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배우자를 절대적으로 피해야 될것 같으세요.??

... 조회수 : 5,889
작성일 : 2018-10-14 12:34:54
밑에글 보다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전 아직 미혼이지만 제동생이나 아버지 보면 책임감은  엄청 강한 사람이거든요.. 
처자식 먹여 살려야 된다는 그런 책임감요..
아버지야 옛날이니까 그렇다 치고... 남동생도 그건 아버지 빼다 박은것 같더라구요...
올케도 그런이야기 하더라구요..
자기 남편 무뚝뚝하고 로맨틱한 구석이라고는 없지만... 
책임감하나는 진짜 장난아닌것 같다고... 그래도 둘다 무뚝뚝한편인데 속정은 또 엄청 깊거든요...
가족들  아플때 약이라도 챙겨서 주고 맛있는거 있으면 나가서 먹다가도 집에 있는 가족들 준다고
 집에 포장해올줄도 알구요 
이건 저희 할아버지가 예전에 그렇더라구요.. 
3대가 그건 진짜 붕어빵처럼 닮은것 같아요.. 
제가 미혼이지만.. 가끔 우리집 남자들 보면.. 저정도면 그냥 서로성격 맞춰가면서  살만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엄마나 올케 보면요... 그냥 뭐 말없고 무뚝뚝하고 그런건 어느정도 포기하고 사시는것 같구요... 
82쿡님들은 어떤 남자를 배우자로써는 절대로 피해야 될것 같으세요..???




IP : 222.236.xxx.1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4 12:36 PM (14.36.xxx.20)

    때리는 찌질이는 절대 피해야...

  • 2. ....
    '18.10.14 12:37 PM (221.157.xxx.127)

    대부분의 남자들은 다 그렇지 않나요

  • 3. ㅇㅇ
    '18.10.14 12:37 PM (49.142.xxx.181)

    이제는 예전하고 달라서, 가정 경제에 대한 책임감은 남녀가 똑같이 있어야 하고요.
    가사나 육아도 마찬가지로 책임감을 남녀 같이 가져야죠.

    어떤 남자가 아니고 남녀공히 어떤 배우자를 피해야 하냐면, 본인 주관이 없는 인간, 책임감, 능력, 건강하지 못한 배우자는 피해야죠.

  • 4. 이런
    '18.10.14 12:38 PM (110.70.xxx.75)

    1. 거짓말 잘하는 사람
    2. 공공질서 잘 안 지키는 사람
    3. 이상한 부모 둔 사람
    4. 게으르고 이기적인 사람
    5. 근자감 넘치는 사람

    아무리 모범생으로 보여도 운전 험하게 하고 과속에 딱지 잘 끊기는 사람은 노노. 남 볼 때만 모범생인 야비한 인간임.

  • 5. Zzzzz
    '18.10.14 12:39 PM (27.100.xxx.60)

    최악은 권위적인 남자요. 집안 독재자 스타일. 돈이 많아도 이런 가정에서 엄마는 노예처럼 살고 애들은 눌려지낸 케이스. 애들이 다 자란 성인이 되어도 정서적으로 제일 안 좋더군요.

  • 6. ...
    '18.10.14 12:40 PM (222.236.xxx.17)

    맞아요... 이건 여자도 해당이 되겠죠...ㅋㅋ 맞아요 배우자감으로써...

  • 7. ...
    '18.10.14 12:40 PM (182.231.xxx.249)

    바람끼 있는 사람

  • 8. 가부장적인
    '18.10.14 12:41 PM (175.120.xxx.181)

    남자
    찌질이
    못난이
    멍청이
    허영기에 살림 관심없는 여자

  • 9. 살아보니
    '18.10.14 12:48 P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책임감 성실은 당연하고

    자신의 결과물에 만족할줄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

    절대 피해야할 사람은
    항상 남과 비교하고
    불평불만 하는 사람!
    이런 사람과 가까이하면
    우울증과 이간질을 달고 살아야합니다

  • 10. 몸치장
    '18.10.14 12:55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

    자기 몸치장 신경 많~이 쓰는 성격요.
    남자도 입는거 드는거 차는거 신는거 신경 많~이 쓰면 돈 펑펑 새나가요

  • 11.
    '18.10.14 1:06 PM (223.38.xxx.7)

    술퍼마시고 발정난 똥개같은스타일!
    20년쯤 전에 사겼던 사람인데
    술만마심 개가되고 자기한테오는 여자들 진짜 폭탄이여도 다 받아주고 건드려놔요
    진짜 발정난 발바리스타일
    이런사람이 학원원장이였죠
    지금은 모 예고 교사던데 학생들은 안건들이나 몰라~

  • 12. 술먹고
    '18.10.14 1:06 PM (175.123.xxx.2)

    진상 부리는 남자.술 안먹는 남자 만나면 평탄하게는 사는거 같아요
    말많은 남자..지옥을 경험해요.
    이런경우 술먹고 그럴때가 많아요.
    연애할땐 잘모지요.성격..
    그러니 부모를 만나보면 알아요.
    남잔 자기.아버지 그대로일.경우가 많으니
    가정환경을.봐야해요.

  • 13. ...
    '18.10.14 1:07 PM (110.70.xxx.148)

    분노조절장애
    욱하는 사람
    이상한 부모 밑에서 자란 사람

  • 14. ... ...
    '18.10.14 1:10 PM (125.132.xxx.105)

    댓글들 다 맞는데요, 어릴 때 부모에게 학대 받은 사람요. 이걸 확인할 방법이 참 어려운데요.
    이런 사람은 자기 가족 (배우자, 아이들)을 학대해요. 배운게 그거 밖에 없으니까요.
    이게 분별하기 참 어려운데 때리지 않고, 찢어지게 가난하지 않아도, 보기엔 멀쩡한데
    지극히 차가운 부모도 있어요. 사이코인 경우도 있고요. 잘 살펴봐야 해요.

  • 15. 게으르고
    '18.10.14 1:26 PM (124.54.xxx.150)

    화 잘내는 인간..
    이것만 보면 그 살아온 인생이 답이 나옵니다

  • 16. ..
    '18.10.14 1:28 PM (223.62.xxx.133)

    친구가 한 두 명 뿐인 남자
    말 기분 나쁘게 하는 남자
    남 잘 되는 거 못 보는 남자
    돈 찌질하게 쓰는 남자 (연애 할 때 칼처럼 나누고 여자한테 얻어먹으려고 애쓰는 애들은 거르세요)
    부모 돈 많은데 본인 능력은 떨어지는 남자
    지병 있는 남자 (이거 대부분 사귀기 전 이야기 안 함)

  • 17. 피하는 거 말고
    '18.10.14 1:30 PM (59.17.xxx.153)

    피해야 할 배우자 조건 말고 이건 꼭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조건을 먼저 생각해 보세요.
    제 경우엔 정치색, 경제관념, 유머코드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거 맞으니 대략 살아지네요.

  • 18. ,,,
    '18.10.14 1:32 PM (14.152.xxx.118)

    물리적 폭력
    언어 폭력

  • 19. ㅇㅇ
    '18.10.14 1:34 PM (223.33.xxx.136)

    데이트 폭력..

  • 20. ~~
    '18.10.14 1:38 PM (121.162.xxx.88)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사람관계에서 비정상적으로 낮추는 남자는
    연애할 땐 공주같이 떠받들다가도
    결혼해서 가족이되는 순간부터
    배우자도 자기와 똑같이
    하인처럼 낮추어 희생시킵디다.
    남들과의 관계에서 뿐만아니라
    원가족과의 관계에서도요.

  • 21. .....
    '18.10.14 1:41 PM (223.62.xxx.104)

    제가 겪은 최악의남자

    자격지심과 잘난척 사이에 서서 불안불안한 남자
    속에 화가 많고 극도로 예민한 남자
    싸우면 무슨 말을 해서라도 상대 마음을 할퀴어 놓고 상처줘야 직성 풀리는 남자
    뒤끝이 길어 절대 먼저 화해하는 법이 없는남자
    본인에게 쓰는 돈은 후하고 여자에게 쓰는 돈은 아까워서 하나하나 세고있는 남자

    위에 나열한 것들이 모두 한인간입니다
    최악중에 최악인 남자였어요

  • 22. 1위
    '18.10.14 2:3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주사있고 게으른 남자

  • 23. ...
    '18.10.14 2:34 PM (223.62.xxx.57)

    부인이 잘 되면 샘냅니다
    일이 잘풀리면 당신이 착각한거다 남한테 피해준거다며 폄하해요
    박사공부한다거나 자격증 혹은 취업한다고하면
    쓸데 없는일 벌린다면 말립니다

  • 24. ,,,
    '18.10.14 2:35 PM (121.167.xxx.209)

    진상 부모의 자식. 부모 생활비 대는 남자요.
    아무리 능력 있는 남자라도 진상 시부모가 진상짓 해대면 매일 집에서
    화재 나는것과 같고 부모 생활비 대는 남자면 현상 유지는 되도
    두집 살림 하는 것과 같아서 평생 쪼들리고 살아야 해요.

  • 25.
    '18.10.14 3:02 PM (211.214.xxx.125) - 삭제된댓글

    어디서 봤는데
    1욕하는 남자
    2폭력쓰는 남자
    3도박하는 넘자
    4치마만두르면 눈돌아가는남자
    5식탐있는남자
    이렇던데 개인의 취향도 있겠죠..

  • 26. 맞벌이를 당연시
    '18.10.14 3:11 PM (121.167.xxx.243)

    하는 남자요...
    맞벌이가 당연하긴 한데, 그걸 여자한테 대놓고 강조하는 스타일들 있잖아요.
    애 낳으면 장모님이 애 봐주고 넌 일하러 나가라 이런 남자요.
    이런 남자들이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이기적이에요. 여자가 일해도 살림도 안도와줘요.
    연애할 때는 더치페이 주장하면서 자기가 여자보다 100원이라도 더 쓰면 억울해하구요.
    절대로 피해야 될 유형이에요.

  • 27.
    '18.10.14 5:42 PM (124.50.xxx.3)

    술 좋아하는 남자는 꼭 피하세요

  • 28. ....
    '18.10.14 5:57 PM (221.158.xxx.131)

    건강,직업,집안,전과없을것 등 이런 당연한거 말고는요
    돈 쓰는 습관하고 이기적인거...
    그리고 말 못되게 하는습관이요
    그런남자랑 살면 수명 줄어들거 같아요ㅜㅜ

  • 29. ㅋㅋㅋㅋ
    '18.10.14 7:10 PM (61.253.xxx.193)

    223.62님 혹시 우리 형부랑 지인 아니신지.. ㅋㅋ
    친구 한두명이 아니라 아예 없다는 거 빼면 똑같네요.
    설마 저런 인간이 서울 하늘 아래 두 명 있는 건 아니겠죠 ㅡㅡ;;;

  • 30. ..
    '18.10.15 3:58 AM (124.53.xxx.131)

    이상하게 뛰어난 여자들에게
    남자들이 그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던데
    살아보니 서로 비슷해야 순조로워요

  • 31. 마른여자
    '18.10.15 5:28 AM (49.165.xxx.137)

    배려업고 자기중심적 잘욱하고 돈도 계산적 살아가면서 손해안보려는 찌질한남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029 윤석열구속// 집에만 있으니 인터넷으로 계속 장봐서 냉장고가 터.. ... 23:12:20 37
1666028 집이 편안해서 .... 23:11:30 60
1666027 남태령 무력진압 하려나봐요?! 5 23:08:19 553
1666026 윤상현 제명 청원 링크 6 탄핵 23:07:55 108
1666025 (남태령) 경찰차 빼라. 1 차빼 23:06:39 387
1666024 감기약 항생제 1년된거 먹어도 되나요 3 기침 약사님.. 23:03:24 167
1666023 케익에 휘핑크림 대신 쓸만한거 뭐가 있을까요? 4 ..... 23:00:35 111
1666022 전농tv실방 공유합니다 2 탄핵이다 22:59:57 278
1666021 방배경찰서 최영기! 김명신에게 충성하네! 차빼라! 3 경찰차빼!!.. 22:58:25 577
1666020 김병주 "'북한군 위장 소요사태' 가능성 있어…전방위 .. 7 JTBC 22:56:23 872
1666019 방배경찰서 3 전화번호 22:55:51 415
1666018 국가유산청 “김건희 종묘 차담회, 사적 사용 맞다” 5 이렇답니다 22:51:52 712
1666017 뇌수막염으로 입원한지 3일째인데 아직도 치료제가 들어가지 않았어.. 7 뇌수막염 22:49:37 625
1666016 부천대 vs 화성의과학대 간호학과 두개중 어디갈까요? 5 캔디 22:44:52 391
1666015 순식간에 인간관계가 단절돼 버리네요 5 정리 22:43:55 1,459
1666014 남매끼리 핸드폰케이스 커플 가능한가요? 11 신기 22:42:57 812
1666013 탄수화물을 줄이니 살이 너무 빠져요 9 00 22:42:33 1,858
1666012 고등 생기부 언제 마감 하나요? 2 . . 22:42:02 161
1666011 멋진 조진웅님. 5 ........ 22:37:46 887
1666010 스테이크구울때 약불에 굽는방법 3 땅지 22:36:19 368
1666009 우크라이나 드라마 러브인체인 보신분 계실까요? 2 혹시 22:36:11 161
1666008 방배 서장 최영기 1 탄핵이다 22:35:53 957
1666007 지금 남태령에 있습니다. 33 ㅇㅇ 22:34:50 2,329
1666006 당뇨 검사 결과를 보며 의사가 6 ㅡㅡ 22:32:12 1,439
1666005 오늘은 옥씨부인전 하는거 맞나요 2 .. 22:26:50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