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단계 아래라도 공대가 나은 건가요?

이과 조회수 : 5,818
작성일 : 2018-11-05 16:45:25
예를 들어 서성한 자연대이고, 중경외시이 공대라 가정했을 때요.
그런데, 전화기는 아니더라고요.

그런 경우 한단계 윗급 자연대가 오히려 나을 수도 있지 않나요?
아니면 그래도 역시 공대인가요?

전 일단 자연대 가서 다른 길도 모색해 보라고도 조언했는데...
괜히 조언했다 싶고, 제 조언은 깨끗이 잊으라고 해야하나 ㅎㅎ;; 그러고 있어서요. ㅠㅠ
IP : 180.224.xxx.210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대
    '18.11.5 4:51 PM (211.227.xxx.137)

    자연대 가서 취업 못하면 노량진 학원가에서 몇 년 지내야 하는데 그냥 공대 가라고 하세요.
    요즘은 학교보다 전공 위주로 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 2. 커피트럭
    '18.11.5 4:52 PM (39.7.xxx.150)

    대학은 좋은 대학으로 가시고
    복수전공으로
    하나 더 전공하시면 됩니다.

    이중전공이든
    복수전공이든
    해당 전공 학사가 나오니
    취업에는 제한 없습니다.

  • 3. ㅇㅇ
    '18.11.5 4:58 PM (111.30.xxx.18)

    공대는 중소기업이라도 가지요. 자연대는 따로 직업훈련 받아야해요~학교 레벨차가 크게 나면 학교보고. 한두단계 아래면 공대가 나을것 같네요.

  • 4. 커피트럭
    '18.11.5 4:58 PM (39.7.xxx.150)

    고대 같은 경우엔

    철학과 학부생도
    물리나 수학 복전해서

    취업에는
    큰 제한이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애초에
    학부 물리나 전기 전자
    수학 이런게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

    복수전공으로 학사학위 하나 더 나오면
    멀티인재라고 해서
    대우가 나쁘지 않습니다.

  • 5. ....
    '18.11.5 4:59 PM (112.186.xxx.8)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중경 공대와 서성한 자연대 합격했는데
    서성한으로 다니고 있어요.
    후회는 안한대요.

    같은 자연대 다닌 친구는 피티치고 약대 다니는데
    너도 약대 가보라고 했던적은 있어요.

  • 6. 원글이
    '18.11.5 5:02 PM (180.224.xxx.210)

    처음엔 취업 보면 공대가 좀 더 낫긴 할 거라고는 했어요.

    그런데, 공대라도 전화기는 아닌 비인기공학인데다...
    여학생이고, 공대 선택하면 통학도 훨씬 멀어지고...(원글에 정보가 좀 부족했군요. ㅜㅜ)

    그래서 차라리 좀 더 학교 레벨이 나은 자연대 가서 편입이든 전과든 복전이든 노려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조언한 건데요.

    전과도 편입도 복전도 쉬운 건 아닌데, 뭐하러 그런 소리를 했나, 조언 철회해야 하나 싶어서요.ㅠㅠ

    공대라도 비인기과라서 그런지 입결은 비슷하대요.

  • 7. 무조건 공대
    '18.11.5 5:10 PM (222.110.xxx.248)

    취업이라면 공대
    공대를 복수 전공요?

  • 8. ㅇㅇ
    '18.11.5 5:16 PM (49.142.xxx.181)

    맨날 복수전공이래..
    자기 전공도 학점 따는게 힘든데 복수전공은 쉬운줄 아시나봐요;;;;

  • 9. 공대
    '18.11.5 5:22 PM (223.38.xxx.91)

    라고 취업이 다 척척 되는줄 아세요?중경외시 전화기 나왔어도 공채 다 떨어져 공무원시험 준비해요.비인기과라면 더더욱 학교 낮춰갈 필요없어요.가서 컴공 복수전공이든 피트든 길을 찾는게 나아요.

  • 10. ...
    '18.11.5 5:25 PM (175.223.xxx.52)

    공대 아니면 자연대에 취업이, 특히 여학생이 취업이 용이한 과는 거의 없어요
    수학과 정도?
    복수전공, 편입, 전과 이걸 입학하기 전부터 염두에 두고 2중으로 고생하느니 차라리 지금 공대 가는게 낫죠
    이공계 복수 전공이 쉬운 줄 아십니까?
    편입, 전과는 두말할 필요도 없고...

  • 11. ??
    '18.11.5 5:41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자연대가 공대나 점수차이가 없는데 뭔소리?
    성대는 계열모집이고 화학과같은경우는 취직이 잘되서 공대 높은과와 맞먹는데 ?

  • 12. 원글이
    '18.11.5 5:41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복전, 편입, 전과 모두 쉽지 않은 거 안다고 썼잖아요.
    그래서 조언을 다시 해야 할까 싶어 글 올려 저도 조언 구하고 있는 거고요.

    제 아이도 이공계인데 입시는 설사 일년에 치뤘다 해도 함부로 조언해서는 안되기에요.

  • 13. 원글이
    '18.11.5 5:49 PM (180.224.xxx.210)

    복전, 편입, 전과 모두 쉽지 않은 거 안다고 썼잖아요.
    그래서 조언을 다시 해야 할까 싶어 글 올려 저도 조언 구하고 있는 거고요.

    제 아이도 이공계인데 입시는 설사 일년 전에 치뤘다 해도 함부로 조언해서는 안되기에요.

  • 14. 원글이
    '18.11.5 5:51 PM (180.224.xxx.210)

    화학과는 그런 거 아는데 화학과는 아니고요.

    한단계 아래 대학이란 것도 사실 편의상 보편적으로 쉽게 이해하시라고 그리 나눈 거예요.
    왜냐하면 과에 따라 중경시 공대가 서성한 자연계보다 높은 경우도 당연히 있으니까요.

    그런데 공대비인기과라 입결이 비슷한가 봐요.

  • 15. ㅋㅋ
    '18.11.5 5:58 PM (110.70.xxx.129)

    공대 복수전공 얘기하시는 분들은 공대 출신 아니다에 백만표 ㅋ

  • 16. 커피트럭
    '18.11.5 6:22 PM (39.7.xxx.150)

    다른 대학은 못봐서 모르겠구요.

    서울대나 고대의 경우

    그냥 문과 출신들도
    공대 복수전공 많이 합니다.

    거꾸로 공대출신들도
    문과 복수전공 많이 하구요.

    공대 전공 어렵다는거 알고 있습니다만...
    수학만 잘하면 난이도가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공업수학 기초 잘 잡고
    역학 기초 잘 잡아놓으면
    괜찮습니다.

  • 17. 공대복수전공
    '18.11.5 6:28 PM (58.230.xxx.110)

    웃고말지요.
    전공만으로도 벅차게 힘든데~
    뭘좀 알고 쓰시던가

  • 18. 공대복수전공
    '18.11.5 6:29 PM (58.230.xxx.110)

    수학만 잘하면 난이도ㅋㅋ
    기계과 물리 특히 토나오는 역학보고
    이런소리를 하길~
    더러 컴고 복수하는애들 있으나
    딱 죽도 밥도 아니게 하죠.
    남의 말이라고 참 쉽다들~
    무식한말을 글로 보니 더 괴이하네요.

  • 19. 딸아이 전자공
    '18.11.5 6:35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복수전공이요?
    이거를요?
    고졸이나 문과출신들이 댓글 다나봐요.
    물정알면 이런말 못하는데~
    어디가서 이런말 마세요.
    경멸어린 시선이 따라올테니.
    현실적으로 차라리 회계를 시키세요.

  • 20. ...
    '18.11.5 6:36 PM (125.186.xxx.152)

    공대 복수전공이
    인문계열 복수전공하고 같은줄 아시네...

  • 21. 커피트럭
    '18.11.5 6:37 PM (39.7.xxx.150)

    공대 전공 쉽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많이 합니다.
    서울대 고대의 경우는
    직접 봐서 잘 알고 있고요.

    다른 대학도 하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그만큼 복전이 이제 흔해요.

    철학과 학부생도 물리나 수학 복전하고
    특히 경제과 수학 복전 많이 합니다.
    기계과랑 전기과도 많이 합니다.


    역학 어렵죠.
    기초 잘 닦으면 아주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수학에 기초가 없다면
    상당히 어렵다는거 그건 인정합니다.

    그래도 노력하면
    할만합니다.
    뭐 졸업해서 이학사
    공학사 학사학위
    하나 더 나오면

    나중에 원서 쓸 때 좋죠.

  • 22. ㅎㅎㅎㅎ
    '18.11.5 6:38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옆에서 웃겨죽네요.
    82쿡 수준이 이러녜요.
    아~~진짜.

  • 23. 기초잘닦으면
    '18.11.5 6:40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그놈의 정석기초편같은 소리 좀 그만하시길.
    문과 출신이 뭘 안다고 주저리주저리.
    역학 댁이 생각하는 위치에너지 운동에너지
    아니에요.
    우길수록 더 맹해뵈요.

  • 24. 커피트럭
    '18.11.5 6:42 PM (39.7.xxx.150)

    공대 부심 쩌네요.

    고대에 널린게 공대 복수전공자입니다.

    경제과 같은 경우
    수학과 복전은 발에 채일 정도로 많구요.

    물리나 전기 기계 많아요.

    뭐 얼마나 어려운 전공 한다고
    부심부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공업수학이랑 역학 어렵죠.
    전저기학도 어렵고

    솔직하게 공대 학부생들도
    전자기학 정말 이해해서
    수업 따라가는거 아닙니다.

    정말 천재야 있겠죠.
    그냥저냥 따라갈만해요.

  • 25. 찜찜
    '18.11.5 6:43 PM (117.111.xxx.198)

    공대 복전 힘들어요
    그런 말. 어디가서. 하지 마세요
    무식하단 소리들음ㅠ

    문과쪽은 삼전공도 가능하구요
    저는 문과쪽 복전에 부전공까지 하고 나왔어요
    학점 좀만 채우면 3개 전공할 수도 있었겠지만요
    여튼 문과쪽은 학부 수준으로 공부하는 건
    그냐 교양공부 정도인 듯

  • 26. 공대공부
    '18.11.5 6:44 PM (223.38.xxx.128)

    해보면 부심쩔게 됩니다.
    안해봐 모르심 가만계시죠.

  • 27. 커피트럭
    '18.11.5 6:44 PM (39.7.xxx.150)

    결론은 )
    쉽지 않다.
    하지만 따라갈만하다.

    대신에 수학이나 물리
    이과마인드가 영 없으면 개고생한다.
    그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듯 합니다.

  • 28. ㅇㅇ
    '18.11.5 6:45 PM (49.142.xxx.181)

    전화기 공대를 복수전공을 어떻게 하나요 ㅋ
    말도 안되는 소리..

  • 29. 끝까지
    '18.11.5 6:47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게다가 마지막에 정리까지하네요.
    우스워서,

  • 30. 커피트럭
    '18.11.5 6:47 PM (39.7.xxx.150)

    그니까
    고대에 공대 복수전공자
    발에 채일 정도로 널리고 널렸다구요.

    수학도 엄청 많구요.
    물리는 별로 없음.

    공대전공 2개하는건 힘들어도
    문과전공 공대전공 일케 2코스 밟는건
    그냥 흔해요.

  • 31. .....
    '18.11.5 6:49 PM (125.138.xxx.233) - 삭제된댓글

    고대가 복수전공이 쉽나보네요

  • 32.
    '18.11.5 6:54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모르면 용감하군요. 복수전공이 할만하다니.. 차라리 하나를 제대로 해야죠.

  • 33. 심지어
    '18.11.5 6:56 PM (223.38.xxx.128) - 삭제된댓글

    널렸답니다.
    그정도로 만만하면 그학교
    공대 공부 제대로 안시키는건데.
    고대 공대 수준이 그런가 의심이 가는군요.

  • 34.
    '18.11.5 6:59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커피트럭님 공업수학과 역학은 1학년이나 배우는거고요. 반도체/영상처리/전파/전자회로/제어/통신 다 배우는게 전자과에요. 설마 위에 언급한 교양수준 수업 달랑 몇개듣고 아는척 하시는거 아니죠? 그리고 전자기학은 달랑 1년공부해서 아는 학문 아니에요. 저희 지도교수님 환갑넘어까지 보신 분야에요. 선무당이 사람잡는군요.

  • 35. ...
    '18.11.5 7:13 PM (222.99.xxx.66)

    하여간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고대에서 경제학 배우면서 기계 전자공학을 복수전공한다고요?
    말이 되는소리를 해야지. 철학이나, 신방과 다니면서 경영학 한거 보고 혼자 뇌피셜 지리네요.

  • 36. 커피트럭
    '18.11.5 7:15 PM (39.7.xxx.150)

    그냥 이쯤해서 덮을게요.
    말이 안통하네요.



    원글님은 양쪽말 다 들어보셨으니
    잘 판단해서 진로를 정하시길 빕니다.

    참고로 공대전공 2개 동시에 하는 사람은
    저도 본적이 없습니다.

    경제 수학 (아주 많습니다 )
    심리 생물, 생공 (많습니다 )
    통계(연고대 통계는 문과에 있음, 서울대는 이과) 수학
    기타 문과 기계, 전기, 화공
    경영 수학, 산공과


    이런 코스는 굉장히 많습니다.
    문과출신인데 전화기 복전하는 사람 중에
    변리사 준비하는 애들 많았구요

    화공이나 생공 이런쪽은
    meet나 deet준비하는 애들이 많았습니다.

    경제랑 수학은 한은 준비반이나 유학준비였구요.
    통계는 문과인데 배우는건 이학사라 그냥 겸사겸사
    수학 덤으로 그냥 가져가는거였고

    철학 물리 (별로 없었는데 몇명 봄, 유학준비 )

    따님이 이학사 쪽이면
    순수 문과출신보다 할만할겁니다.

    전 대학보고 가고
    복전 추천드립니다.

  • 37. 커피트럭
    '18.11.5 7:20 PM (39.7.xxx.150)

    변리사 말고
    로스쿨 준비하는 문과출신도 전화기 복전한 경우
    봤습니다. 변리사에 비해 아주 많지는 않았음.

    거꾸로 공대출신이 문과복전하는 경우에는
    경영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공대 경영이 시너지가 좋아요.

    공대 전공 2개는 본적이 없어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38.
    '18.11.5 7:22 PM (1.230.xxx.9)

    문과출신 엄마들이 공대 아들 대학생활하는거 보고 하나같이 공대는 복수전공 할 수가 없더라는거에요
    자기 전공 하나 공부하는것만 해도 시간이 모자라다고 해요
    문과생이 어떻게 공대 수업을 받아요?
    미적2랑 수학 좀 한다했던 공대생들도 따로 더 공부해도 못따라가던데요
    공대생이니 그나마 따라갈 수 있는거에요
    우길걸 우기셔야지

  • 39. ㅋㅋㅋ
    '18.11.5 7:27 PM (218.234.xxx.54)

    고대 공대 복수 전공 많이 한다면서
    예로 드는게 경제학이랑 수학 많이들 한다고
    수학과가 공대예요? ㅋㅋㅋ

    공과대 안에 어떤 학부나 학과가 있는지도 모르시는건 아니죠?

  • 40. 커피트럭
    '18.11.5 7:35 PM (39.7.xxx.150)

    그만 하시죠.

    그냥 님 학교 문과학부생이
    수학과 역학을 못 따라가는걸로
    이해하고 저도 여기서 그만 합니다.

    각자 보고 들은바가 달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냥 서로 자기 말만 하는 식이라...

    원글님은 양쪽 말 다들어 보셨으니
    따님 진로 잘 정하길 바랄게요.

    그럼 수고하세요.

  • 41.
    '18.11.5 8:15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공대와 자연대 구분도 안되고 겨우 예로든게 변리사 시험이라니.. 서카포 중 한곳 나온 저는 웃고 갑니다. 앞으로 고대 공대 다시 보게 될거 같네요.

  • 42. 커피트럭
    '18.11.5 8:15 P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스타일로 말하면
    고대 공대가 문과도 할만큼 만만한걸로

  • 43.
    '18.11.5 8:31 PM (39.123.xxx.208) - 삭제된댓글

    아이 서울대 자연대 다닙니다.
    공대 복수전공하고 있어요. 힘들지만 뭐가 안된다는 건지요??

  • 44.
    '18.11.5 8:36 PM (39.123.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과 상관없는 판이 깔렸네요. ㅎ
    아이 서울대 자연대입니다. 공대 복전하고 있어요.
    힘들지만 뭐가 안된다는 건지요?
    공대 부심 쩐다는 소리 밖엔 안나오네요.
    복전으로 철학과도 지원했지만 거긴 학점에서 밀려서 못갔어요.
    성적 좋아 장학금 받는데도.
    이건 또 어떤 논리로 설명하실건지??

  • 45. 위 어머니
    '18.11.5 8:44 P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서울대 자연대라면서요?
    문과보다는 기본교양 겹치는것도 있고
    문과가 복전하는거랑은 또 다르죠.
    자녀는 서울대인데 어머님은 안닮았나봅니다.

  • 46. 커피트럭
    '18.11.5 8:55 PM (39.7.xxx.150)

    그것보단,

    고대 문과 학부가 수학과 역학을
    잘 따라갈만큼 기본실력이 좋다로 해석하는게
    좀 더 타당해 보입니다.

    역학이 어렵다고 하는데 어렵죠.

    그런데
    매년 공대에서 공학사들 무수히 쏟아져나오는데
    다들 그냥저냥 이수해서 나오는겁니다.

    원글님 따님이
    복전한다고 했지
    공대 교수한다고는 이야기 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저보다 수학 물리 한참 못한 애들도
    공대가서 적당하게 학점받고 졸업해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는데
    (전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 )

    매년 쏟아져나오는 그 수많은
    공학사 출신들 중에
    원글님 따님이 끼지 못한다는 말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솔직히 공대졸업장 발에 채이고 채입니다.
    구글이나 글로벌기업에 주니어로 취업하려고
    수학이나 전전전 복전하는 문과 출신도 많구요,

    변리사 meet deet peet 준비하는 문과생도
    화공 생공 복전 많이해요.

    순수 문과출신도 하는데
    자연대 출신이 공대 복전 못한다는건
    저로서는 정말 이해가 잘 가질 않습니다.

    1년에 몇명 안뽑는 변리사나
    의치전, 행정고시 합격도 아니고
    공학사는 처음에 기초를 못잡아서 고생을 해서 그렇지
    결국 학점이 좀 낮아도 공학사 따서
    나옵니다.

    제 취지는 그렇습니다.
    물론 정말로 역학이 어려운데
    그걸 도저히 이해못하는 문과출신도 있겠죠.
    지방 이름없는 대학중에...

    그런데 원글님 따님은
    서성한 라인이라고 하는데

    서울대나 고대에서 본 제 경험상
    서성한 급이면 열심히 하면
    따라갈수 있다고 전 판단했습니다.

    아무쪼록 오해마시고
    마음 푸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서카포에서 공대전공 적응못해서
    학부 대강하고 석사를 우리과로 온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공대전공 적성에 안맞으면
    괴로워하긴 괴로워하더군요.

    그럼 모두 이만하고
    좋은 밤 되세요~

  • 47. 음...
    '18.11.5 9:05 PM (117.111.xxx.38) - 삭제된댓글

    커피트럭님 말처럼 경영쪽이랑 공대 복수전공은 많아요

    공대나와서 나중에 박사과정을 경영쪽으로 하는 경우도 흔하고요

    그런데, 공대애들이 경영쪽을 복수전공하죠.
    경영애들이 공대로는 넘어오는 경우는 글쎄요...

  • 48. 커피트럭
    '18.11.5 9:06 PM (39.7.xxx.150)

    그리고 자연대 이학사
    공대 공학사 설명에서

    수학과가 공대전공보다 난이도가 더 높습니다.

    자연대 공대 구분 드립은
    그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고공이 문과에 비해서 딸리지 않습니다.
    그냥 고대가 전통적으로 문과가 쎄서 그렇지
    공대 전공 어렵고 난이도 높습니다.

    서울대 고대 문과가 설공, 고공 복전한다고 해서
    설공, 고공 실력 떨어진다는 말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벌때 님은 포공이나 카이스트 출신같은데
    그쪽은 문과가 없어서
    문과에서 넘어온 사람을 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판단할수 있다고 이해합니다.

  • 49. 원글이
    '18.11.5 9:16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제가 판깔아 커피트럭님 공격받게 해드린 것 같아 괜히 죄송하군요.

    제 아이 아니고, 조카예요.
    제 아이도 자과대였는데 공대 복전해서 아예 모르는 건 아니지만요.

    하지만, 제 아이같은 경우에는 다 마치지 못하고 자대 약대로 간 경우라 당연히 공학사 학위는 더욱더 없어서 제대로 모르면서 괜히 훈수 뒀나 싶은 거죠.

    힘들다고 하긴 했는데 그렇게 못따라 가고 하진 않았어요.
    학점도 나쁘지 않았고요.

    개인의 경험치에 따라 조언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 의견이 다르다고 서로들 공격하진 마셨으면 해요.
    저에겐 여러 말씀 다 도움이 됩니다.

    답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50. 원글이
    '18.11.5 9:18 PM (180.224.xxx.210)

    본의 아니게 제가 판깔아 커피트럭님 공격받게 해드린 것 같아 괜히 죄송하군요.

    제 아이 아니고, 조카예요.
    제 아이도 자과대였는데 공대 복전해서 아예 모르는 건 아니지만요.

    하지만, 제 아이같은 경우에는 다 마치지 못하고 자대 약대로 간 경우라 당연히 공학사 학위는 더욱더 없어서 제대로 모르면서 괜히 훈수 뒀나 싶은 거죠.

    힘들다고 하긴 했는데 그렇게 못따라 가고 하진 않았어요.
    학점도 나쁘지 않았고요.

    개인의 경험치에 따라 조언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 의견이 다르다고 서로들 공격하진 마셨으면 해요.
    저에겐 여러 말씀 다 도움이 됩니다.

    답변 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 51.
    '18.11.5 9:38 PM (39.123.xxx.208) - 삭제된댓글

    쌈닭223.38님 따님은 전자공 하나로도 벅찬 딱! 그 정도 능력인거예요.
    유들유들 비꼬는 엄마 닮았으니 자격지심 쩌는 루저가 되겠군요.
    열심히 해보세요.

  • 52. **
    '18.11.5 10:15 PM (110.10.xxx.113)

    저희딸..
    서성한 전자공학인데.. 복수전공 했어요.

    매일 헉헉 거리며 공부해서 안쓰러웠고..
    지금은 4학년이라 좀 여유로운데
    서카포 중 대학원 공대 합격해서 내년에 입학합니다.

    공대도 열심히 하면 복수전공 가능합니다..

  • 53. ...
    '18.11.5 10:18 PM (58.230.xxx.110)

    윗분글도 꼬이긴 매한가지인듯 싶네요.
    사실 정확하지 않은글을 시작한분은
    따로 있구만...

  • 54.
    '18.11.5 10:54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 답정너 글에 시간만 낭비했네요. 복수전공하고 싶으면 하세요. 서카포에 복수전공 하는 사람이 없어서 사람들이 말리는 게 아니라 복수전공이 전공이 될거라는 님의 기대가 걱정되서 댓글단거죠. 복수전공 잠깐 힘들게해서 그걸로
    전공이랍시고 과가 바뀔거라고 보세요? 그럼 처음부터 입학한 애들은 바보일까요? 고대공대는 문과도 쉽게 복수전공한다니 기억하겠습니다.

  • 55.
    '18.11.5 11:06 PM (175.116.xxx.74) - 삭제된댓글

    제가 채용담당자라면 주전공과 다른 복수전공을 뽑느니 널려있는 주전공의 우수한 애들 뽑을 겁니다. 고대는 인문계도 36학점만 듣고 복수전공이 되는거보니 왜 고대공대보다 한양대가 나은지 알겠네요.

  • 56. ㅇㅇ
    '18.11.6 12:18 AM (125.177.xxx.202)

    조카 둘이 했어요.
    한 아이는 서울대 자연대에서 공대로.
    또 한 아이는 한양대 경제에서 공대로.
    전공은 들었는데 까먹었어요. 조카들이 워낙 많아서 신경쓰고 듣진 않았어요. 참고로 다른애들도 모두 복수전공.. 조카가 열명 넘음..

  • 57.
    '18.11.6 1:23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전 인문대생.. 대학때 학점 올리려고 일부러 공학수업 들었어요.
    제 동생은 물리대생.. 학교 다니면서 meet 준비해서 상위 0.001% 나왔어요.
    둘 다 학교 다닐떄 수학은 그냥 눈으로만 해도 만점 나왔어요.

  • 58. .....
    '18.11.6 1:27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전 인문대생.. 대학때 학점 올리려고 일부러 공학수업 들었어요.
    제 동생은 물리대생.. 학교 다니면서 meet 준비해서 상위 0.001% 나왔어요.
    둘 다 학교 다닐떄 수학점수는 그냥 덤으로 받았는데.. 수학머리 발달하면 또 즐기면서 할 수 있는게 공학공부예요.

  • 59. ...........
    '18.11.6 1:28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전 인문대생.. 대학때 학점 올리려고 일부러 공학수업 들었어요.
    제 동생은 물리대생.. 학교 다니면서 meet 준비해서 최고점수 받았어요.
    둘 다 학교 다닐떄 수학점수는 그냥 덤으로 받았는데.. 수학머리 발달하면 또 즐기면서 할 수 있는게 공학공부예요.

  • 60. .........
    '18.11.6 1:32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전 인문대생.. 대학때 학점 올리려고 일부러 공학수업 들었어요.
    제 동생은 물리대생.. 학교 다니면서 meet 준비해서 최고점수 받았어요.
    둘 다 학교 다닐떄 수학점수는 그냥 덤으로 받았는데.. 수학머리 발달하면 또 즐기면서 할 수 있는게 공학공부예요.
    가족중에 공대 다니며 사법고시 준비한 사람있는데.. 이건 좀 힘드나보더군요.

  • 61. ............
    '18.11.6 1:36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전 인문대생.. 대학때 학점 올리려고 일부러 공학수업 들었어요.
    제 동생은 물리대생.. 학교 다니면서 meet 준비해서 최고점수 받았어요.
    둘 다 학교 다닐떄 수학점수는 그냥 덤으로 받았는데.. 수학머리 발달하면 또 즐기면서 할 수 있는게 공학공부예요.
    아 친척 중에 공대 이수하며 사법고시 준비한 사람있는데.. 이건 좀 힘든듯..
    공대 졸업전에 사시 패스한 케이스가 있는지 급 궁금해지네요.

  • 62. ........
    '18.11.6 1:38 P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전 인문대생.. 대학때 학점 올리려고 일부러 공학수업 들었어요.
    제 동생은 물리대생.. 학교 다니면서 meet 준비해서 최고점수 받았어요.
    둘 다 학교 다닐떄 수학점수는 그냥 덤으로 받았는데.. 수학머리 발달하면 또 즐기면서 할 수 있는게 공학공부예요.
    아 친척 중에 공대 이수하던 와중에 사법고시 준비한 사람있는데.. 이건 좀 힘든듯..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공대 다니면서 사시 패스한 경우 있나요? 졸업생 말고 학점 이수하면서 했던 경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843 비과세 질문이요 / 예금2천 + 1억? wruru 14:09:14 8
1606842 미취학/ 애는금쪽이 엄마는 괜찮음 이럼 만나나요? 2 mcvn 14:04:24 98
1606841 어짜피 아쉬운건 딸맘일수밖에 없음 15 ㅇㅇ 14:00:47 380
1606840 자식팔아 5억 장사 14 .... 13:51:35 1,427
1606839 오늘 자로 결심합니다 결심+결심 13:49:24 369
1606838 아버지 병시중하며 예금 빼내고 부동산 처분 1 재산 가로챔.. 13:48:31 539
1606837 입주아파트 드레스룸 뭘로 할까요? 1 ^^ 13:42:42 236
1606836 맞벌이..전업..결국 남편에게 달린 문제 32 ... 13:41:24 964
1606835 피겨 이해인 불쌍해요. 23 피겨 13:38:57 2,127
1606834 집 정수기 렌탈이 끝났는데 개인이 관리 할 수 있나요? 9 ㅓㅏ 13:32:13 424
1606833 과자 추천해요 나만 살찔수없다 9 함께 13:23:33 1,354
1606832 청량리역 맛집 알려주세요 9 000 13:22:53 370
1606831 아이의 학습태도 습관 어때보이시나요 4 13:19:07 379
1606830 여름이 되니 팔목흉터가 신경이 쓰여요 11 .. 13:18:20 384
1606829 아이들 물총 추천해주세요 2 아이들 13:18:13 88
1606828 당근거래, 질문 있습니다 4 ... 13:12:51 336
1606827 현재 소름끼쳐서 댓글창 폭발중인 물어보살이래요 3 00 13:12:33 2,284
1606826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 거리를 둬라 7 거리두기 13:11:15 1,052
1606825 어제 돌싱글즈 새봄 종규 수진 모성애 부성애 찐하네요 6 D 13:10:33 575
1606824 마트에서 파는 팥빙수 맛있네요 2 13:10:30 507
1606823 꿈속에서 바라본 나 1 패셔니스타로.. 13:10:11 211
1606822 어젯밤 먹고 남은 갈치조림 상온에 있는데 변할까요?ㅠㅠ 3 ... 13:02:55 416
1606821 물 어떻게드세요? 9 ~~ 12:55:07 667
1606820 (도움절실) 신촌 세브란스 보존과 교수님 추천 부탁드려요 2 도와주세요 12:53:30 358
1606819 간절하게 중보기도 부탁합니다 22 ........ 12:51:08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