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조현민 같은 오너한테 당한적 없나요? ㅠㅠ
제가 홍보팀 디자이너였었는데 광고 대행사 시안 피티할때 보고할때 회장이 얼마나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던지
조현민 돼지 멱따는 소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거 같아요
학벌 좋은 사람 몇명만 이뻐하고 맘에 안들면 때리기도 했었어요
댓글보니 다 관둬야 한다고 하시는데 화한번 못내보고 관둔 제가 너무 바보같을 정도에요
그 회장 밑에서 참 오래도 일했었네요 ㅠㅠ
중소 중견 대기업 중에서 이런 분노조절장애분이 꽤 되는거 같아요
1. ㅇㅇ
'18.4.18 12:56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여기에 주부 아주머니들이 많으니 큰 공감 못얻을듯....
대부분 그런 위치에 올라가면 어지간히 좋은 인성 아니고서야 갑질하더군요2. 천만다행
'18.4.18 1:00 PM (175.197.xxx.98)중소기업이나 조그만 사무실에 다녀서 그런지 저런 스타일은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는 허구의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뉴스볼때마다 오히려 그런 큰 대기업에 안간게 얼마나 스스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소심한 성격이라 저런 현장에 있었다면 트라우마 생겨서 직장생활 평생 안했을것 같아요.
주위에 저런 비슷한 사람 한명도 본적도 들은적도 없고, 오로지 드라마와 뉴스에서만 봤습니다.3. 저는
'18.4.18 1:00 PM (175.120.xxx.181)봉사센터인데 센터장이 저런 미틴ㄴ이었어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었죠
조금이라도 대들거나 맘에 안드는 스타일은 바로 제거
그러나 하늘이 가만두지 않아요4. ㅁㅁ
'18.4.18 1:02 PM (223.62.xxx.224)성질 나쁜 오너들 많이 봤어요. 그래서 사업을 하나보다 생각했죠. 근대 그런 걸 받아주는 직원이 있으니. 그런 행동이 가능하다 싶기도 하고. 죄다 그만둬버릴수도 없고. 그래도 예전에 한 팀이 다 그만두기도 했죠. 이십대때 직원들도 거의 그 나이일때.
5. .....
'18.4.18 1:08 PM (39.121.xxx.103)조현민같은 손님은 솔직히 여럿 겪어봤어요...
아니 더 집요하고 아비한...
솔직히....조현민 많이 잘못했고 미친 똘아이지만
우리나라에 저런 인간 한둘이 아니죠.
마트만 가봐도 지 잘못으로 잘못된 제품 반품하려고 바락바락 소리치는 인간들 많구요.6. 야당때문
'18.4.18 1:20 PM (61.254.xxx.195)저 위치에 그냥 올라간건 아니니까....
그냥반들 성질도 그정도 급이라고 생각하심 될거 같아요.
돈 외엔 세상 무서운게 없잖아요.
사람을 후릴줄도 알고 깨부셔서 발밑에 깔 줄도 알고~ 돈이 다 해결해 준다고 믿으니까요.
품위는 일찌감치 땅속에 쳐박아 두고 돈만 많은 천박한 족벌이라는게 딱 맞는 표현이네요.7. 오너중
'18.4.18 1:36 PM (119.65.xxx.195)제가 공부를 못해 소기업만 몇개회사 다녔는데
50% 정도 다혈질에 막무가내 고성지르는 오너들 겪은적있어요 ㅋ
젊을땐 무섭기도 하고 아버지같은 사람이 혼내는거라
그냥 듣고 참았는데
나이 사십넘으니까 저런투정? 안받아줘요 ㅋㅋ
또박또박 반박하고 그래도 억지부리면 더이상 대화하기 싫다라고
밝히고 제 자리 와버려요
짜를라면 짤라라 하는 심정으로요 ㅋ 근데 짜르지도 못해요
은근이 제발로 나가길 바라는데......짜를때까지 버팁니다
할말 다하면서요 ㅎㅎㅎㅎㅎ8. 첫댓글뭐니
'18.4.18 1:36 PM (221.145.xxx.131)고생많으셨습니다
저는 딱 저런 수재?를 가장한 재수.없는 미친 년놈
손 윗 형제들 에게 유년시절 당하고 살았습니다
얼마전 부터 연 끊었습니다
제가 아끼는 사람이라면
당장 관두라고 이야기 해 줄 것입니다
직장이라면 더더욱
오래 상처로 남거든요9. 있죠
'18.4.18 1:39 P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예전 대...증권회사...부사장새끼 골프채 휘둘러가며 위협.
미친새끼10. 덧붙
'18.4.18 1:40 PM (221.145.xxx.131)네,
저런애들 앞에서 오히려 세게 나가면 암말 못하죠
자를러면 잘라라,그래도 못자름22211. ....
'18.4.18 1:49 PM (218.234.xxx.62)예전 **상조회사 회장님 집밥좋아하셔서 회사여직원들 쿠쿠밥솥에 매번 밥했어요...ㅠㅠ
12. 작은며늘
'18.4.18 2:00 PM (116.127.xxx.250)조현미같은 시모 윗동서한테 당해봤네요 신혼때 ㅠㅠㅠㅠ
13. zzz
'18.4.18 2:05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오너중
'18.4.18 1:36 PM (119.65.xxx.195)
제가 공부를 못해 소기업만 몇개회사 다녔는데
50% 정도 다혈질에 막무가내 고성지르는 오너들 겪은적있어요 ㅋ
젊을땐 무섭기도 하고 아버지같은 사람이 혼내는거라
그냥 듣고 참았는데
나이 사십넘으니까 저런투정? 안받아줘요 ㅋㅋ
또박또박 반박하고 그래도 억지부리면 더이상 대화하기 싫다라고
밝히고 제 자리 와버려요
짜를라면 짤라라 하는 심정으로요 ㅋ 근데 짜르지도 못해요
은근이 제발로 나가길 바라는데......짜를때까지 버팁니다
할말 다하면서요 ㅎㅎㅎㅎㅎ
you win...맨탈 오브갑14. 저요.
'18.4.18 2:11 PM (1.227.xxx.5)며칠전에 대한항공쪽 직원분이 jtbc 손앵커와 인터뷰하면서 그런말을 하더군요.
내가 저런 대접을 받고 직장에 다닌 것을 이제 가족들이 알게 되었다는 것이 더 자존심 상하고 힘들다고요.
제가 그랬거든요. 저는 못버티고 1년 만에 그만뒀지만요.
저도 여기서 그분 이름대면 아 그분? 할 사람 많은 분이셨어요.
당시 업무상 녹취할 일이 많았고, 그 녹취를 사무실 다른 직원들이 풀어서 저한테 주고... 뭐 그런 업무였는데요. (ㅎㅎㅎ 저도 그 녹취 파일 어디다 제보할까봐요. ㅋ)
당시 녹취 파일을 사무실 서무 직원이 듣는다는 게 너무 창피할 정도로...
그 사람의 갑질도 갑질이지만, 그 갑질을 당하고 있는다는 그 자체가 창피했어요.15. ...
'18.4.18 2:11 PM (112.187.xxx.74)저는 지도교수님이요...
쌍소리 안나왔고 데시벨은 그만큼 안높았지만
인격 운운에 다른 학생과 비교에 인간성 운운까지... 정신적 모욕 수준은 더 높게해서 몇번 당하고 디스크가 오더라구요...
그 음성듣고...
그래 그 교수가 나에게 저렇게 함부로 했었지란 생각이...16. 조그만
'18.4.18 2:57 PM (125.187.xxx.158)소기업 오너, 매일 소리 지르고 보고하는 직원 얼굴에 서류 집어던지고… 겨우 조그만한 권력가지고 별짓 다하더라구요. 전 말단직원이라 직접 볼일 없고 한달 정도 목격만 했는데도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렸네요.
17. 조현병환자
'18.4.18 3:21 PM (103.252.xxx.30)우장산근처 사우나에서 한달정도 알바할때 사장 딸에게 . 그냥 이유없이 큰소리로 화내고 혼내키고 ,오후에는 성당가서 기도하고 돌아올때는 공병덕 빵집에서 샌드위치 사다주면서 ~ 씨 맛있게 드세요. 정말 미친여자 였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