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 겨울 87키로에서 현재 72키로
제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잘하고 있다고 격려받고싶네요
욕심같아서는 15키로 아니 10키로만 더 빼면 딱 좋지싶네요~~
그동안 제가 노력한부분은 고칼로리 야식 밀가루 먹지 않았어요
진짜 입을 틀막 했죠 틀어막기
이게 가장 힘들었지만 하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옛날에 왜쪘나 지금은 백번 이해될 저의 뚱보 행동
눈뜨자마자 과자먹기 눈감기전까지 뭐라도 먹기
배가 고픈 상태가 없었던듯하네요 허허허퍼퍼 )
지금은 배고픈게 익숙해요.
지금도 꾸루루루룩 소리가 나고 요동치나 배불러 부대끼는거보다
훨씬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운동도 중간중간 했지만 강도높은건 안했어요
사진보면 확실히 부피가 많이 줄긴했는데 헉소리날 정도는 아니라
더 노력이 필요한듯싶은데 그래도 저에게 박수를 보내봅니다
저 장한가요?
30대 후반 애엄마이고 코로나로 매번 아이들 밥 직접해서 먹이고
퇴근해서 오는 남편 저녁도 매번 압력솥밥 새로끓인국 반찬 메인요리
늘 해왔어요 정말 참기 힘들었지만
제가 못먹는다고 안해주는건 아내의 도리가 아니기에
누구보다 더 열심히 했어요. 제가 다른건 몰라도 요리를 정말 잘해요!
그래서 더 쪘겠죠? 공기도 맛있는게 저였어요 TT
단기간에 10키로 뺀다는 택도 없는걸 이제는 알기에
나이도 나이인지라
올해연말쯤은 62키로 글 올릴껍니다!!~!
1. 엄마
'20.5.15 3:53 PM (218.235.xxx.164)와이고야 정말 대단하십니다
2. 짝짝짝
'20.5.15 3:53 PM (211.222.xxx.74)대단하십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정말 대단하신겁니다.
앞으로 10키로 남아있으니 더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단~~~~~~~ 요요라는 놈을 조심하세용~~~~ 남은 10키로는 운동도 적당히 식단도 적당히해서
천천히 빼시길~~~3. ..
'20.5.15 3:54 PM (180.70.xxx.218)아이고 잘하셨어요
너무 무리하지말고 유지하면서 또 살살 하시길..
되돌아가지 않게요;
화이팅이에요!4. ㅇㅇㅇ
'20.5.15 3:56 PM (112.167.xxx.9)확뺀자라니 부럽습니다.
저는 확찐자.
다이어트 돌입 3일째예요..5. Yoyo
'20.5.15 3:58 PM (61.79.xxx.63)저도 요요가 무섭지만 요요도 잘 관리하면 안오겠죠? TT
6. 응원해요
'20.5.15 4:05 PM (221.167.xxx.50)생활습관을 바꾼것이니 요요오더라도 예전처럼은 아닐듯해요.
노력하는 지금 모습이 참 예뻐보입니다^^7. 걱정마요
'20.5.15 4:08 PM (121.188.xxx.243)친언니가 40에 30키로 넘게 빼고 지금60인데 유지중이예요. 기본식습관 바뀌니까 요요 안오고 지금은 친구들중 젤 날씬해요. 박수쳐드려요.
8. 밀가루
'20.5.15 4:19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안먹는편인데 요즘 간단빵 올라오는거 보고,
비도오고해서(핑계임) 소금빵 만들어서 3개나 먹었어요. 버터가 통째 들어가는데;;;;9. 짝짝
'20.5.15 4:20 PM (180.228.xxx.41) - 삭제된댓글멋져요 박수쳐드려요
10. 최고최고
'20.5.15 4:32 PM (220.118.xxx.99)박수보냅니다!!!
전 82에서 71오는데 5년걸렸어요.
속도는 매우 더디지만 요요는 없다는것으로 위안삼네요.
다이어트는 평생함께 가는것!
힘내요 우리~!11. 응원합니다
'20.5.15 4:33 PM (110.47.xxx.93)저랑 체중이 비슷하셨는데 감량은 더 잘하셨네요
전 작년 여름부터 시작해서 88에서 지금 77이에요.
3월달에 요요가 한번와서 5키로 정도 쩠었어요
코로나때문에 쌓인 불안이 식욕으로 터지더라구요
저는 문제점이 불안하고 스트레스 쌓이면 먹는거라서요
꼭 건강해지고 싶어요 지금도 힘들어요 ㅜㅜ12. 이야~
'20.5.15 4:37 PM (211.110.xxx.9)최고네요
저는 몸이 좀 아파서 꽤 빠졌겠지 했는데 2kg빠졌을까?\
하긴 그게 어딥니까. 그런데 배는 고대로네요
님 또 소식 올려주세요13. 와
'20.5.15 4:37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대단하네요.
쭈~~~욱 응원합니다14. 잘했
'20.5.15 4:41 PM (112.167.xxx.92)천천히 빼면 요요가 덜 해요 나도 요요 생각해 천천히 빼는 중이라 좋아하는 우동 칼국수 냉면은 먹고 있어요ㅎ 아 술도 먹는구나 참
솔까 우동에 쐬주 배불리 먹으면서 아 이러면 안빠지지 않나 했는데 결국 빠지더라구요ㅎ 홈트로 땀을 한바가지를 흘러 그런지
님도 운동을 추가하는게 먹는 것에서 좀 여유를 줄수가 있다는 차피 장거리잖아요 왠만큼은 먹어야지
30대에 내가 조깅했었는데 살 장난아니게 빠져요 조석으로 6키로씩 뛰었 조깅은 식단관리 크게 안해도 빠짐15. 오오
'20.5.15 5:06 PM (110.70.xxx.38)잘하셨어요 칭찬해요!!
16. 멋지고 독해요
'20.5.15 5:10 PM (210.207.xxx.50)살 빼시는 분들 정말 의지가 대단하세요.
너무 축하 드립니다.
뭐든 하실 수 있을거에요...화이팅!17. 대단
'20.5.15 6:04 PM (125.188.xxx.10)정말 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도 빼야 되는데 자녁먹고 과일먹고 짱구 먹는중요 ㅜ18. 77
'20.5.15 6:04 PM (61.79.xxx.63)모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77키로이신분 저도 살찌니 너무 힘들다는거
누구보다 느껴요 아이들한테도 죄는 아니지만 미안하고
나를 보는 시선이 좋지 않았고 문득 바라보는 거울속내모습
돼지한마리 힘들었어요
그만큼 안움직인탓이 분명있어요 근처사신다면 함께 으쌰으쌰 하고 싶네요. 다시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