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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 친구한테 시부모 상까지 연락하는 친구...

.... 조회수 : 9,975
작성일 : 2018-11-05 15:36:53

내가 마흔 넘게 결혼안하고있고..


결혼 안한다 했고.


그래도 친구들 결혼식,출산,돌잔치 챙겨주고 살았으면


인간적으로 시부모 상당한건 패스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내가 지방에 내려와 살고있는데


서울장례식까지 와주길 바라는건지..


친부모님 상은 챙기고 갔었는데


시부모님까지 연락오니 기분이 상하네요.


요즘 내 몸이 아파 못가겠다했어요.


부조도 안보내려구요.



IP : 39.121.xxx.103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1.5 3:38 PM (210.183.xxx.226)

    보내지 마세요
    시부모상까지 친구들 들러리 세우려는 그 인성 알만하네요

  • 2. ....
    '18.11.5 3:38 PM (14.37.xxx.104)

    이건 좀 너무했네요

  • 3. ..
    '18.11.5 3:38 PM (68.106.xxx.129)

    잘 하셨어요. 친구가 아니라 완전 호구로 보고 있네요.

  • 4. ....
    '18.11.5 3:39 PM (39.121.xxx.103)

    시부모는 시부모있는 애들까지 품앗이해야지..
    애없는 내가 지 애들챙긴걸로 고마움을 모르나봐요.
    화딱지가 확!

  • 5. ..
    '18.11.5 3:4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대부분의 사람은 기냥 아무 생각이 없어요.
    남 배려하고, 생각 깊어 보이는 사람들은 스스로 매우 피곤하고요.
    아마 일방적으로 받아만 먹으면 안된다는 개념조차 없을 거예요.
    인간 맹한 것에 대해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 6. ..
    '18.11.5 3:42 PM (183.96.xxx.129)

    연락해서 오면오고 말면말고 뭐 이런생각일거에요

  • 7. ...
    '18.11.5 3:42 PM (112.220.xxx.102)

    시부모도 부모니 상 당했으니 알리는거죠...
    멀고 힘들면 못간다하면 될것을...
    40넘어 친부모상에 시부모상까지..친구 많이 힘들겠네요

  • 8. ...
    '18.11.5 3:43 PM (59.15.xxx.61)

    안가신다니...잘하셨어요.

  • 9. 돈도 보내지
    '18.11.5 3:44 PM (221.146.xxx.85)

    마세요
    같은 지역이어도 연락하기 미안하겠구만

  • 10. ...
    '18.11.5 3:45 PM (218.147.xxx.79)

    당연히 안가셔도 돼요.
    사람들이 참 생각이 짧아요.

  • 11. ???
    '18.11.5 3:45 PM (222.118.xxx.71)

    단체문자 뿌린거 아닌가요? 단체문자 가끔 받아도
    안갈꺼면 문자만 보내고 말아요
    뭐 이렇게 흥분할 일이라고

  • 12.
    '18.11.5 3:46 PM (210.183.xxx.226)

    오라고 했으니 아프다는 핑계까지 대셨겠죠
    다들 친구들한테 시부모상까지 알리시나요?

  • 13. ㅇㅇ
    '18.11.5 3:47 PM (223.62.xxx.161)

    짜증나는게 당연하죠.원글도 몇년 겪으니 아는거고 열받는거 당연함.돈도 보내지 마세요..좀 적당히 해야지..

  • 14. ....
    '18.11.5 3:50 PM (39.121.xxx.103)

    개인카톡으로 왔어요.
    저 흥분안했는데 흥분한걸로 보이세요? ㅎㅎ

  • 15. 55
    '18.11.5 3:50 PM (211.212.xxx.148)

    인간적으로 연락도 안해야지...
    정말 싫은 친구네요...

  • 16. ..
    '18.11.5 3:54 PM (112.156.xxx.133)

    적당히 챙기고 사세요
    받아 먹는 인간들은 몰라요

  • 17. ..
    '18.11.5 3:55 PM (182.228.xxx.37)

    저도 얼마전에 시부모상 연락와서 당황했는데
    그냥 돈 보내고 안갔어요.
    원래 얌체같은 친구인데 호구가 되든 뭐가 되든 내 맘 편하자고 보냈네요.
    너무 슬퍼하길래 순간 가야되나 싶었거든요.

    세상에 별 사람 다 있죠? ㅎ

  • 18. ....
    '18.11.5 3:56 PM (39.121.xxx.103)

    미혼인 친구들 다들 어이없어서 다들 안가기로했어요.
    부조도 안하고.
    미혼인 친구들 다들 여유롭고 그냥 우리가 베풀고살자..하며 다 챙기고 살았는데
    이번엔 다들 똑같은 생각이네요.
    미혼들 다 안가면 뭔가 생각이 들겠죠.

  • 19. 333222
    '18.11.5 3:57 PM (223.62.xxx.182)

    친구들 출산에..돌잔치에..아휴...

    원글님 마음 이해됩니다. 친구들이 참....
    지금까지 좋은 일 하셨다고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가려 하세요.

  • 20. ㅠㅠㅠ
    '18.11.5 4:02 PM (121.182.xxx.221)

    뽕을 뽑네.. 아주...

  • 21. sstt
    '18.11.5 4:04 PM (175.207.xxx.242)

    출산에 돌잔치까지 챙기시다니 보살이시네요.

  • 22. 당연불참
    '18.11.5 4:04 PM (1.249.xxx.46)

    단체문자는 이해하는데
    개인적으로 연락오면 본인에게 못가는 이유를 분명히 말해줍니다.
    이제까지 딱 2명 있었는데 친한 친구는 아니었어요.

  • 23. ....
    '18.11.5 4:17 PM (121.140.xxx.149)

    저런 친구는 염치도 없어요.
    미혼 친구에게 경조사는 물론 지 자식들 입학 졸업 축하금까지 다 챙기고
    미혼 친구 딱 한번의 조사에 딱 십만원 부조 하더군요...

  • 24. ㅇㅇ
    '18.11.5 4:17 PM (110.70.xxx.197) - 삭제된댓글

    시부모상 치뤄봤는데 기혼 친구에게도 연락 안 했어요. 제 친구들 떠오르지도 않았어요. 부모도 아닌 시부모 상에 친구를 왜 부르죠?
    직장에는 경조휴가 써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알리지만
    친구한테까지는 참 배려 없는거죠

  • 25. 단체문자
    '18.11.5 4:19 PM (110.70.xxx.19)

    단체로보냈겠죠
    가지마시고 부조할 필요 없어요.

  • 26. ..
    '18.11.5 4:27 PM (115.137.xxx.76)

    하나 보면 열을 안다고
    참 별로일거같은친구네요
    근데 그친구 외로움 많이타나요?
    어떤사람있는데 돈이아쉽진 않은사람인데
    카톡 프로필에 알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냥 위로와 관심이 필요한건지

  • 27. ㄴㄴ
    '18.11.5 4:27 PM (110.70.xxx.197) - 삭제된댓글

    개인 카톡이라잖아요

  • 28. 친한분이 아닌가
    '18.11.5 4:29 PM (222.109.xxx.238)

    부고 내는데 낼 사람 안낼사람 가려서 내나요~?
    내가 갈 필요 없으면 안가면 되는거고 내는거 자체를 문제 삼을 사항은 아닌것 같습니다.
    나중에 받든 안받든 연락이 오든 안오는 낼수 있으면 내는거고 갈수 있으면 가는겁니다.
    님이 처신하시면 되는거죠.
    댓글에도 보낸것을 가지고 뽕을 뽑내 어쩌내 하는건 아닌듯 싶습니다.

  • 29. 댓글에도
    '18.11.5 4:29 PM (116.121.xxx.93)

    염치없는 사람 하나 있네요 자기 시부모지 친구한테도 시부모인가요 정말 정도껏 합시다

  • 30. ^^
    '18.11.5 4:34 PM (125.176.xxx.139)

    저는 시부모상때 친구에게 연락안했어요. 미혼 기혼 모두요.
    제 부모상때는 연락하겠지만, 시부모상까지 연락하는건, 아무리 친해도 좀 그렇잖아요?

  • 31. 000
    '18.11.5 4:46 PM (121.182.xxx.221)

    전 제부모상도 조용히 하고 싶어요.
    연락 안할거예요.

  • 32. 미혼친구든
    '18.11.5 4:56 PM (1.232.xxx.157)

    기혼친구든 친구들한테 시부모님 상까지 연락하지 않아요.
    아이 통해 알게 된 좀 친한 엄마한테서 시아버님 상이라고 연락 받았는데 왜 연락했지 싶더라구요. 가기도 뻘쭘하고..

  • 33. ..
    '18.11.5 5:08 PM (125.177.xxx.43)

    내가 걸러서 가야죠
    결혼으로 충분해요. 친부모님 상만 연락합니다

  • 34. 하지
    '18.11.5 5:38 PM (175.223.xxx.185)

    마세요
    특히 미혼땐 헛돈 쓰는겁니다
    다같이 가면 낄수는 있어요
    그러나 아니다 싶은 경우엔 억지로 안하기

  • 35. @@@
    '18.11.5 5:43 PM (104.172.xxx.247)

    안가겠다 말씀은 안하셔도..
    그냥 안가면 안되나요? 그럼 자기도 비슷한 경우 안오겠지요.

  • 36. ..
    '18.11.5 7:29 PM (223.38.xxx.169)

    저 미혼이고 40넘었어요
    알게 된지 1-2년 넘지 않거나 간만에 전화해서 결혼식 이야기 하면 안 갑니다
    미혼은 기혼 보다 기준을 세울 게 많더군요
    돌찬치 한 것도 아닌데 선물은 받고싶어하고
    제지인들도 염치 없는 부류 많아서 제가 냉정히 대해요

  • 37. 시부모상은
    '18.11.5 7:50 PM (222.234.xxx.39) - 삭제된댓글

    기혼 친구한테도 연락 안 할 일입니다.
    뭐...그 친구분이 평소에 시부모를 친부모처럼 생각하던 분인가요??
    그래도 그건 자기 입장이고~~ 친구들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네요.

  • 38. ..
    '18.11.5 8:30 PM (117.111.xxx.119)

    부부동반 모임으로 꾸준히 봐왔다면 몰라도 시부모상 까진 잘안
    알리죠..

  • 39. 잘 하셨어요
    '18.11.5 8:55 PM (211.201.xxx.16)

    정말 염치 없는 친구네요

  • 40.
    '18.11.5 9:45 PM (118.176.xxx.83)

    이런데서 남자 여자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
    남자들은 보통 장인장모상도 챙기는데
    여자들은 거길 왜가냐고
    남자들도 친구 장인장모가 뭘 얼마나 가깝다고 가겠어요
    친구 면 세워주러 가는거죠

  • 41. ...
    '18.11.5 10:04 PM (180.71.xxx.169)

    솔직히 시부모상은 좀 연락 안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부모상도 연락 안할 겁니다.
    와서 쪽수 채워주는 거지 친구들이 와서 위로받아야할 만큼 어린 나이도 아니고....
    모임에 어떤 친구는 부모상도 연락안하는데 어떤 친구는 양가 어른들 4명을 정말 다 연락하더군요.
    솔직히 양심도 없다생각햇어요.

  • 42. ...
    '18.11.5 10:06 PM (180.71.xxx.169)

    그리고 저 위에 시부모도 부모니 연락했다고요?
    마흔넘어 부모에 시부모까지 잃었으니 얼마나 힘들겠냐고요?
    어이없어 실소가 나네요.

  • 43. ..
    '18.11.5 11:07 PM (117.111.xxx.119)

    남자들 장인장모상 가더라도 뒤에서 장인장모상
    까지 부르냐고 한소리들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남자라고 부르면 의리하면서 가는줄 아나보네요
    시부모나 처부모는 친인척이지 가족아니 잖아요
    갈수록 경조사 부르는거 간소히 하는 추세인데
    부르는것도 적당히 합니다

  • 44.
    '18.11.6 12:00 AM (223.38.xxx.60)

    빈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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