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서 제일 슬픈 날
네~자식 잘 못 키운 제 업보입니다....
1. 토닥토닥~
'20.5.8 6:41 PM (211.243.xxx.211)아직 안지났어요
그리고 옆구리 찌르세요 가만히 계시다 실망하시지 말구요
우는 아이 젖한번 더 준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2. ㆍ
'20.5.8 6:42 PM (175.123.xxx.2)이제 자신을 위해 사세요
자식한테 기대하지 말고ㆍ잘 커준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어릴적에 이쁨 준거로 효도 다 한거래요ㆍ3. 전
'20.5.8 6:44 PM (124.50.xxx.71)선물은 나중에 직장인 되면 사줘도 되는데 카네이션 꽃다발 작은거 하나 사달라 얘기했어요. 어제밤에 받았어요.
4. ㅇ
'20.5.8 6:51 PM (36.39.xxx.147)생일 축하합니다 원글님
섭섭한 마음 여기 푸시고 저녁에 시원한 맥주 한잔 하세요
당신은 소중한 분입니다5. ㅁㅁㅁㅁ
'20.5.8 6:55 PM (119.70.xxx.213)전 끌고나가서 삽니다
6. 음
'20.5.8 7:00 PM (59.11.xxx.51)사달라고 요구합니다.받아서 맛이 아니라 혹시 버릇되어서 성인이 되어도 부모생일 어버이날 챙길줄모를까봐서요 지금은 젊지만 늙어서 자식들한테 그런대접받으면 너무 서러울꺼같아서요..
7. 에효
'20.5.8 7:04 PM (121.133.xxx.125)달랑 이틀 선물을 받지만
자식에게 더 기대안해야하는게 맞아요.
애들은 어릴때 크면서 이쁨 준걸로 효도 다한거래요.2228. ㅇ
'20.5.8 7:10 PM (36.39.xxx.147)저는 남편과 다짐합니다
자식들에게 생일이나 어버이날에 기대하지 말고 말도 하지 말자고.
대신 뭐를 하던지 고맙다 받자구요
왜냐면 결혼생활 20년 넘게 매해 어버이날 챙기고 생일 챙기고.
소외된 누군가는 안느껴도 될 박탈감을 느끼고.
마음을 조금만 비우시고 편안한 저녁 맞으세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립니다9. 아니무슨
'20.5.8 7:10 PM (203.128.xxx.17) - 삭제된댓글잘못키웠다는것도 모자라 업보라니요
부모들이 은근 푸쉬하는 심정을 알거 같기도 하네요
뭔가 해주면 고마운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그래도 서운하면 한마디 하시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