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의 월소득과 보유차량이 어떻게 되시나요???

.. 조회수 : 4,220
작성일 : 2011-09-16 14:08:10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요??

저희동네(한강이북 한강근처) 인근에 규모가 꽤 큰 원룸건물이 준공되고, 모두 입주가 된거 같더라구요.

보증금이 전세기준으로 7~8천정도인데, 주차장에 세워져있는 차들을 보니

그야말로 찬란합니다.

BMW3,5시리즈, 골프, 아우디4시리즈, 미니, 캠리, 어코드.... 외제차는 대부분 이범위.

국산은 제네시스, 그랜져....

위의 차량이 반이구요,

그외 K5, 소나타, 스포티지, 투싼, 아반떼 뭐 이정도...

원룸의 특성상 젊은층이 많이 사는 곳이고, 집값의 50%이상을 차에 소비하는 가구가 반 이상이라는말인데...

그에 반해...

미혼 싱글 연봉 6천만원 혹은 맞벌이 월소득 1000만원에 육박하는 직장이나 주변사람들보면,

아반떼정도나 소나타급으로 만족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마인드신가요????

안전을 위해서도 좋은차 타야한다 vs 허영심이다. 경제적인게 최고다.

댁의 월소득과 보유차량이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미혼에 연봉 5천 아직 차없고, 차 사려고 알아보는중입니다.

 

 

IP : 211.173.xxx.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6 2:10 PM (211.246.xxx.152)

    님은 어떠신데요?

  • ..
    '11.9.16 2:11 PM (211.173.xxx.76)

    미혼 연봉 5천에 아직 차 없습니다.

  • 2. 학교에서
    '11.9.16 2:13 PM (117.55.xxx.89)

    이런 거 써 오게 하는 것도
    짜증나는데 왜 굳이 ????

  • 3. 제이미
    '11.9.16 2:19 PM (123.215.xxx.170)

    맞벌이 월소득 1000만원 이상이고요, sm3입니다.
    결혼 4년차에 애기 생겼을 때 사긴 했는데
    출퇴근때 안 쓰니 운행을 잘 안 해서 아깝다 생각 중입니다.
    매일 쓴다면 더 좋은 차 갖고 싶을지도 모르겠네요.

    차는 돈먹는 하마이므로
    저희는 집 사기 전엔 차 안 산다는 마인드였습니다만..(30대후반)
    요즘 미혼 분들은 마인드가 많이 다르긴 한가봐요.

    집값이 워낙 비싸니..
    그나마 차는 자신의 소비능력 안에서 살 수 있는 것 중에
    꽤 큰 만족감을 주는 물건이라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렇지만 제게는 여전히 돈먹는 하마입니다. ㅋㅋ
    세금이랑 1년 보험료랑 매우 아깝습니다.

  • 4. ..
    '11.9.16 2:23 PM (1.225.xxx.102)

    사람마다 각각 맘에 드는 쪽으로 돈을 쓰는거죠.
    차에 비중을 더 두는 사람, 집에 비중을 두는사람, 재테크에 비중을 더 두는 사람 등등이요.
    한 배에서 나온 형제도 그런 생각은 다르잖아요?

  • 5. 차보다는.
    '11.9.16 2:27 PM (121.138.xxx.31)

    집을 먼저 사야죠 5천-1억이면 집하나 사거든요. 그런분들 대개는 할부로 사더군요. 아님. 나가요도 있구요. 차량 기사도 있어요.

  • 6. 월소득..
    '11.9.16 2:33 PM (110.9.xxx.203)

    월소득도 중요하지만 자기 집을 가졌는지도 중요하죠. 연봉의 30프로 정도 금액의 차가 소유하기 적당한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자기 집을 가졌구요.
    하지만 차를 좋아하고 또 좋은 차 모는것을 포기 못하는 경우는 집을 포기하고 하고 싶은경우를 하는 경우를 봤어요.
    전 그런 삶도 나빠보이진 않더군요.
    제 아버지가 너무나 갑자기 세상을 떠나신 이후로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갑자기 제대로 앓지도 못하고 유언도 못남기고 죽을수도 있는데..
    하고싶은건 해야지 하는 생각도..
    그렇지만 너무 가진게 없는데 단지 보이는거 때문에 품위나 그런거때문에 좋은차를 선망하는것이라면
    모래위의 성같은 느낌이라 안되보여요.

  • 7. ..
    '11.9.16 2:35 PM (121.133.xxx.31)

    주변에 보면 40대,50대 대기업 부장 정도 되는 분들은 국산 중형..
    30대 신입 사원, 벤츠, 아우디, bmw...
    젊은 애들의 허영심, 가치관의 차이, 뭐라 해야 할지...집부터 장만해야 한다 이런 생각은 아예 안함..

  • 8. ...
    '11.9.16 2:51 PM (125.241.xxx.146)

    차 2대 합치면 맞벌이 연봉의 10프로 정도 돼요.
    관리 까다로운 외제차 질색이구요~ 만족해요~
    까짓 자동차 따위 떠받들어 모시기 싫어요....

  • 9. dd
    '11.9.16 2:51 PM (218.155.xxx.186)

    미혼 연봉 7천에 아반떼 타요. 제 수준에 딱 맞다 생각해요^^

  • 10. 13년 ef 소나타
    '11.9.16 2:52 PM (124.54.xxx.18)

    연봉은 7천 정도 되는 남편인데 차는 13살 짜리..
    남편은 새 차 사자고 하는데 저는 절대 불가.
    차가 없는 것도 아니고 낭비인 거 같아서..
    퍼지면 폐차시키고 새 차 사려구요.20년 타는게 목표입니다.

  • 11. ㅎㅎㅎ
    '11.9.16 3:02 PM (124.56.xxx.39)

    집도 있고 땅도 있어서 연간 재산세 200정도 내고,
    남편 대기업 차장입니다만,(연봉은 알아서 계산하셈..) 10년된 베르나 타고 다닙니다. 아직 말짱해서...

    제 주변에서도 집도 절도 없어 월세 사는 주제에 차만 번쩍 거리는 사람들 많이 있죠.
    웃긴다고 봐요, 전..

  • 12. 그게
    '11.9.16 3:15 PM (123.212.xxx.170)

    취향과 선호의 차이겠지요.
    저흰 둘다... 차는 부담없이 굴러가면 된다의 주의여서..
    외벌이 2천 가까운데.. 8-9년된 그랜저 탑니다..외제차 부담스럽고.. 별 필요도 모르겠고..
    저는 없어요...집도 있고..
    7-8천 미혼 동생은 sm5타고... 주변 보니 대부분 비슷해요..
    뭐.. 집은 없어도 차는... 중고라도 외제로 타야 한다는 사람도 있긴해요.

  • 13. 월소득
    '11.9.16 4:04 PM (112.169.xxx.27)

    천 이상,이번 재산세 천만원 정도 냅니다만
    차는 sm7
    남편은 비싼차 바꾸고 싶어하는 마음이 굴뚝인데 정말 여유자금이 없어요,
    버는거 1/3은 세금인것 같네요(기분탓인지 ㅠ)

  • 14. ..
    '11.9.16 4:30 PM (211.209.xxx.69)

    원룸사는젊은사람들이 좋은차 많이 타던데요...이동네 수원에서도 변두리.. 원룸천지인지역인데 차들은 죄다 중형차이상이예요 원룸도 좋은 곳도 아니고 주차장도 제대로 안된곳인데 소형차는 찾아보기 힘들어요

  • 15. ..
    '11.9.16 5:08 PM (110.14.xxx.164)

    원룸은 원래 그래요
    자영업 하는 젊은 사람이 많거든요 사업하느라 일부러 보여주려는 것도 있고요

  • 16. 흠...
    '11.9.16 5:18 PM (180.229.xxx.51)

    애 둘이지만 차량유지비 대기 힘들어 차없어요
    월소득 220에 20평대 아파트 있습니다. 대출 없구요
    차 있으면 나가는돈 무서워요

  • 17. 차는 별개.
    '11.9.16 10:05 PM (110.8.xxx.83)

    기혼이고 월소득이 천 훌쩍 넘는 것 같아요. 가계부 안쓰고 남편 통장을 끝까지 털어본적이 없어서 정확히 몰라요. 남편 BMW 저QM5. 차량 유지할 정도 벌이가 되면 무슨 차를 끄는 지는 큰 상관없는 것 같아요. 이리저리 여건 비슷한 동료들은 SM7급을 타는 것 같아요. 아우디, 푸조, BMW 이런 것도 간간히 끌고 다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1 보험? 3 초보 2011/09/26 1,130
16370 새로 산 가방에서 석유 냄새가 풀풀... 2 불나겠어요... 2011/09/26 3,402
16369 잇단 측근 비리 의혹에 MB "…" 3 세우실 2011/09/26 1,302
16368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쓰시는 분들.. 고장 없으세요? 6 Silver.. 2011/09/26 4,847
16367 임부복문의...강남고속버스터이멀지하상가?? 3 영애 2011/09/26 3,184
16366 세입자가 연락두절인데 어떻해야하죠? 3 햇살 2011/09/26 2,064
16365 위내시경중 조직검사 보낸것,,결과 마냥 기다리기 힘드네요 3 위 내시경 2011/09/26 4,960
16364 주말 이틀 내내 시댁과 보냈어요... 싫어요. 이건뭐 2011/09/26 1,992
16363 시어머니가 제 예복한복이랑 이것저것을 시조카(남)에게 줬어요.... 3 꿈해몽 2011/09/26 2,602
16362 주식이고 환율이고 다 미쳤어요. 3 2011/09/26 3,260
16361 안양에서 이사갈껀데 이사업체 추천해주세요~ 이사업체 추.. 2011/09/26 1,060
16360 미술전시회 갈때 2 클라우디아 2011/09/26 3,993
16359 이 옷, 어때보이세요? 15 돈좀 쥉~ 2011/09/26 3,218
16358 생수 실외에 두고 마셔도 되나요? 2 봄이 2011/09/26 1,790
16357 한 쪽 눈에 슬슬 주름이 지려할 때.. 1 에센스 2011/09/26 1,530
16356 박영선,,, "박원순 단점?,,, 아직 생각 못해봐" 5 베리떼 2011/09/26 1,736
16355 카카오톡 다운받으려는데 잘 안되네요 2 도와주세요 2011/09/26 1,571
16354 기타 배우는거 어렵지 않나요? 4 리듬 2011/09/26 2,259
16353 저 지하철 역에서 소매치기 당했어요... 10 위로를 2011/09/26 3,357
16352 몇달간 정말 행복했어요. 4 *처* 먹느.. 2011/09/26 2,655
16351 텝스 900점 넘기기 많이 힘든가요? 13 2011/09/26 5,922
16350 김수환 추기경님 관련 책 중에 가장 좋았던 책 어떤거세요? 1 맑은 2011/09/26 1,170
16349 9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26 1,299
16348 노계와 다이알비누 20 .. 2011/09/26 4,199
16347 큰애가 너무 미워요ㅣ. 51 이러지말자 2011/09/26 24,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