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롱디 썸남?과의 첫만남을 드디어 합니다!
1. 얼
'20.5.13 4:16 PM (39.115.xxx.87)이런 만남도 다 있군요. 후기 꼭 들려주세요.
2. 원글님
'20.5.13 4:16 PM (114.206.xxx.67)글로만 봐도 유쾌 긍정에너지 뿜뿜이네요
3. ...
'20.5.13 4:17 PM (112.214.xxx.129)안그래도 두분 만났나 궁금했는데
만나고 후기 꼭 남겨주세요
왜 제가 설렐까요 ㅎㅎ4. 설레임
'20.5.13 4:21 PM (121.176.xxx.28)우와 두근두근
후기 알려주세요
오~래 통화할 정도로 말이 통하니까
분명 인연일듯해요~♡5. ㅇㅇ
'20.5.13 4:25 PM (119.192.xxx.228)글쓴님이 매우 들떠보이셔서 초치긴 싫지만.. 저라면 지금 그런 상황으로 만나진 않을거같아요 ㅠ 게다가 첫만남에 글쓴님 집에서 보는거면 제가 남자라도 너무 쉬워보일거같아요ㅠㅠ
6. 123
'20.5.13 4:27 PM (118.176.xxx.142) - 삭제된댓글윗분 오지랖이 태평양
7. 인연이면
'20.5.13 4:28 PM (110.9.xxx.145)잘됩니다
제친구도 비슷한 연애 하고 결혼해서 잘 살아요
그리고 요즘 시대가 어느땐데 쉬워보이다뇨.. 첫만남에 할거 다하고 결혼하는 사람도 많아요. 막나가는 사람들 아니고 다 번듯한 직장있고 집안 평범하고.. 이젠 인연이면 너무 재고 밀당하지말고 즐겁게 연애하는게 제일 좋은거란걸 알겠네요8. .........
'20.5.13 4:29 PM (58.146.xxx.250)인생 뭐 있나요?
모든 건 운명에 맡기고 진심으로 굿럭~~~~~!!!!!!!!!!9. ㅇㅇㅇ
'20.5.13 4:33 PM (106.240.xxx.211)윗분말씀 정답
인생 뭐 있나요?
잘되면 좋은거고 혹시나 아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잘 안됐다 싶으면 마는거죠.
다른 좋은 만남 기대하면 되는거고요.
인생 짧죠!10. dhgh
'20.5.13 4:42 PM (203.142.xxx.241)영화같아요.!
21세기 미국판 접속이네요.ㅎㅎㅎ
꼭.
후기 남겨주세용.11. 미국
'20.5.13 4:56 PM (210.117.xxx.67)소셜디스턴싱이 완화되지도 않았는데
처음보는 사람집에가서 자기까지한다?
평소라면 몰라도 요새시국에 좀 이상해보여요.
매너있는 사람이라면
여자친구있는 동네에 호텔잡고 밥먹고 데이트는 하되
따로 잘거같지만
이미 그럼 님집에와서 씻고 같이 자는건가요?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저도 나름 오픈됐다고 하는 사람인데도요
부디 조심하시길
그사람 비행기에서 걸려올수도 있어요12. 세상에
'20.5.13 5:05 PM (125.186.xxx.16)그러니까 만나자마자 첫날 같이 자겠다는 거군요?
식당에서 만나는 게 왜 집에서 만나는 것보다
힘든지
이해가 안 가지만 뭐 화이팅입니다13. 글쓴이
'20.5.13 5:11 PM (173.162.xxx.117)아 맥락을 좀 더하면. 남자쪽도 저도 박사과정 학생이라서 근처에 호텔 잡을 만큼 여유있진 않네요ㅎㅎ 그리고 식당들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구요. 저도 처음 직접 만나니까 좀 이상한가...했는데, 100일 가까이 얼굴 봤으니 처음본건 아닌거 같기도 하고ㅋㅋㅋ그러네요. 물론 어색하지만요..ㅋㅋ
14. 무슨
'20.5.13 5:37 PM (210.117.xxx.67)릿츠칼튼이나 포시즌즈같은 호텔을 잡으라는말이 아니라
하다못해 동네마다있는 모텔식스나 할리데이인 베스트워스턴 등등 저가 호텔도 넘쳐나고
박사생이면 하다못해 티에이 알에이 스타이펜드라도 받을텐데 그돈이면 이런호텔 무리도 아니죠
물론 첫만남에 내집 내침대에서 속궁합 맞추기 딱 좋은 상황이고 나혼자사는 집이라 뭔상관이냐 하겠지만
오랜 친구가 놀러오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물리적으로 처음보는 사람을 내집에서 재운다는 게 놀라워요
젊으니까 걸려도 그냥 쉽게 낫겠어요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인데 튀긴 하네요15. 성인이니
'20.5.13 5:49 PM (106.102.xxx.233) - 삭제된댓글섹스 하는 건 본인들 자유지만,
첫날에는 하지 마시길16. 코로나시국에
'20.5.13 6:12 PM (222.106.xxx.50)비행기 타고 온 사람
그것도 미국에서
이 시국에
첫날
여자집
밤
샤워
3일이요????17. 체인 호텔
'20.5.13 6:14 PM (222.106.xxx.50)요새 백 불이면 떡을 칠텐데(아 그 떡 아님)
18. 영화 같고
'20.5.13 7:04 PM (125.128.xxx.85)재미있는 스토리네요.
후기를 꼭 기대합니다.19. ........
'20.5.13 7:28 PM (58.146.xxx.250)아이구 이런 글에 꼭 꼰대 같은 글들 다셔야겠어요??
참..
마스크 확실하고 쓰고 이동하고, 개인위생 철저히 하면 별 탈 없겠죠!!!!!
아. 그리고 애들도 아닌데 먼 곳까지 왔는데 좀 재워주면 어때요??
재워주면 꼭 먼일이 나요? 나면요? 서로 좋으면 그럴 수도 있죠!!!
여러분. 쫌쫌쫌 그러지 좀 마요~~~~20. csi버전
'20.5.13 7:57 PM (61.72.xxx.229)혹시 시리얼 킬러면 어떡하죠
호텔이면 메이드가 원글님을 발견해주겠지만
원글님 집이면....
죄송해유~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음....
즐거운 시간 만드세요 ㅜㅜ 부럽다 연애란21. Cho
'20.5.13 8:06 PM (119.192.xxx.228) - 삭제된댓글저도 30대 미혼여자고 해외생활 10년이상 했지만 솔직히 외국 생활 외로우니 이해는 해요. 원글님이 그남자와 핑크빛 미래를 꿈꾸는거만 아니라면 뭐 괜찮을수도요. 원글님과 그남자의 결말이 딱 fwb 그 이상도 이하도 안될게 제 눈엔 너무 잘 보이지만.. 사람일은 또 모르는거니까요.
22. Lim
'20.5.13 8:07 PM (223.62.xxx.218)저도 30대 미혼여자고 해외생활 10년이상 했지만 솔직히 외국 생활 외로우니 이해는 해요. 원글님이 그남자와 핑크빛 미래를 꿈꾸는거만 아니라면 뭐 괜찮을수도요. 원글님과 그남자의 결말이 딱 fwb 그 이상도 이하도 안될게 제 눈엔 너무 잘 보이지만.. 사람일은 또 모르는거니까요
23. 와~~
'20.5.13 8:50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기대반 걱정반이에요.
원글님 꼭 후기 남겨주세요.
그리고 잘 되시길 바라요. 진짜로..비꼬는 거 아닙니다.
정말 잘 됐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찐 인연같아서요.24. 피그플라워
'20.5.13 8:53 PM (97.70.xxx.21)첨부터 3일이나 같이 지내다니..신기하네요
두분 속궁합이 안맞거나 실망하는 부분 있으면 돌아가고 끝나겠네요.원글님 바램대로 잘되길 ~25. ...
'20.5.13 9:05 PM (209.171.xxx.194)처음 만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자기 집을 오픈하고, 오자마자 샤워? 그거 어쩔수 없는 샹황이라고 아무리 우겨봐도 그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본인도 알고 읽는 사람들도 알고....
더구나 이 시국에???26. 친구소개
'20.5.14 4:00 AM (62.46.xxx.216)그 친구 믿을만한 사람인가요?
그 친구 집에서 자라고 하세요.
그리고 공항이나 비행기에서 코로나 걸린게 샤워한다고 씻겨 나가겠나요?
아가씨! 개념챙겨요!27. .....
'20.5.14 9:20 AM (218.51.xxx.107)음...
운에다 운명을 맞기는건데...
잘되면 너무 낭만적인 만남이긴하네요
후기 기대할께요~~^^28. 재미지다
'20.5.14 10:25 AM (100.19.xxx.209)로맨틱 코메디 같아요. 꼭꼭 후기 남겨주세요!
29. ..
'20.5.28 2:51 PM (112.214.xxx.129)만나셨나요?
매우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