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 ㅠㅠ
다 그런게 아니군요.
죄송 ㅠㅠ
다 그런게 아니군요.
강남이어서 그런가요? 저희애는 분당인데 그정도로 안해요 수학 국어만 내신학원 다니는데 전교일등 합니다. 모의도 전부 일등급이에요. 인강으로 공부해요
휘문고나 단대부고, 숙명여고 등
내신 치열한 학교는 그게 리얼이죠...
뭐 거의 전과목 내신학원을 다니기는 해요.
쌓이는 자료가 산더미인데 어차피 그걸 다 볼 수도 없어요.
지역마다 틀리겠죠.
저기 경북 무슨 군에서는 센만 3번 보고 수학 1등급에 전교권이고 강남 모여고도 봐야 하는 문제집만 봐도 된다고 해요. 근데 휘#고랑 경# 고는 기출외에 변형을 확 하거나 창의적인? 문제들이 나오기에 학원에서 해줄수도 없고 순전히 아이 역량이라고 하네요.
전과목 다니고 수십만원짜리 교재 구입한다해도 그걸 다 아이 머리속에 집어넣냐하면 그건 별개인것 같아요. 서울 상위권 외고 올해 졸업했는데 수학만 공부방 같은곳 다니고 전교 2등으로 졸업했어요. 불안해서 전과목 과외 붙이고 고액 과외 학원 다니고 그런 친구들도 많았지만 결국 엉덩이 붙이고 집중력 있게 공부해서 자기꺼로 만드는 애들이 성적 상위권 받아요.
그러니 대학가면 번아웃이군요.
동네 아이도 인강만으로 서울대 가기도 하구요....애 키우기 힘드네요
불행중 다행인것은 돈 쓴 금액만큼 성적이 나오는 건 아니고
잘하는 아이는 유지하기위해 돈을 써야하고
못하는 아이는 따라잡기 위해 돈을 계속 써야하는 불안감 속에 사는것 같았어요
학원 다니는 이유가 공부시간 줄이려는 목표도 커요.
기출문제 분석해서 유형을 반복 연습시켜주니 혼자 3시간 공부할 양이면 한시간으로 줄여주니까요.
돈으로 시간을 사는거죠. 정말 이 동네 너무 힘들어요. 정시100하면 극최상위권은 전국에 천재 영재들이 가져가간다해도 상위권은 강남애들이 다 가져갈걸요. 수학 내신4등급이 모의고사 넉넉한 1등급이 넘쳐나요.
강남 몇등급이 정시로 의대갔다 얘기 나오죠
거기 정말 말도 못하게 치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