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함의 하루~ 이런 방송 해주면 좋겠어요
투표함 한개가 투표소 떠나서 개표소에 도착, 개표해서 시스템에 입력,방송국에 결과 도착 과정까지 보여주는 것이요 사전투표함은 투표함의 4박5일 되겠죠~
개표방송을 스튜디오에서만 자료 받아서 하지말고 개표장소 곳곳에 가서 중계화면 모아서 현장소식 전해주면 더 흥미로울 것 같아요
개표소 흐름은 시민의 눈 매뉴얼에서 참고하면
접수부->개함부->투표지분류기->
심사.집계부 - 특히 여기서 미분류표들 (올해는 "재확인대상 투표지"로이름 바뀌었대요/ 투표지 분류기가 몇번 후보에 투표했는지 인식하지 못한 표들)을 한 사람이 손으로 일일이 판단하고 분류하는데 한 투표함에서 작년의 경우 100표 이상 미분류표 나오기도 했다는데요 한 사람이 계수기도 없이, 다시 분류하고 손으로 세는 것 (어떤 지역에서는 시정요구해서 바로 옆자리 계수기를 같이 사용했다고) 투표함이 한두개도 아니고 매우 무리죠 올해는 표가 7개 또는 8개나 되니까 투표함들 수도 더 많죠
그 후 개표상황 확인석-> 위원검열석/위원장석->보고석(보고용PC) 등
이런과정이 개표소 규모에 (아마 유권자 수) 따라 5~20개(?) 정도 투표지 분류기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더플랜에서는 투표지 분류기 한개의 예만 보여줬죠
중앙선관위의 더욱 엄격해진 시민의 눈 활동 제한으로 선관위 마당이나 주차장등에 못 들어가고 올해는 담 밖에서 사전투표함 지킴이 활동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개표과정이나 투개표 준비과정 보면 선관위 직원들도 고생 너무 많고 정신없겠더라고요 서로 미처 안보이는 틈을 발견하고 보완한다는 마음으로 별 분쟁없이 이번 지방선거 치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의 진짜 마음 함께 지켜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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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투표함의 이동경로 보고싶어요
... 조회수 : 306
작성일 : 2018-06-08 00:31:34
IP : 223.62.xx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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