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 됐는데 미친듯이 공부를 합니다.
중학교때도 좋은 성적이였지만 최상위까지는 못갔어요.
고등 되자마자 자기가 목표가 뚜렷하니 공부계획 세워서 너무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학원은 여태 다녀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계획에 아직 없어 보여요..인강 정도 해요.
스터디 플래너를 몰래 봤는데 버킷리스트에 00고 전교 1등하기 라고 적어놨더라구요.
자기 스케줄에 맞춰 하루에 12시간 정도 공부는 기본이고,
수면 12~6시(6시간) 알람 맞춰놓고, 식사시간(하루3끼 3시간), 운동시간(1시간), 독서시간(1~2시간)
거의 24시간을 헛되이 보내질 않네요...애아빠 보다 더 존경스럽네요 ㅠㅠ
이러다 번아웃될까 걱정인데 제가 할 수 있는게 없어요..
밥 잘 챙겨주는거 말고는 ㅠㅠ
주말에는 늦잠도 자고 좀 놀았으면 좋겠는데 주말마저 저러고 있으니 걱정돼요.
애가 많이 먹으면 졸려워서 집중안된다고 식사량도 조절하고, 병날까 걱정입니다.
맘님들의 경험을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