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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때문에 회사 못다니겠다는 직원.. 당황스럽네요.

황당 조회수 : 17,533
작성일 : 2018-08-31 11:34:27
저보다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연차도 꽤있습니다.
저보다 현재 회사 다닌지도 오래됐습니다. (만 7 년차)

제가 경력직으로 입사해서 직급이 한단계 높은데요..
한 1년여간 면담하고 얘기를 좀 했더니
저때문에 눈치보여서 못다니겠다하고 사직서 냈습니다.

저희부서에선 드디어? 같은 느낌인데 타부서에선 제가 악독하다고 하네요.
근속연수긴데 사직의사 밝힌게 처음이서요.

제가 경고를 준 부분은...

- 8시 반 출근인데 일주일에 2-3번은 8시35-40분 출근
일찍오는날도 나가서 커피사오느라 8시 40분 이후 사무실 착석
한달에 한번이상 9시 넘어서 출근

- 급하게 업무줬는데 너무 늦어서보니 개인카톡하고 있어서 경고
- 업무 문제 생긴것 지적.
- 전화통화하느라 하루 30분씩 자리비워서 옆 직원 불만 지적

이정도인데.. 이게 그리 숨막히는 일인가요
저는 직원을 이해해보려해도 도저히 안되는데
본인은 잘못하는걸 모르니 당황스럽네요.
IP : 211.36.xxx.76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퇴사했을정도고
    '18.8.31 11:3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다른 부서에서도 평판이 그렇다면
    그것만이 이유는 아닐것 같아요

  • 2. 저기요
    '18.8.31 11:37 AM (58.124.xxx.39) - 삭제된댓글

    오로지 근태와 업무결과만 자기고 갈구셔야 합니다.
    그 직원 잘못이 더 크지만 원글님도
    빌미를 주신 거에요.

    카톡, 자리 비우기 등은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그 옆자리 직원한테 이용 당하신 측면도 있어요.

  • 3. 저기요
    '18.8.31 11:38 AM (58.124.xxx.39)

    오로지 근태와 업무결과만 가지고 갈구셔야 합니다.
    그 직원 잘못이 더 크지만 원글님도
    빌미를 주신 거에요.

    카톡, 자리 비우기 등은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행위를 통제하면 안돼요. 학교 아니잖아요.

    그 옆자리 직원한테 이용 당하신 측면도 있어요.

  • 4. 공감
    '18.8.31 11:38 AM (112.144.xxx.32)

    옆자리 직원한테 이용당하셨네ㅎㅎ 뿐만아니라 원글님말만 듣고 판단하기도 힘든거라

  • 5. ...
    '18.8.31 11:38 AM (222.111.xxx.182)

    냅두세요.
    근태부터 희미한 사람한테 뭘 기대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 때문에 야기된 문제가 스물스물 올라올 거예요.
    원글님만 원칙적으로 일처리 하시면 타 부서는 며칠 지나서 잊어버려요

  • 6. 흠..
    '18.8.31 11:41 AM (14.49.xxx.188)

    이미 일은 벌어졌고, 사직서 낸거 말리거나 반려하면 그나마의 긍정적으로 평가하려던 부분까지 망삘이니까
    잘 마무리 하시고 저기요님 글처럼 다른 직원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옆자리 직원의 불편은 그 옆자리 직원이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 7. 저기요?
    '18.8.31 11:41 AM (211.210.xxx.6)

    카톡하고 수시로 자리비우는게 근태가 아니면 뭔가요?
    직장내 사생활이예요?
    퇴근도 하기전부터 워라밸이예요 뭐예요?

    카톡하다 상사한테 지적당한 사람인가?

  • 8. 으음...
    '18.8.31 11:42 AM (175.116.xxx.169)

    회사를 7년 다닌 사람에게
    그 이후에 들어와서 카톡하는 것까지 간섭 받아 아마 모욕감 강하게 느낀거 같네요

    인사관리할때 근태도 중요하지만 근태의 범위를 잘 정하셔야 해요

    상습적으로 늦는건 지적해야할 문제지만
    근무중 개인 업무를 보면서 업무 누락이나 실수가 발생하거나 결과가 안좋은 부분은
    잘 분리해서 다뤄야 합니다

    개인 행위를 간섭하면 절대 용납 못할 거에요

  • 9. ...
    '18.8.31 11:43 AM (223.62.xxx.233)

    175.116님 공감~

  • 10. 식스티원
    '18.8.31 11:45 AM (1.248.xxx.110) - 삭제된댓글

    다니기 싫음 그만 두는거 아닌가요
    본문 보니 당연해야할 말이네요
    글쓰니 누르려는거 같은데 당황스러울거 없어요.

  • 11. 그리고
    '18.8.31 11:45 AM (58.124.xxx.39)

    근태 같은 건 출퇴근 카드 만들어서 그냥 인사고과에 반영하면 됩니다.
    그걸 왜 잔소리 하시는지..
    사람의 행위를 통제하려 하지 말고 업무 결과를 통제하세요.
    찍소리 못합니다.
    다른 직원 말에 휘둘리시지 마시고.
    그리고, 나갈거면 나가라고 하세요. 뭐 무서울 거 있나요.

  • 12. Well
    '18.8.31 11:46 AM (38.75.xxx.87)

    생산라인 공장도 아니고 창의적이고 책임감있게 일하는 사무직 직원을 매의 눈으로 근무시간만 집중, 감시하기 바쁘니 ..숨막히고 또 답답한거죠.

    업무 양이 모자란다고 판단하면 일을 더 주고 업무 결과를 보고 판단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꼬투리잡기 위해 있는 자리가 상사가 아닙니다. 일을 잘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하는겁니다. 그럼 직원들이 다 같이 잘하려고 도와주는 분위기가 되겠죠.

    Servant leadership에 대해 좀 알아보시면 도움되실듯.

  • 13. ...
    '18.8.31 11:47 AM (112.144.xxx.32)

    58.124님 말씀 공감

  • 14. 카톡 및 통화소리
    '18.8.31 11:47 AM (58.79.xxx.126) - 삭제된댓글

    심하단 느낌 일거같아요. 그런건 내비두면 주변서 알아서 눈치를 줬을텐데 굳이 님이 입에 올리셨군요..그치만 보통 근태만 봐도 엄청 태평스러운 스타일이네요...문화센터도 아니고 직장에 저리 태만하게 나오다니
    차라리 나가주는게 나을수도...

  • 15. 뭐 어쩄든
    '18.8.31 11:52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나가는 사람이 님을 걸고 넘어졌으니, 님에대한 회사 평가도 앞으로 그다지 좋진 않을거에요.
    나갈사람도 대부분 좋게좋게 그냥나가지 누굴 걸고 너때문에 나간다 이런말 공식적으로 잘 안하거든요.

    사람의 행위를 통제하려 하지 말고 업무 결과를 통제하세요.
    다른 직원 말에 휘둘리시지 마시고
    그리고, 나갈거면 나가라고 하세요. 뭐 무서울 거 있나요. 22222

  • 16. Ss
    '18.8.31 11:56 AM (118.217.xxx.199)

    그 부서에 관리자는 없나요? 님은 관리자 아닌 그냥 직급만 높은 사람인거죠? 근태지적은 관리자가 해도되요.. 당장 직원이 지각하고 카톡하고 그런다고 님한테 피해주는거 있나요? 냅두셔도 그게 오래가면 알아서 관리자가 평가하고 부서내 평판 생기게 되어있어요.. 님 부서내에서야 님도 있으니 드디어 나갔네 잘됐네 하고 속다른 얘기로 분위기 수습하려고 하는거같고 타부서에서 보는게 객관적일듯 해요

  • 17. ...
    '18.8.31 11:59 AM (223.38.xxx.153)

    님 부서내에서야 님도 있으니 드디어 나갔네 잘됐네 하고 속다른 얘기로 분위기 수습하려고 하는거같고 타부서에서 보는게 객관적일듯 해요 22222

  • 18. ㅎㅎ
    '18.8.31 12:01 PM (112.144.xxx.32)

    그냥 부하직원 신경쓰기보다 원글님 일이나 잘하시면 될거같아요

  • 19. ㅇㅇ
    '18.8.31 12:03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38.75
    58.124 님 의견에 공감

    뭐 그만둔다니 어쩔수없는거죠
    위에 두분 의견에 공감합니다 본인도 당황스럽다만 하지마세요

    한국 직장생활이 힘든게 이런 지점이죠

    저도 또 한번 생각하네요 남 지적말고 나의 행동을 잘해보기로 ㅎ

  • 20. ㅎㅎ
    '18.8.31 12:08 PM (223.38.xxx.77)

    부하직원이 동료 비난하거나 고자질하면,
    다 알고 있다. 너나 잘해라
    이게 정답입니다.
    여러모로 상급자 모드가 탑재 안 되셨네요..

  • 21. 00
    '18.8.31 12:16 PM (116.44.xxx.20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작성하신 시간, 연차나 휴가 아니면 근무시간중 아니신가요?

  • 22. 여왕벌들
    '18.8.31 12:27 PM (221.188.xxx.123) - 삭제된댓글

    하다못해 여왕벌들 보세요
    지네들이 절대로 피 안묻혀요 시녀들시키지
    님은 이용당했을 뿐 아니라 너무 개인을 옳아매셨네요 1년간 저렇게 내가 당했으면 더한 것도 하고 나오겠네요 이지메랑 뭐가 달라요 저렇게 생겨먹은 사람을 동료들이랑 1년간 감시하고 계속 핀잔줬단건데
    님도 인간성 별로에요

  • 23. 딱보니
    '18.8.31 12:28 PM (58.230.xxx.242)

    기존 직원들이 굴러온 돌 부추겨서 꼴보기 싫은 박힌 돌 빼낸 듯하네요.
    이용당한 측면이 있습니다.
    7년 다닌 사람이면 나름 제몫은 하는 사람일테고
    불필요한 간섭으로 비춰질 수 있거든요.

    어쨋든 부하직원들 다루는 방법으로는 크게 실패하신 겁니다. 빌미를 줬어요.
    관리자는 그러면 안됩니다.

  • 24. ㄴㄷ
    '18.8.31 12:34 PM (211.246.xxx.166) - 삭제된댓글

    근무중에 통화.카톡 할 수도 있지요.
    어찌 학교처럼, 핸드폰 반납하고 출근할까요?
    님도 근무중에 글 올리고.검색하잖아요.

  • 25. ...
    '18.8.31 12:51 PM (122.36.xxx.161)

    통화, 카톡, 지각등은 전 직원 회의 소집에서 직원 대상으로 이야기 하셨어야 할것 같아요. 옆직원 말듣고 지적하는 건... 싫어하는 직원 뒷담하는 유치한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나이도 많은 직원에게 시시콜콜 지적질을 했으니 초등학생 아니구요. 원글님을 거론하면서 퇴직하였으니 앞으로 원글님도 많이 조심하셔야해요. 다음에 누군가가 또 비슷하게 원글님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가 나오면 곤란할 것 같네요.

  • 26. ㅋㅋ
    '18.8.31 1:06 PM (223.62.xxx.230)

    본인도 근무시간에 82하면서....

  • 27. 글쓴
    '18.8.31 1:48 PM (117.111.xxx.68)

    좋은 글주신분들도 많지만 너무 상상하신분들도 계시네요. 글을 제대로 쓰지 않은 제탓도 있겠지만 뒤늦은 답변에 보실지 모르겠지만 업무상으로는 문제 많은 직원입니다. 애초에 회사가 업무잘하면 근태는
    자율적으로 하게해서요. 여초회사에 몇없는 남직원이라 기고만장한 꼴에 제가 나섰네요. 밑에 직원들한테 들어서 경고한게 아니고 제가 직접 보고 경험해서 얘기한겁니다.

  • 28. 으흐흐흐흐
    '18.8.31 1:57 PM (14.36.xxx.234)

    그러네, 본인도 근무시간에 82하네.
    하긴 남들이 님이 쓴 글 몇줄로 어찌 상황 파악을 다 하겠어요,.
    즉 이건 여기다 쓰고말고 할 문제가 아니라는 뜻.
    알아서 하세요.어쩌라고.....

  • 29.
    '18.8.31 2:19 PM (178.191.xxx.157)

    어쩌라고 싶네요.
    님은 그 직원이 싫은거고 그래서 갈군거고 그래서 나간다는거고 그래서 사내평판이 안좋은건데 황당할게 뭐 있나요?
    그냥 님이 책임지고 그 평판 드루어야죠.

  • 30. ...
    '18.8.31 2:23 PM (122.36.xxx.161)

    어머, 원글님! 너무 상상한 것이 아니라 원글님이 주신 정보만 그대로 보고 단 댓글이에요. 밑에 직원 불만때문에 그러셨다고 쓰셨잖아요. ^^ 회사에서 자율적인 근태를 허용하고 있으니 그 직원은 자기만 쪼아댄다고 생각했을 것 같네요. 회사에서 직원 업무 실적을 근거로 해서 근태를 자율적으로 해도 되는 직원을 따로 분류해두지 않았다면요.

  • 31.
    '18.8.31 2:39 P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저 댓글잘 안다는데 제가 글쓴이 같은 상사때문에 사직하겠다고 한적 있어서 남깁니다.

    일단 제 상사도 본인이 어떻게 사람을 같이 한 공간에 있기 조차 싫게 만드는지 전혀. 모르고,
    사직서 내기 전날 제가 자기 땜에 그만둔다하니 자기는 지적할만해서 했고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고 제가 지 이름 걸고 넘어지면 자기도 스스로 방어해야되니 이유좀 알자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정말 기가 찼습니다. 전 넌 인간이 덜됐구나 싶어서 당연 이유는 다른 상사들한테만 말하고 그만뒀구요ㅡ이직이 매우 쉽고 연봉유지 됩니다.
    저 그만두고 인수인계도없이 나간걸로 꽤 욕먹었지만 제후임들이 바로 3개월연속 3명 신입들 전부 그 여자를 신고하거나 그만둔다했어요ㅋㅋㅋ근데 여전히 본인은 왜 4명의 아랫사람이 자기가 부임하자마자. 자기랑 일한지 한달밖에 안지나서. 자길 못 참는지 모르고 5번째 직원 못살게 굴다가 회사에서 경고당한 상태입니다. 이제 모두가 저를 동정한다고 하네요ㅜㅜ

    글쓴이가 꼭 그렇게 나쁜사람일 거란말이 아니고, 지금 그 직원이야 이미 나간다니 어쩔수 없고, 제3자들의 이번 사태에 대한 평가는 다음 후임에 따라 명확해 지겠죠.

    글쓴이가 잘못한게 없음 나간직원이 이상한걸로, 아니면 다음 후임도 나간다하면 글쓴이 혼자만 모르는 자신의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걸로..이미 엎질러진 물이네요

  • 32. 근태가
    '18.8.31 2:56 PM (58.230.xxx.242)

    자율인데 왜 근태 가지고 갈궈요?
    말이 되는 소린가요.

  • 33. ㅋㅋ
    '18.8.31 3:42 PM (121.160.xxx.191)

    우리 상사 생각나네요. 님 옆자리 직원처럼 그렇게 계속 이용만 당하다가.. 나중에 좌천되었어요.
    리더쉽 부재로.. 님 옆자리 직원이랑만 사이 좋고 그 외 모든 부하직원이랑 사이 나빠지고 본인은 굉장히 공정한 사람이라고 알더군요.
    최고로 같이 일하기 싫은 상사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어요.
    사람 숨막히게 하고 일일이 간섭하고, 님 옆자리 직원처럼 제3자 저격해서 말하면 아바타 처럼 바로 그 사람에게 가서 잔소리하고 .

    그 속에서 제일 오래 살아남는건 님도 다른 직원도 아니고요. 님 옆자리 직원일것입니다. ㅎ

  • 34. ..
    '18.8.31 9:27 PM (39.7.xxx.245)

    님도 잘한건 없네요.

  • 35.
    '18.8.31 11:44 PM (210.205.xxx.175)

    저는 원글님 공감되는데...7년 다녔다고 다 제 역할 제대로 하는거 아니구요, 저도 관리자로 와보니 10년차가 되어도 정해진 일만 기계적으로 하는 직원들 있더라고요. 생각을 안하고 그냥 원래 이렇게 해왔다 자기는 잘 모른다 배째라 식의 얘기 듣고 저도 기함했습니다. 저 직원은 기계적으로 생각없이 일하는 직원보다 더 심각한거 같네요.
    관리자 입장에서는 내 일도 힘든데 저런 직원있으면 없는것보다 못한거 같아요. 그냥 없는게 낫지 있어봤자 스트레스와 신경만 쓰이게 하는 직원..

  • 36. 죄송
    '18.8.31 11:53 PM (66.249.xxx.117)

    이런건 양쪽말 다 들어봐야할듯..
    그리고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른거고요
    사람 커뮤니케이션의 80%이상이 비언어적 소통이라고 합니다.
    그건 즉 눈짓 표정 억양 목소리 등등 여러가지가 말보다도 더 위력이 있다는거죠


    이게 이 글만으로는 뭐라 말씀드리기가 참 어렵네요

  • 37. ㅎㅎ
    '18.9.1 12:37 AM (223.33.xxx.190)

    상사가 오자마자 7년된 직원갈궈서 그만두게 만들다니
    님도 보통아니네요
    아무리 상사라도 첨들어갔을땐 업무파악하고
    직원과 화합하는게 우선일거같은데 부하직원 일거일동
    일일이 감시하고 지적했다니 대단해요
    사장도 아니고 같이 월급받는 처지인 상사가
    너무 그렇게 팍팍하게 굴면 정말 회사다니기싫어져요

  • 38.
    '18.9.1 1:13 AM (223.62.xxx.108)

    윗분들이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참고로 싫은 상사 참아내는 게 직장인의 숙명이듯
    능력없고 보기싫은 직원 데리고 가는것도 관리자의 숙명입니다 즉 짤려야 마땅한 사람이라도 짜르는 사람은 내가 되어선 안됩니다

  • 39. 잘됐구만.
    '18.9.1 1:18 AM (115.143.xxx.99)

    원글님 글 내용대로라면.
    고용주 입장에서는 나가는게 좋겠죠
    급하게 일줬는데 너무 늦어서 보니 카톡하고
    윗사람을 우습게 아는거네요
    윗사람이 업무지적 당연하고요
    회사에서 30분씩이나 개인전화를 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뭔 사고나 위급한 일이 생기면 몰라도요.
    출근시간도 제대로 안지켜...
    우리 부장님도 안그러시네요.
    잘 하셨어요~

  • 40. 직급만 높을뿐
    '18.9.1 3:12 AM (112.150.xxx.190)

    딱히 그부서 관리자도 아닌듯한데...입사한지 얼마 안되기도 했고....
    그직원 근태가 별로이고, 원글눈에는 회사를 진지하게 다니는거 같지가 않아서 거슬린다 하더라도...
    한명 딱 찍어서 주시하면서~그직원이 일주일에 지각을 몇번하는지? 몇분 지각하는지?
    카톡하는거, 전화받는거 몇분하는지 시간 재고 있었나봐요?? 그게 무섭게 느껴지는거죠!
    그럼 원글은 근무시간에 이글 올리는건 뭐죠? 딴직원은 근무시간에 카톡, 전화 전혀 안하나요?
    그직원 잘못이 있는건 맞는데, 업무실적이 우선이고 근태는 별로 안보는 회사인데~~
    회사 분위기에 적응 못하고 자기 고집만 주장하는건 원글이죠!! 자기말에 맞장구치는 사람말만 받아들이고??

  • 41. ...
    '18.9.1 7:09 AM (121.172.xxx.108)

    우리회사 상사같네요
    업무로 지적질 안하고 다른걸로 지적질하고 감시하고

  • 42. ..
    '18.9.1 7:44 AM (182.228.xxx.37)

    그래서 관리자가 힘들고 상사노릇도 힘든거예요.
    지적하고 야단치는거는 쉽지만 그걸 어떻게 하느냐가 어려운거죠.

  • 43. ..
    '18.9.1 7:45 AM (172.119.xxx.155)

    마이크로 매니징 스타일 이세요. 이게 효율적인가 생각해보시길..

  • 44. ㅋㅋ
    '18.9.1 8:08 AM (175.223.xxx.30) - 삭제된댓글

    그정도지적은 인턴이나 입사 일이년차까지만 하는거죠 7년차면 성과로 까세요

  • 45. 어떤 업무길래
    '18.9.1 9:09 AM (36.38.xxx.33)

    업무 종류에 따라 다를듯
    왠만한 직장이면 5분 10분 자리 비웠다고 근태 지적하고 평가는 안할것 같은데
    완전 단순업무인가요
    상사라해도 비슷한 경력이고 한직급 위라면
    되게 기분나쁠 듯

  • 46. ...
    '18.9.1 9:17 AM (59.29.xxx.42)

    나이어린 후발주자라서
    상급자가 짜증나는가보고
    님도 거기서 좀 이용당한측면있지만

    그직원이 그렇게 훌륭했으면
    근속7년인데
    나이어릿 상급자를 뽑았겠나요?
    그사람이 님 자리 대신할 능력자도 아니고.

    지가 님을 걸고넘어갔다면
    앞으로 좀더 조심하시고
    나간다면 나가라지요.

    나갈만하니까 7년근속일자리 차고나가는거고
    지성질에못이긴거죠.
    회사에서 그직원 붙드는거아니면 걱정마세요.

  • 47. ...
    '18.9.1 9:31 AM (59.29.xxx.42)

    여초회사에 7년근속남직원 승진안시키고
    겨우한직급위 나이어린 여 경력직을 뽑았단거에서
    어느정도 감은 있죠.

    근데 당한 측면은 있고 앞으론 몸조심하세요.
    황당한게아니라 나선댓가죠.
    그래서 다른직원들이 손안대고 코푼격.

  • 48. ..
    '18.9.1 10:19 AM (220.103.xxx.250)

    님이 나설 자리가 맞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셔야할 것 같아요. 관리자가 따로 있는 것 같은데...

  • 49. ..
    '18.9.1 11:16 AM (175.116.xxx.236)

    글 읽으면서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였네요 원글같은 상사가 제 상사라면 저라도 일하는데 숨막힐거같아요

  • 50. ....
    '18.9.1 11:18 AM (39.117.xxx.59)

    글만 봐선 그 직원이 잘못한거 맞는것 같은데요.
    저런 직원은 나가면 고맙죠~

  • 51. 근데
    '18.9.1 11:35 AM (223.62.xxx.79)

    왜 당황해요? 나가라고 갈궜ㄱ구먼

  • 52.
    '18.9.1 11:44 AM (116.127.xxx.144)

    회사분위기가 그정도라면
    이미...원글님 평판이 이미 안좋았을수도 있고
    그 와중에

    나간 직원은 계속 말을 했을겁니다.
    님에 대해서 다른사람들에게
    이러저러했다 라고 자기에게 유리하게 지속적으로 계속 말읗 해서 이미 편을 만들어놨을거구요.

    근데 님은 다른사람들에게 특별히 나간사람 욕을 하지 않았을 거구요.

    그래서 더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저희직장에도 그래요
    한번 평판이 나면 계속 그 평판이 가는거고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의 말을 믿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그 직원 나갔어야 하는 직원 맞습니다.
    신경쓰지말고. 일 하세요

  • 53. ㅁㅁㅁ
    '18.9.1 11:50 AM (39.7.xxx.249)

    애초에 회사가 업무잘하면 근태는 자율적으로 하게해서요.=>그럼 업무 성과만 이야기하셨어야죠
    여초회사에 몇없는 남직원이라 기고만장한 꼴에 제가 나섰네요.=>아무도 안 나서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요령껏 다룰 자신 없었으면 안 하니만 못한 결과
    내 회사여서 내가 전권 가진 게 아니라면 중간관리자로서는 일단 탈 없이 조용히 조직 끌고가는 게 제1 덕목, 그 다음이 업무 성과일걸요
    객관적 업무 지표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성과만 가지고 최대한 감정 건드리지 않게 하고 혹 나중에 인사평가 가능하다면 그걸로 하면 됩니다
    한 달에 한 번꼴 9시 넘어 출근할 때 시말서? 경위서 누적해서 받아두시고 상관에 보고하는 게 나을 뻔했지요

  • 54. ㅁㅁㅁ
    '18.9.1 11:55 AM (39.7.xxx.249)

    게다가 경력 입사면 본인 평판도 중요한데 여초에서 독하다 소문났다니,,, 안타깝네요

  • 55. ..
    '18.9.1 12:07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만 7년이라고해서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근면 성실한 직원이라고 걍각하는 분들 있으신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윗상사가 저런 건 기본으로 하던 사람이라 그 밑에서 3년 버틴 지인이 그냥 사표던지고 나왔어요.

    출퇴근 시간 자유. 모든 게 자유롭게 하는 분위기도 아니면서 저렇게 해버리면 다른 직원들은요? 원글님 속한 회사가 어느쪽 회사인지 모르겠지만 회사 분위기에 따라서 대응이나 처신이 달라지는 게 있을겁니다.

    다른 이유도 아니고 단지 저런 이유라고 했다면 지금까지 하고싶은대로 다 했는데 못 해먹으니 짜증나서 그만둔다...이런 말도 되겠는데요? 그리고 원글님이 잘못한 거는 없어 보이지만 윗분들 조언도 잘 참고해보셨으면 합니다.

  • 56. 여초직장에
    '18.9.1 12:09 PM (121.88.xxx.220)

    님 같은 여자상사 꼭 있죠.ㅋ
    칼 줘도 제대로 못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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