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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정말 치욕스럽게 기분나쁜 상황 맞죠?

.. 조회수 : 22,597
작성일 : 2018-08-31 22:20:03

모임 4집이 1박2일로 놀러갔다왔는데
숙소에 제가 씻고 전에 입었던 옷가지를 못챙기고 나왔어요.
한 일행은 아이 모자를 두고 나왔구요.
이와 전혀 상관없는 숙소 예약한 엄마가
택배로 분실물을 받았고요.
지금 단톡에 그 옷가지를 싹다 펼쳐놓고 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그 중 제 입었던 팬티가 있네요.

카톡엔 ㅋㅋㅋㅋㅋㅋㅋㅋ 팬티어쩔꺼야
아 우껴.ㅋㅋㅋㅋㅋ였구요.

이모든걸 자초한 제자신이 진짜 일차로 잘못된건데요.
저 왜이렇게 수치스럽고 기분이 그렇죠?
그냥 웃자고 한 행동에 제가 센스부족, 혹은 유머부족인가요?
솔직히 첨에 사진 올라왔을땐 진짜 빵터졌어요.
저도 웃겨서.
근데 생각할수록 이건 아니다싶은게...
그냥 택배 상자 열어보고..아니..나같음
내꺼 아님 열어보지도 않았고요. 진짜로.
거기 남편과 엄청 친밀하고 모든걸 공유하는 사이인데
설마..남편있는데서 그랬을지도...모르겠고요.

진짜 모임에 나오지마라 이뜻인가 까지 생각되는데
제가 비약이 너무 심한가요?
IP : 223.33.xxx.110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8.31 10:22 PM (223.33.xxx.110)

    몇년지기 죽마고우도 아니고
    아이 모임으로 올해 맺어진 관계에요.
    진짜 칠칠한 제 자신이 너무 짜증나네요.ㅜㅜ

  • 2. 000
    '18.8.31 10:23 PM (82.43.xxx.96)

    모임에 나오지마라 까지는 비약이구요.
    그분이 센스없는 것은 맞아요.

  • 3. 단톡에
    '18.8.31 10:24 PM (121.185.xxx.67)

    남편들은 없는거죠?

  • 4. .............
    '18.8.31 10:24 PM (211.247.xxx.179)

    그분이 예의가 없긴 하지만
    그냥 한차례 웃고 지나가세요.
    한달후이면 기억도 안할걸요..

  • 5. . .
    '18.8.31 10:24 PM (121.168.xxx.114) - 삭제된댓글

    변태에요?
    남의 입던 속옷을 그것도 여자 팬티를 사진으로 남기고 공유하다니 진정 ㅁㅊㄴ이라고 봅니다.
    연 끊어도 될 사람이에요.

  • 6. ..
    '18.8.31 10:26 PM (223.33.xxx.110)

    단톡엔
    엄마들 넷뿐입니다.
    근데 진짜...미쳤다싶어요...

  • 7. 리봉리봉
    '18.8.31 10:27 PM (211.201.xxx.19)

    무식해서 그래요. 무식하고 그런걸 개그라고 생각해서요. 그냥 웃어버리고 마세요.
    심각한것도 아닙니다.

  • 8. . . .
    '18.8.31 10:27 PM (121.132.xxx.12)

    헉. 전혀 안웃길거같은데. 왜 그 엄마 어이없네요.
    미치지않고서야. 아무리 여자끼리라도 저건 아니지않나요?
    카톡방에 올렸음 사진도 각자지우진 않는한 안지워질텐데.

    엄청 기분나쁠듯.
    약올리는거 같은데

  • 9. ..
    '18.8.31 10:28 PM (223.33.xxx.110)

    카톡에 뭐한마디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나만 센스부족인줄 알았구만
    만만치 않다..라고 라도 말이죠.

  • 10. 헐....
    '18.8.31 10:28 PM (223.39.xxx.89)

    정리하세요.
    생각이란 건 할줄도 모르고 예의라곤 밥 말아먹었네요...

  • 11. 진짜
    '18.8.31 10:29 PM (58.228.xxx.153) - 삭제된댓글

    진짜 언행이 가벼운 여자네요

  • 12. ......
    '18.8.31 10:33 PM (112.140.xxx.11)

    교양없고 매너없는 행동이죠

  • 13. ㅠㅜ
    '18.8.31 10:34 PM (180.230.xxx.181)

    헉 대박
    입었던 옷이랑 속옷인가요?
    아니 망신주려 그런거래요?
    진짜 민망하겠어요

  • 14. ㅇㅇ
    '18.8.31 10:39 PM (223.38.xxx.238)

    그냥 재미로 웃고 넘길 수준이 아닌데요?
    완전 민망하고 치욕스러우시겠어요.
    자매끼리 그래도 민망할판에 애들친구 엄마라뇨.
    정색하셔야겠어요.

  • 15.
    '18.8.31 10:40 PM (175.223.xxx.28)

    진짜 미친 여잔데요? 심지어 입던팬티인데..

  • 16. 무식
    '18.8.31 10:42 PM (121.6.xxx.57)

    무식해서 그런거구요. 그런분 그냥 무시하세요. 그리고 자주 어울리지 마시구요.
    뒷목 땡길일 또 생길거예요.

  • 17. ..
    '18.8.31 10:42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님 옷인줄 알면서 사진 올린건가요?

  • 18. ..
    '18.8.31 10:43 PM (223.33.xxx.110)

    저 그냥 줄것도 없이
    쓰레기봉투에 버려달래고 싶은데
    참아야할까요?
    진심으로요.

  • 19. .........
    '18.8.31 10:44 PM (112.140.xxx.11)

    넘 무식한 행동이죠

    평소에도 그러던가요?

  • 20. ㅠㅜ
    '18.8.31 10:45 PM (180.230.xxx.181)

    님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그럴까요
    원래 그런엄마인가요
    사과 받으시고 인연끊으세요
    제가 다 열받네요
    그걸 올리고 히히덕 대다니 ㅠㅠ
    남의 물건 왜 오픈하고 그런대요
    진심 변태같아요

  • 21. ..
    '18.8.31 10:45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누구 옷인지 몰라..사진 찍어 누구옷인지 물어보는 건가요?
    아님..원글임 옷인걸 알고 사진 올린건가요?
    누구 옷인지 몰라..찍어서 사진 올렸는데..원글님도 보고 빵웃었는데..자세히 보니..내옷이어서 기분 나쁜 상황인가요?

  • 22. 아뇨
    '18.8.31 10:46 PM (223.33.xxx.110)

    평소엔 전~~~~혀.
    완전 사려깊고 배려많고 여성스럽기로
    평이 있어요.
    제가 아마 옷은 제거일거라고 말해놨었구요.
    속옷 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
    사진에 떡하니 줄무늬빤스가..
    진짜 살다살다..ㅎㅎㅎ!!!!

  • 23. .........
    '18.8.31 10:47 PM (112.140.xxx.11)

    저런여자들 종종있어요
    근데 주위에서 저런행동을 재밌다고 깔깔 웃어대며 받아주니
    무식을 모르는거죠

  • 24. ㅠㅠ
    '18.8.31 10:47 PM (180.230.xxx.181)

    원글님도 빵터져 웃었다니 이해안가요
    넘 흥분해서 계속 들어와 글보고있네요

  • 25. ..
    '18.8.31 10:48 PM (223.33.xxx.110)

    주인을 몰라서 사진으로 친절히 인증하더라도
    인간적으로 상식적으로 빤스 사진은 빼야죠.
    진짜 누가 찍었는지조차..
    아..더 생각하고싶지 않네요.

  • 26. ..
    '18.8.31 10:50 PM (223.33.xxx.110)

    입었던걸...
    사진보자마자 당황하고 우습고해서
    일차적으로 터졌던거에요

  • 27. ,,
    '18.8.31 10:54 PM (1.252.xxx.85)

    되도록이면 저런 사람 안봐요
    하나를보면 열을 안다고
    반대입장이면 난리날걸요

  • 28. 지으라고
    '18.8.31 10:55 PM (175.123.xxx.2)

    말해요.부꾸럽다고.님도 농담식으로 누구 엄마는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톡 하세요.ㅋㅋ.

  • 29.
    '18.8.31 10:56 PM (180.230.xxx.181)

    농담식으로 말하면 걍 웃고 넘길듯요
    저같음 상종안해요

  • 30. 새옹
    '18.8.31 11:02 PM (49.165.xxx.99)

    저라면 그 엄마와 안 어울겠어요
    한마디로 교양없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친한 사이도 아닐텐데

  • 31. 하나를 보면
    '18.8.31 11:04 PM (68.129.xxx.115)

    열을 알죠
    역지사지가 안되는 사람인거죠

  • 32. ..
    '18.8.31 11:12 PM (211.178.xxx.137)

    망신살 뻗친건 맞는데ᆢ배려가 없는 녀ㄴ이요 웃길것이 따로 있지ᆢ본인이면 얼굴이 화끈할일이죠

  • 33. ...
    '18.8.31 11:25 PM (125.177.xxx.43)

    망신에 그 엄마가 주책인건 맞는데
    화내봐야 나만 우스워질거 같으니 대범한척 하고
    님도 나중에 한방 먹여요

  • 34. 다들
    '18.8.31 11:32 PM (182.212.xxx.253)

    자기일이면 그리 하하하고 못 웃어요.
    놀리는맘 솔직히 있는것 같구요.
    주책을 떠나 망신살인걸 알면서도 올린거.
    마음에 담아둘수 밖에 없겠는데요.
    다 차치하고
    그 단톡방이 진짜 여자들끼리만 공유가 끝일까요.
    아닐거라고 정상적이라면 그럴거라고 여겨지지만
    이미 비정상적 공유를 한걸요.
    그래도 팬티까지 나온건 내 삶에 치욕이라고
    자꾸 말해주세요. 꼭 웃으면서.

  • 35. 솔직히
    '18.8.31 11:37 PM (223.62.xxx.188)

    그거 전달받고싶지도 않아요.
    받으면서 또 어떤말 어떤 표정을 해야할지
    이미 기분이 이렇게 상했는데
    그상황에서 가식적으로 웃자..하고싶지도 않고요.
    쓰레기봉투에 버려달래고 싶어요.
    수고하는김에.
    이거..오버인가요?

  • 36. ㅠㅠ
    '18.8.31 11:39 PM (180.230.xxx.181)

    그집 남편한테도 다 보여주는거 아닐까요
    어째요 ㅠㅠ

  • 37.
    '18.8.31 11:40 PM (211.245.xxx.178)

    뭘 남이 입던 팬티까지 펼쳐서 사진까지 찍을까요...
    그리고 저도 모임 단톡방이 있었는데 한 엄마 남편이 단톡방 들어와서 그 엄마인척 댓글달았다는 얘기듣고 진심으로 그 부부가 등신으로 보였어요.
    혹시 모르지요.
    그 엄마 하는짓보니 남편 보여주고도 남았을 모지리처럼보이네요.

  • 38. 저라면
    '18.8.31 11:41 PM (182.212.xxx.253)

    그집갈때 어쨋든 물건을 받아다줬으니
    쥬스라도 사들고가서 넘 치욕스러워서 꼭
    내가 버릴려고 하며 직접 가져오세요.
    웃을 맘 안드시면 그냥 나오는 표정 그대로
    아마.. 그분은 뭐가 문제인지도 모를지도.. ㅡㅡ
    이번에 내가 참 미쳤지 하며 너 궂은일 했다고 위로해주세요. 흥

  • 39. ,,
    '18.8.31 11:45 PM (211.243.xxx.103)

    일대일 카톡으로 남팬티 사진 올린거
    넘 생각없는 처사 아니냐구 따지세요
    모욕적이라구 말씀하시구요

  • 40. ㅡ ㅡ
    '18.9.1 12:06 AM (211.109.xxx.76)

    진짜 노매너네요. 무슨 그런 여자가 다있죠? 어후
    저같으면 헐....그렇다고 지금 사진찍어 올린거야? 너무하다~~~웬일이니.......라고 썼을것같네요.

  • 41. ....
    '18.9.1 12:10 AM (121.145.xxx.46)

    버리더라도 내손으로 버리는게 낫죠.
    그냥 쿨하게 받아와야지 어쩌겠어요.
    내거라는거 알면서도 속옷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니 너도 참 어지간하다야. 정도는 말하겠어요.

  • 42. 카톡 못됐다
    '18.9.1 12:27 AM (125.131.xxx.235)

    정중히 화내시길요.
    살다보니 좋은게 좋다가 90프로
    나머지 10프로는 발끈해야 할일이더군요.
    이건 발끈해야할일입니다

  • 43. .....
    '18.9.1 12:43 AM (180.65.xxx.138)

    남이입은 속옷사진을 단톡방에 올린 ㅁㅊㄴ이 그걸 자기 남편한테 그걸 안보여줬다 장담할 수 있을꺼요.
    정색하고 화낸후 그관계는 끊어야겠네요

  • 44. ...
    '18.9.1 12:44 AM (218.147.xxx.79)

    올린 여자 완전 못배워먹었네요.
    다른 두명은 뭐라고 하나요?
    똑같이 낄낄거리면 같은 수준인거구요.
    근데 여기서 님이 화내면 님만 우스워져요.
    동네방네 님이 펄펄 뛰더라며 살붙여 떠들고 다닐거예요.
    가서 침착하게 받아오셔서 버리세요.
    단톡방엔 아무말도 하지마시구요.

  • 45. ....
    '18.9.1 12:44 AM (180.224.xxx.6)

    굉장히 불쾌한 일이구요. 센스없군요.
    나머지 3인에게 놀림아닌 놀림감이 되었네요.
    여러명앞에서 비웃음 사게 하는 사람은 조심. 경계대상 1호 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정중히 화내시는게 좋을것같고. 그게 어려우면, 나름의 감정 표시를 하세요. 무조건 좋은게 좋은건 아닌것같아요.
    요즘 다들 쿨~ 한 병에. 걸려서
    무조건 쿨하게 넘기는게 좋을것같지만 집에서 이불에 하이킥하는것보다는 감정 표현 적절히 하면서 자신의 감정도 스스로를 존중하는게 좋은거같아요.

  • 46. ..
    '18.9.1 12:52 AM (218.212.xxx.3) - 삭제된댓글

    저도 나머지 두명 반응이 궁금하네요.
    누구라도 옳은 소리하면 그 사람이랑은 연락하며 지내겠지만
    나머지 둘도 웃고 그만이면 수준이 그러한 모임이니 저라면 빠지겠어요.

  • 47. ..
    '18.9.1 1:05 AM (175.115.xxx.182)

    죽마고우도 아니고 올해 맺어진 학부모들 관계인데
    망신주겠다는 의도인가
    정말 무례하기 짝이 없네요.
    당장 사진 내리라고 요구하고
    버리라고하세요.
    그리고 그따위 무식하고 배려심없는 사람들이라면 관계 정리하세요.

  • 48. ...
    '18.9.1 1:30 A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제가 놓고 온게 실수이긴 하지만
    단톡방에 팬티사진을 올리시다니..
    어떤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조롱거리가 된 것 같아 많이 당황스럽고 불쾌하네요
    속옷임을 감안하면 좀더 배려있게 처리할 수 있었을텐데..처리방법이 참 아쉽네요"
    라고 저같으면 문자보내겠어요

  • 49. ....
    '18.9.1 1:31 AM (223.62.xxx.205)

    정말 아무 생각이 없고 예의가 없는 사람이네요 남의 속옷을 단톡방에 올려 웃음거리 만드는거,,, 의도가 뭐든 욕먹을 짓 맞구요 남편에게도 보여주며 누구엄마 이거 놓고 갔다 깔깔 했을거에요 저는 이런 사람 안봐요 너머지 두 엄마한테 개인 톡 보내서 이러해서 안 보고 싶다 이해해 달라 하고 빠집니다 지금은 빤스지만 어떤걸로 수치심 줄지 모르거든요

  • 50. 와~~~~
    '18.9.1 2:24 AM (175.223.xxx.135)

    211.248님
    배우신분.

  • 51. ...
    '18.9.1 2:42 AM (125.186.xxx.159)

    놀랍네요.
    요즘젊은 엄마들 분위기가 저렇나요?
    못되먹은 애들이나 하는짓을 애엄마라는 인간이 하고 있네요..
    타인에대한 배려심이라고는 전혀 없는 인간이군요...

  • 52. 참으로
    '18.9.1 3:02 AM (42.147.xxx.246)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사진 보기 민망하니 그 사진을 내려 주시길 바랍니다하고 문자를 보내세요.

  • 53. ...
    '18.9.1 3:02 AM (125.134.xxx.228)

    철없는 초딩이나 할 행동이죠.
    상종을 말아야 할 인간이네요.

  • 54. ..
    '18.9.1 3:13 AM (223.62.xxx.94)

    열받아서 잠도 안옵니다.
    사진은 단톡 개개인이 지워야만 없어지는거죠.
    제가 지워봐야 당사자가 지워봐야 소용 없구요.
    단톡방 사진이 그래요.
    한편으론 빤스 잘두고 왔다 싶네요.
    완전 배려돋고 다정다감한 엄마를 다시 보게 되었으니.
    단톡의 다른분들도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느끼는바가 있겠죠.
    그 엄마에게 최선을 다해 예의 지키던
    제마음은 완전히 접힌것 같구요.
    아이 운동모임이라 빠질지 어떨지
    그부분이 고민입니다.

  • 55.
    '18.9.1 3:17 AM (112.161.xxx.165)

    줄무늬 빤스 벗어놓고 오신 건가요?
    그럼 줄무늬 사각팬티 인가요?

    철없는 인간이면 진짜 악의없이 재밌다 생각했을 스도.

    임튼 무례한 건 100% 인정.

  • 56. ...
    '18.9.1 3:21 AM (70.79.xxx.88)

    "일대일 카톡으로 남팬티 사진 올린거
    넘 생각없는 처사 아니냐구 따지세요
    모욕적이라구 말씀하시구요" 222
    완전 배려 있고 다정 다감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실망이라 말할 것 같습니다.
    미친 소리가 절로 나오는 행동.. 화나시는거 당연합니다.

  • 57. 지금 같은
    '18.9.1 6:32 AM (175.123.xxx.2)

    상황에서 화내면 님만 우스운 사람될 것 같아요.
    애도 연관된 모임이니 더 조심해야 됩니다.
    정말 사람 속은 겉만 보고.판단 해서는 안되는 거 같아요.
    모든 문제가 화 낸다고 해결 되는게.아니니
    단톡에 웃으면서 이야기 하며 넘겨요
    정색하면 더 어색해지고 다른 사람들은 뭐 그런걸 가지고
    그러냐고 님만.바보됩니다.
    넷중에 그 여자가 모임에 우두머리 인것 같은데
    나머지 사람들은 눈치보는 것일수도.있어요.
    어느 모임이나 비슷한 성향을 지니더군요.
    여자들 모임은 항상 정신을 차리고 있어야하더둔요
    반격의 시간이 꼭 오길 바래요

  • 58. 아이스
    '18.9.1 7:39 AM (122.35.xxx.51) - 삭제된댓글

    전 솔직히 님보다는 남이 입던 팬티 만져야했던 그 여자가 더 불쌍한데요...

  • 59. 읭?
    '18.9.1 7:47 AM (223.39.xxx.178)

    뭐가 웃긴건지
    팬티 어쩔꺼야라니
    팬티 안입는 사람있나요


    뭐하러 남의 팬티까지 펼쳐놓고 사진을
    변태 아니면 무식해서?

  • 60. 윗님
    '18.9.1 7:47 AM (68.129.xxx.115)

    그 여자가 남이 입던 팬티를 만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굳이 사진 찍으려고 만진거 아닌가요?
    대충 보면 아는데 뭘 손대서 펼쳐 사진까지 찍어요.

  • 61. ...
    '18.9.1 8:22 AM (117.53.xxx.134)

    저질이네요.
    그런 엄마들 간혹 봐요.
    님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하고 상관없이 그냥 수준이 낮고 인성이 그런 거에요. 웬만하면 안 봐야지 앞으로 얼마나 더 어이없고 격 떨어지는 행동을 할 지 모르죠.
    상대에 대한 예의가 배려가 없는 엄마 저라면 안봐요.

  • 62. 어휴
    '18.9.1 8:42 AM (119.196.xxx.125)

    사려깊게 행동해줬으면 이미 벌어진 일..
    거기에 정색하는 순간, 분위기 망가지고, 관계 깨지는 겁니다. 아이 땜에 만들어진 관계라면서요.
    대범하게 웃으면서 농담으로 받아넘기세요. 인생 하루만 살 것도 아니고, 실수 안하는 사람 없어요. 팬티 안 입고 사는 사람도 없구요.

  • 63. dma
    '18.9.1 8:58 AM (118.176.xxx.44) - 삭제된댓글

    봅시다.
    일단 원글입장에서는 불쾌한일 맞고요.
    그사람의 처신이 맘에안들고 안맞으면 거리를 두면 되는거구요.

    반면
    그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그여자가 예약을 했다..
    직접 알고있는곳. 못해도 지인을 통해 아는곳에 예약을 했을수도 있다 하면

    그 칠칠치 못한 속옷을 괜한 오해받으며 받았을수있어
    일차적으로 불쾌하고 난처했을수도 있는 상황.
    원글말대로 그렇게 오래된 사이가 아니니
    입던 남의팬티보는게 당황스럽고 불쾌할수도있겠죠.

    그걸 커버못해준탓은 있지만,
    본인 불쾌한것만 생각하지말고
    상대도 그럴수있었겠다... 억지로라도 이해하려한다면
    다음행동에 방향을 알겠죠.

  • 64. 그냥
    '18.9.1 9:17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말로 물어보면 될 것을
    굳이 퍈티 사진까지 찍어올리는 건 뭐냐고
    제가 넘 큰 배려를 기대했냐고 개인 톡으로 말하세요.
    그러면 그 엄마가 단톡방에 사과라도 남기고 수습하겠죠.

  • 65. 그냥
    '18.9.1 9:35 AM (125.177.xxx.106)

    말로 물어보면 될 것을
    굳이 팬티 사진까지 찍어올리는 건 뭐냐고
    제가 넘 큰 배려를 기대했냐고 개인 톡으로 말하세요.
    그러면 그 엄마가 단톡방에 사과라도 남기고 수습하겠죠.

  • 66. 아이고
    '18.9.1 9:37 AM (59.6.xxx.151)

    배려 이전에 변태인가 싶네요
    귀찮아서도 남의 팬티 펼치는 일은 못하는게 보통.

  • 67. 노이해
    '18.9.1 9:41 AM (110.70.xxx.198) - 삭제된댓글

    상대방도 그럴 수 있겠다?
    이게 상식적인 행동인가요? 남의 택배열어서 본 카톡 불쾌한데 거기다가 속옷 사진까지.
    그리고 애들 관계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라고 하시는 분들 엄마인품이 저 모양인데 애들이 제대로 가정교육이 나 받았을까요 오히려 저런 엄마 밑에서 자란 애들 하고는 멀리
    해야죠.

  • 68.
    '18.9.1 9:42 AM (220.82.xxx.206)

    숙소에서 분실물을 택배로 보내줬고
    그 안에 팬티가 있으니,, 당황
    누구건지도 모르고,, 단톡방에 올리자 이거 아닌가요
    뭐 치욕까지야,,

  • 69. ㅡㅡ
    '18.9.1 9:51 AM (1.237.xxx.57)

    이제 1년 된 관계에서 넘 조심성 없네요 남 속옷까지 사진 찍어 올리다니..
    저 같음,
    남의 입던 속옷까지 사진 찍어 올리실 정도로 교양 없는 분인 줄 몰랐어요 그냥 조용히 버려주세요^^~

  • 70. ㅎㅎ
    '18.9.1 9:52 AM (219.240.xxx.184)

    나도 니 팬티 사진찍어서 단톡방에 올려줄까?
    정센좀 차려라!!
    저라면 당장 쏴줍니다. 당연한거아닌가요?

  • 71. ...
    '18.9.1 9:56 AM (59.29.xxx.42)

    주인찾아줄려고 사진찍었나본데
    입던팬티는 찍지말지.
    근데 남의꺼 알아서버릴수도없고.
    팬티는 사진찍지말고 그냥 물어보면될껄 센스가 없네요.
    악의가 있더라도 밝힐순없고
    팬티두고온사람이 참아야죠뭔.

  • 72. ......
    '18.9.1 10:35 AM (106.102.xxx.226)

    당황스럽고 불쾌합니다
    제정신입니까?
    무례한거120퍼센트
    꼭 반격하는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 73. ..
    '18.9.1 10:46 AM (223.32.xxx.81)

    님 팬티인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 아닌가요?
    끝까지 시치미떼세요.

  • 74. 윗님
    '18.9.1 11:16 AM (180.230.xxx.181)

    아니 단톡에 버젓이 올라와서 다 한바탕 웃었다는데 어떻게 누구껀지 모르겠어요.
    몇십집이 놀러간것도 아니고 달랑 네집인데

  • 75. ..
    '18.9.1 11:32 AM (175.116.xxx.236)

    원글님 기분상하셨겠네요 그래도 이번엔 그냥 원글님의 실수도있으니 너무 기분나쁜티 내지마시고
    여기까진 묵인하시고 이이상 계속 입에 올라올경우엔 불편하다는 메세지를 던지세요
    ㅠㅠ 토닥토닥

  • 76. 제인에어
    '18.9.1 11:41 AM (221.153.xxx.181)

    여자들만 있는 카톡방이면 사진 올릴수도 있다고 봐요. 동시에 속옷사진까지 올린건 기분 나쁠 수도 있고요.

    저라면
    속옷사진까지 올리다니... 너무해...ㅠ ㅠ 좀 가려주지

    이 정도 멘트로 답할것 같아요. 그럼 나머지 두명도 거들어줄거고 사진 올린 사람도 가볍게 미안하다 할 것 같은데요.

    여럿이 어울리다보면 이런저런 일 있게 마련이죠. 이 정도 일은 충격적인 일까지도 아니고... 그냥 님이 기분 나쁜거 표시하구 넘어가면 될것 같아요

  • 77. 자갈치
    '18.9.1 11:49 AM (121.148.xxx.1)

    진짜 미친ㄴ 이네요. 다신 안만나요. 수준이하네요

  • 78. 이건
    '18.9.1 11:55 AM (221.149.xxx.8) - 삭제된댓글

    사실 창피한 걸로 따지면 그 여자가 훠어얼씬 창피할 일이지요.
    자기 됨됨이를 스스로 드러낸 꼴이 되었으니까요. 그쵸?

  • 79. 점세개님
    '18.9.1 1:05 PM (68.173.xxx.80)

    211.248님 참 경우있고 반듯하신 분일듯!

  • 80. 원글님
    '18.9.1 2:37 PM (180.230.xxx.181)

    후기좀 올려주세요

  • 81. ....
    '18.9.1 2:38 PM (223.62.xxx.5)

    새팬티도 그딴식으로 올려도 기분나쁜데
    세상에 입던팬티를 펼쳐놓고 사진을찍고
    실실웃어요?
    ㅁㅊㄴ인데 완전..
    저라면 한마디해주고 단톡방 바로 나왔어요
    평소에 못느꼈어요? 아주막장인걸?

  • 82. ...
    '18.9.1 3:18 PM (122.32.xxx.151)

    살다보니 사람이 못배운 티가 저런데서 나더라구요 (학력 상관없이) 진짜 무식하고 교양없는 여자예요
    이해 안가는게 원글님이야 민망해서 가만 있더라도
    나머지 다른 여자들 중에 그런거 올리면 안되지 한마디 하는 사람도 없나요? 다 비슷한 수준인가봐요

  • 83. ..
    '18.9.1 4:3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냥 생각없고 괴팍한 여자인듯.. 아니면 주인을 짐작한다면 망신주고 싶어서.

  • 84. 비나리
    '18.9.1 5:03 PM (118.220.xxx.38)

    치욕까진 좀 오바인듯하구요.

    제가 놓고 온게 실수이긴 하지만
    단톡방에 팬티사진을 올리시다니..
    어떤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조롱거리가 된 것 같아 많이 당황스럽고 불쾌하네요
    속옷임을 감안하면 좀더 배려있게 처리할 수 있었을텐데..처리방법이 참 아쉽네요"
    라고 저같으면 문자보내겠어요 22222

  • 85. 센스 좋아하네
    '18.9.1 5:58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센스 절대 아니고요
    그런 여자들이 지꺼 였음 더 기분나빠하고요
    걍 무식하고 단순하고 못 배우고 배려심 없는거에요
    양 아치가 애 엄마 된거죠
    저런 사람들 어릴때 상대는 장난 아닌데 지혼자 장난치고 상대방 예민하다 할 사람이에요
    관계 끊으세요

  • 86. ...
    '18.9.1 7:50 PM (180.69.xxx.199)

    진심...남이 입던 팬티 왜 사진 찍었나 싶네요. 사진 찍으려고 펼치려면 손으로 만졌다는 소린데 왜왜왜!!!
    그런 행동을 하면서까지 웃어야 하는지...
    그걸 보고 빵 터진 원글님도 신기.

  • 87. 이 사건으로
    '18.9.1 7:53 PM (183.97.xxx.4)

    인간관계에서 더 중요한 교훈을 얻으셨다면 새옹지마라 생각하세요.
    타인의 인격을 이렇게 가볍게 여기는 사람도 있구나...입니다.
    역으로 본인이 이런 일을 당했다면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네요.
    혹시 완전 무반응으로 나가면 곤란해지시나요? 관계의 종말까지 예상하시구요,

  • 88. 환장한다
    '18.9.1 9:00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팬티어쩔꺼야
    아 우껴.ㅋㅋㅋㅋㅋ
    ----------------------------------
    어쩌라고 놓고 온게 아닌데 어쩌려고 하지마요.
    단순한 실수를 조롱거리로 삼으시다니요.
    비웃음으로도 성에 안 차서 뭘 더 어쩌겠다는 건지요.
    남이 벗어놓은 팬티로는 더 어쩔 수 있는 일은 없을겁니다....로 답을 드리면 어떨까요.

    어차피 회복될 관계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최소한 예의를 모르는 짐승들과는 선을 긋는 것으로 관계를 정리하시면 어떤가요.
    님을 조롱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조롱하는 것을 님이 허락해 주지는 마세요.

  • 89. 이해불가
    '18.9.1 9:07 PM (124.54.xxx.52)

    모든걸 공유하는 사이라면서요 (만난지 일년도 안 됐다면서)
    님도 유유상종으로 보입니다

  • 90. 개푼수네요
    '18.9.1 9:11 PM (139.193.xxx.73)

    걍 말로해야지 보는 사람 구토나개 왜 입던 팬티를 찍어 보냈냐고 한마디 해 줘야죠
    모두에게도 저거 보느라 욕봤다고...
    세상에 저런건 사진 찍을 줄 몰랐다고 물의 일으켜서 미안하다고 단축에 쓰세요
    일침을 놓으면서 머슥함을 보이는 센스 ~~

  • 91. ..
    '18.9.2 2:29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세상에..빤팬티도 아니고 입던 팬티를..;;;

  • 92. ..
    '18.9.2 2:4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세상에..새 팬티도 아니고 입던 팬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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