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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는 명의라고 할만큼 잘 보는데 간호사가 사이코라면?

나 미친다 조회수 : 5,789
작성일 : 2018-10-13 23:27:57
3년 동안 다닌 개인병원인데 의사샘은 정말 친절하고 약도 잘 맞게 처방하세요. 상담도 길게는 아니라도 잘해주시는데 간호사(혹은 간호조무사)가 도도하고 지 잘난 척을 해서 목구멍에서 욕이 튀어나올 지경이에요. 불친절한 상황을 의사한테 컴플레인했는데 성격이 원래 그렇답니다. ㅜㅜ 이 여자 어떻게 반 죽여놓을까요? 참고로 병원을 옮길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런 의사샘 어딜 가도 없거든요.
IP : 175.223.xxx.15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3 11:30 PM (39.115.xxx.147)

    그 의사 애인인갑죠. 그냥 병원을 옮겨요 님이 뭐라고 죽이고 말고 해요.

  • 2. 심미
    '18.10.13 11:31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아니 님이 무슨 권리로 죽여놓나요 ㅋㅋㅋ개갑질은 ㅋㅋㅋ

  • 3. 진짜
    '18.10.13 11:32 PM (1.239.xxx.196)

    댁이 뭐라고 간호사를 반죽여놔요? 그 여자가 님을 때리길했어요? 진짜 3천원 진료비내고 개갑질 ㅋㅋㅋ

  • 4. ㅇㅇ
    '18.10.13 11:33 PM (58.140.xxx.92)

    성격이 원래그러니 이해하란뜻이죠.
    고용인이 문제없다는데 님이 할수있는건 없죠.안다니면 모를까.
    병원내에서 시끄럽게 굴어봐야 참 유별난 환자라고 병원내에 찍히는건 환자지 병원직원이 아니예요.

  • 5.
    '18.10.13 11:34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그 병원 원장하고 간호사 이미 님 진상환자로 리스트올렸다에 한 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님 때문에 간호사 바꿀 거 같아요? 세상의 중심이 님인 줄?

  • 6. 뭐지??
    '18.10.13 11:36 PM (39.113.xxx.112)

    님이 더 이상해보여요

  • 7. 햇쌀드리
    '18.10.13 11:37 PM (182.222.xxx.120)

    진짜 황당하네.
    반 죽여놓다니..
    혹시 환자 아니세요?

  • 8. 정신과
    '18.10.13 11:39 PM (39.7.xxx.31)

    신경정신과 환자분인가봐요. 약 적절한 처방에 상담 받는다는 거 보니...

  • 9. 병원을 옮기기에는
    '18.10.13 11:39 PM (210.103.xxx.30)

    의사가 너무 맘에 든다면
    그 간호사가 불쾌하게 할때마다 받아쳐요
    그때그때!
    난 이병원에서 치료가 잘되니 앞으로도 계속 다닐생각인데
    당신때문에 굉장히 불편하다.
    라고 정확히 말하세요

  • 10. 진료비 계산을
    '18.10.13 11:39 PM (175.223.xxx.158)

    제가 적은 액수로 수납을 했었는데 전화해서 돈을 더 내라는 거에요. 주긴 하겠는데 왜 그러냐고 그랬더니 원장님이 실수로 그러셨다는 거에요. 다음 진료때 더 받겠다고 하는데 끝까지 죄송하다는 말 한 마디가 없어서 따졌더니 자긴 잘못이 없고 원장님 잘못인데 자기가 왜 사과를 하냐고 지랄을 떨어서 사과안하시면 못 드리겠다니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 11. .....
    '18.10.13 11:41 PM (121.132.xxx.187)

    원글 댓글보니 원글님께 불친절한 이유가 있었네요.

  • 12.
    '18.10.13 11:43 PM (59.15.xxx.36) - 삭제된댓글

    의사한테는 끽소리도 못하면서
    만만한 간호사한테 gr이네요.

  • 13. 말투가 원래
    '18.10.13 11:45 PM (175.223.xxx.158)

    새침하고 하이톤으로 다다다다 따지는 스타일이에요. 뭘 부탁해도 늘 안된다고만하고 제가 지 몸종도 아닌데 꼭 종 부리듯 하더라구요.

  • 14.
    '18.10.13 11:47 PM (210.103.xxx.30)

    사과까지 받아내셨으면 됐어요
    간호사가 주인의식으로 원장실수라도 병원을
    대표해서 전화를 했으면 실수해서 번거롭게해드려
    죄송하다 핬으면 좋았겠지만 사과는 받아내셨으니
    넘어가심이...

  • 15. ....
    '18.10.13 11:48 PM (39.121.xxx.103)

    간호사까지 뭐하러 신경쓰나요?
    아니면 진료할때 의사한테 웃으면서 말하세요..
    간호사 무서워서 병원오기가 무섭다고.

  • 16. ..
    '18.10.13 11:50 PM (175.223.xxx.123)

    저도 그런적 있어요.
    엄마 모시고 갔었는데
    간호사가 두번이나 짜증내고 화내더니

    의사 앞에서도 짜증내길래
    의사한테 저분은 왜저렇게 환자한테
    짜증이냐. 했더니
    의사왈 서비스가 좋은것보다
    병원은 진료를 잘 보는게 중요하죠. 하며
    달래주더군요.
    간호사는 옆에서 인상쓰고있고.
    간호가가 건물주 딸이나 그런건가보다 했어요.

    근데 개인병원들 보면 의사들이 간호시하고
    바람을 많이 피워서
    의사 와이프들이 친척이나 지인들
    간호사나 코디로 앉혀 놓는단 얘기 들어서
    그쪽인가도 싶고요.

  • 17. 흐음
    '18.10.13 11:56 PM (114.207.xxx.220)

    '원장님 잘못인데 자기가 왜 사과를 하냐고 지랄을 떨어서 사과안하시면 못 드리겠다니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 직원이 친절하지 않은 게 잘한 일은 아니지만 글 보면 원글님도 보통 넘게 갑질하는 스타일 같은데요;

  • 18. 요새
    '18.10.13 11:57 PM (223.33.xxx.91) - 삭제된댓글

    중국여자를 병원에서 쓰는데도 있다던데 보셨나요?
    그게 사실이라면 한국인 몸을 중극인 손에 맡기는건데
    전기주전자에 해킹툴 심는인간들을 뭘 믿고 간호조무학까지 한국세금으로 가르쳐서 병원에 취직시킨답니까.
    한국말이 능숙하거나 말을 많이 안해도 되는 자리에 있으면 그쪽사람인지 모를수도 있겠네요.

  • 19.
    '18.10.14 12:05 AM (121.167.xxx.209)

    성질은 ㅈㄹ 같아도 사무적으로 일을 잘 처리하나 보네요
    병원도 간호사들 들락거리고 자주 그만 두면 병원 장사에 지장이 있어 원장이 간호사에게 관대 하나 보네요
    제가 가는 피부과는 의사가 실력 있다고 소문이 나서 환자가 밀려 들어서 기본은 두시간은 기다려야 하는데 아침이나 점심시간에 대기실에 환자를 못 들어 오게 하고 집에 갔다 오거나 맛집처럼 줄 세워서 기다리게 해요
    간호사에게 항의 했더니 아침엔 청소하고 정리해야 하고
    점심시간엔 다 같이 밥 먹기 때문에 병원을 비우기때문에 못 들어 온다고 하더군요
    의사에게 항의 하려고 했다가 두번 가고 나아서 안 했어요
    그 병원은 간호사들 앉아 있는 접수대에 병원 직원들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니 가족같이 대해 주세요
    하고 크게 써 붙였어요
    60평생 저질체력이라 크고 작은 병원 남부럽지 않게 다녀 봤는데 맛집처럼 줄세우는 병원은 처음 봤어요

  • 20. 윗님
    '18.10.14 12:06 AM (175.193.xxx.39) - 삭제된댓글

    그것보다는 인력난 때문이죠
    그래서 왠만함 뭐라안해요
    반대로 나이든 남자나 할아버지들 간호사에게
    함부러 말하고 때리는 사람도 있나봐요
    번번히 정도를 넘어서면 직접 기분 안좋은 일 있었어요? 성질 내듯이 말하지 말고 좋게 말하세요
    돌직구 날리세요

  • 21.
    '18.10.14 12:15 AM (49.167.xxx.131)

    저희동네도 그래요. 주객이전도

  • 22. 세컨드인가보네
    '18.10.14 12:23 AM (122.36.xxx.122)

    원장이 이상하다

  • 23. ㅇㅇㅇ
    '18.10.14 12:48 AM (14.75.xxx.8) - 삭제된댓글

    참댓글들이.
    간호사가전부 세건드로보이나요?
    솔직히 말하연 간호조무사 인력난심합니다
    걸핏하면 그만두고 수액놓는 기술도 있으면 더우대 받죠
    의사들이 얼마나 인력난에 시달리는지 모르실겁니다
    4대보험 다 내주고 기본시간 다지켜도
    걸핏하면 당일 문자하나 보내고 안나오거든요
    그래서 그의사도 먼저 그만두라 못하고 참는거예요
    그러다 그만두면 또힘들게 뽑아야하니까요
    저도 원글님기분알아요
    만약 그간호사 그만두게 하고싶으시면
    계속 의사에게 컴블래인 하세요
    의사도 환자들이 그러면 나중에 그만둔다 할때 안잡아요
    2.3월에 좀쉽게 구해져요

  • 24.
    '18.10.14 1:00 AM (122.43.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불친절하면 반 죽여놓아야 직성이 풀리나요?
    설마 동네 의원에서 환자에게 친절만 하라고 직원을 쓰겠어요?
    전형적인 강약약강 스타일.

  • 25.
    '18.10.14 1:14 AM (211.114.xxx.75)

    저도 계속다니는 10년넘게 가까워서 한병원 다니고 있는데 간호사가 너무 쌀쌀맞고 기분나쁜말투에요 짜증남

  • 26. 웃기는 양반
    '18.10.14 1:32 AM (222.106.xxx.68)

    줘야 할 돈은 그냥 줘야지 사과하면 주겠다니요.
    세상을 참 이상하게 사시는 분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기분 나빠도 줘야 할 돈은 그냥 줘요.

  • 27. 깡텅
    '18.10.14 1:48 AM (49.174.xxx.237)

    간호사 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힘든 일 기피하다보니 신규가 잘 없고 있어도 다들 피부과나 성형외과같은 곳에 취직하고 싶어하구요. 일 잘 하는 간호사 만나기 워낙 힘들어서 혹 간호사가 불친절하거나 심지어 환자랑 싸우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원장 입장에서 무작정 환자 편도 못들어요. 간호사 눈치 봅니다. 환자가 한 명 떨어져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누가 요새 원장이 갑질한다하면 웃어요. 환자한테도 간호사한테도 원장은 을입니다.

  • 28. ㅇㅇ
    '18.10.14 2:41 AM (124.59.xxx.56)

    병원 앱있어요 거기다 평점남기면서 조무사별루라고 써줘요. 저는 그랬어요

  • 29. ㅇㅇ
    '18.10.14 4:30 AM (116.126.xxx.216)

    저도 겪어본일이라 남일 같지 않네요

  • 30. ㅇㅇ
    '18.10.14 4:31 AM (116.126.xxx.216)

    의사한테 저분은 왜저렇게 환자한테
    짜증이냐.
    의사가 너무 맘에 든다면
    그 간호사가 불쾌하게 할때마다 받아쳐요
    그때그때!
    난 이병원에서 치료가 잘되니 앞으로도 계속 다닐생각인데
    당신때문에 굉장히 불편하다.
    라고 정확히 말하세요
    저도 외어야할듯 ㅜ

  • 31. 의사가
    '18.10.14 5:09 AM (59.6.xxx.151)

    실수한거면
    의사한테 따지지 그러셨어요

  • 32.
    '18.10.14 7:14 AM (175.117.xxx.158)

    사과까지 받을일인가요 실수도 할수있는거죠
    왜의사한테 못따지고 애먼 간호사한테ᆢ그간호사는 승질머리 개진상이라 하겠네요 뭘 죽여놔요

  • 33. ...
    '18.10.14 7:17 AM (218.147.xxx.79)

    댓글보니 님 갑질이 보통 넘네요.
    당장 와서 모자란 돈 내라는것도 아니고 다음 진료때 내라는건데 그게 그렇게 기분나쁜 일인가 싶네요.

  • 34. ㄷㄷ
    '18.10.14 7:48 AM (14.37.xxx.46)

    자영업 안 해 보신 분이신가 봐요 요즘 해고 어려워요 특별히 잘못한 게 없는데 단지 고객에게 불친절하다는 걸로 해고시키면 노동부에 고발당합니다 간호사가 의사 애인이나 가족이라서 참고 쓰는게 아니라 요즘 노동법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병원 업무 힘들어서 직원 구하기 정말 힘들어요 아마 그 원장도 속 끓이면서 참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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