
    한마디로 돈 ㅈㄹ중인데
    이건 등교하고도 사실 무관한거라.
    그나마 얼마 안남아 돈으로 떼우는데.
    사교육 전혀 못하고,안 하는 아이들은
    공교육 정상화,등교가 그나마 답인데....
    반대하시는 분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대안이 적절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19. ...
    '20.5.16 11:07 AM (58.79.xxx.167)

    초 2 엄마 2월 마지막 주 초에 학원 휴원 안 하냐고 따지더니 어제 보니 애 혼자 학원 차 기다리던데요.

    중국에서 한창 봉쇄할 때 일주일에 한 번 가족 중 한 명만 2시간 이내로 장보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시간 어길시 두둘겨 패거나 다른 댓가가 따랐다고 하더라구요.

    개학 반대하시는 분들은 온 가족 진짜 회사도 안 가고 진짜 장 보는 것만 빼고 집 안에 계시는 분이라면 이해합니다만 놀이터 봐도 애들 엄마와 나와 놀고 심지어 마스크 안 한 애들끼리 놀아서 어이 없더구만요.

    마트도 애들 데리고 오고 학원,식당,카페등 온갖 활동 다 하면서 학교만 안 된다 말이 안 되죠.

    고 3은 시도해봐야 하고 추이 봐 가며 나머지 학년은 선택적 등교 해야한다고 봅니다.

    심해지면 다시 휴교하더라더요.

  • 20. 입시와 상관없는
    '20.5.16 11:25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아기 엄마들,학년은 빠지세요.
    고3이 뭘 시도해요?
    제일 안정적이여야 할 학년이죠.
    다른 학년들 다 감염 되어도
    고3은 자그마치 12년 공부 입시라구요.
    그런데 뭘 마루타 취급을 해요?
    어린이집이 어떠니 유치원이 어떠니
    고3이 돠어 보고 얘기해요.
    아니 입시나 치뤄보고 하던가요.
    하긴 저도 큰에 고3때는 당장 개학 안하면
    하루라도 아파서 결석하게 될까
    독감 유행때도 건강보단 입시가 걱정이였으니까요.
    고3 엄마들이나 고3은 지금이 아니면 세상이 무너지는줄
    아니까요. 건강은 잃어도 입시는 망치면 죽는줄 알아요.
    명문고일수록 그게 더 심했구요.
    당장 애가 학교에서 독감에 감염돠어 아파 죽는데
    하필 중간고사 시작되는 주간이라
    애 아픈것보단 시험 걱정에 속이 탔었고
    애도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입시 걱정에 눈물 바가지 퉁곡.
    결국 시험은 독감때문에 등교 못해서 칠수가 없었고
    내신 손해봤고,그 덕분에 또 학교에서 기운 없어 휘청대다가
    학교 계단에서 발 헛디뎌 인대 끊어지고 발가락 부러지고,..
    아무리 명문고에서 전교1등 해도 전염병에 감염되니
    다 끝나던데요 공부만 하느라 체력은 바닥에
    키 크고 덩치 큰 남자아이인데도 그렇더라구요.
    얼마나 울었는지.독감탓에 다 무너지니.
    덕분에 최고 목표로 다시 n수중인데 바늘구멍에
    온갖 비슷한 과수들 집합에 쉽겠나요
    눈을 낮추면 모를까.
    작은에 고3인데 큰애 경험으로
    건강해야 공부한다. 전염병엔 정사 없더라.
    아무튼 누가 봐도 5;월은 아니죠.
    다 잠복기 거쳐 6월로 예상했었는데 갑자기 고3 등교.
    고3 등교니 고3 아닌분들.특히 유초등은 다른 캐이스니
    주변 유치원 다 가고 학원가고..달라요.달라

  • 21. ㅇㅇ
    '20.5.16 11:46 AM (61.72.xxx.229)

    헐.... 고삼 아니면 빠지래
    고삼만 목숨인가.....
    진짜 독단적이고 이기적이다
    나는 절대 저러니 말아야지
    내새끼 생명 귀하듯 남 새끼 생명도 귀한줄 아는 그런 어른이 되야겠다.....
    절레절레

  • 22. ㅇㅇ
    '20.5.16 11:49 AM (61.72.xxx.229)

    건강보다 공부가 어떻게 더 높은 가치일수 있는지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것처럼 키워진 애들
    대학가 보니 참말로 찐따도 그런 찐따가 없던데......
    진짜 기형적인 부모의 이기심과 기형적인 구조
    공부가 뭐라고 ㅎㅎㅎ

  • 23. ㄴㅁㅋㄷ
    '20.5.16 11:57 AM (1.236.xxx.108)

    고1 새로운 학교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아이 점점 지쳐가고 있어요
    우린 아이나 저나 처음부터 등교 찬성했던지라 등교 늦춰질때마다 실망하고 있어요
    지나고 보니 코로나는ㅊ괜찮은적이 없어요
    제 생각은 오히려 학교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아이가 학원을 안다녀서인지 우리아이는 학교는 반대하면서 학원은 가는 아이들ㅊ이해가 안된답니다
    그러면 학원 보내시는분들은 잠깐 보내는거고 학생수도 얼만 안된다고 하지만 내아이만 학원에서 한두시간 머무는거지 학원은 하루종일 개방되어 있고 좁은공간에 학원은 창문없는곳도 많더라구요
    어제는 아이에게 선택등교 한다면 어떻게 할래 물어보니 당연히 등교랍니다 등교 소리만 들어도 설렌답니다

  • 24. 위에 ㅇㅇ 님
    '20.5.16 12:04 PM (223.33.xxx.110)

    아이가 몇살인지 대학을 위해 부모도 아이도 함께 목표잡고 얼만큼 달려보신 분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도 이 완전한 백신이나 치료제 나오기 전엔 안보내고 싶고, 원론적으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고등입시? 그리고 대학입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부모들과 아이들을 마치 생각없이 이기적인 집단으로 매도 하시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하면서도 아이 인성 좋고 부모도 인성 좋은 집 많아요. (물론 공부만 잘 하면 무조건 오케이라는 이상한 부모들도 있지만요)

  • 25. .....
    '20.5.16 12:41 PM (39.117.xxx.23)

    코로나 안심될때까진
    온라인으로 가야죠. It강국에서 왜 못해요?
    굳이 전교생 다 학교나와라 하는게 억지죠.

  • 26. ..
    '20.5.16 12:53 PM (175.223.xxx.76)

    코로나 백신이 개발될때까지 상황을 봐가며 조절을 해야한다고봐요
    좁은공간에서 모여서 수업받는게 위험해보여요
    학생들을 통한 확산은 지역사회에 큰영향을 줄거같거든요
    학교에서 학원으로 또 가정에서 부모들 직장까지
    혼란은 있겠지만 지역과 국가전체를 생각한다면 좀 멀리봐야할듯요

  • 27. ...
    '20.5.16 3:28 PM (1.246.xxx.233)

    학교에서 설문온걸 보니(초등) 전교생 매일 등교보다는 온라인 수업과 병행하여 학년별로 일주일에 3일정도 등교쪽으로 가닥을 잡는듯 보였어요
    어떤 형태든 코로나 이전과 같은 등교는 어렵겠지요
    치료제 나올때까지 등교 반대보다는 상황에 맞춰 조금씩 적응하며 일상을 찾아가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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