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감사해요 지웠어요 여기올리면 너무 힘이 되요

..... 조회수 : 5,820
작성일 : 2017-11-03 06:24:32
지웠어요 미안해요
제가 마음이 콩알 만 해져서 ㅠㅠ
제가 댓글 보고 제 행동에 다시 생각해볼게요

집은 공동명의입니다
IP : 27.113.xxx.165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로
    '17.11.3 6:29 AM (182.239.xxx.247)

    미친 집안이네요
    그럼 대출애 대출... 그 이자는 누가 내는거죠?
    도와주자 못할 망정.... 것도 인테리어 한다고 대출?????
    진심 돌았다고 욕하고 싶고요 님 남편도 판단 제대로 못하는 ㅂㅅ 맞네요
    지금 저런 상황에 누구 편을 들어요?
    길가는 100인에게 물어 보자 하세요

    인테리어 그 뭐신가가 팔리면 그때하라고하세요
    집 무너져 못산대요?

    에휴 정나미 떨어져 어찌 보고 삽니까
    님 돈 따로 챙기고 사세요

  • 2. ...
    '17.11.3 6:33 AM (223.62.xxx.147)

    너무 감정적이세요.

    어이없는 건 알겠고 말 안 되는 소린 것도 알겠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에 그렇게 남편과 싸우고 일상생활이 흔들리는 것도 억울하지 않나요?
    너는 짖어라, 난 모르겠다
    말 같잖은 소리엔 그런 태도도 필요합니다.

    너무 억울해 하지 마시고
    차라리 결혼 때 받은 돈 돌려드린다 생각하고 4천 해 주고 그 다음부터 모르쇠 하세요.
    이런 댓글은 전에도 있었는데 지우고 다시 쓰는 마음을 정말 모르겠지만
    너무 많이 감정적으로 화르르 하지 마시고요.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아니에요.
    그럴 만한 가치가 없어요.
    냉정하고 냉철해지세요.
    자기가 글 쓰고 댓글 볼 자신이 없다는
    이런 이해할 수 없는 심리는 버리시고요.....
    그런 건 진심으로 같이 걱정하고 댓글 달아 준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다시 글 쓸 자격도 없는 거잖아요.

  • 3. 4천이 문제
    '17.11.3 6:35 AM (121.141.xxx.64)

    3년간 5천 갚은 건 정말 대단하세요.

    4천을 돌려드리세요.
    이미 천 드렸으니, 3천 드리세요.
    사업자와 봉급자는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 같지요.
    대화 불가라는 말씀. 그걸로 남편과 싸울 필요 없음.

  • 4. ...
    '17.11.3 6:35 AM (223.62.xxx.147)

    참, 시집하고 남편은 돈 무서운 줄 모르는 전형적인 케이스예요.
    일단 쓰고 보자~ 이거요.
    돈으로 최대한 엮이지 마시고 원글님 집의 돈줄은 꽉 쥐세요. 까딱하면 다 날릴 수도 있는 경제관념들이네요, 주변인이.

  • 5. 친자는 맞나요?
    '17.11.3 6:36 A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ㅡㅡ
    원글님
    이건 아닌거 같아요
    돈 천이 간거라도 그렇게 돈쓰는거 아니죠
    자식도 하나인가요?
    너무 이해도 안가네요
    자꾸 자식 것도 애도 없는 신혼부부라면 앤데
    애한테 대출내서 희안하게 돈쓰는 사람
    누군들 이해 가겠나요
    마음같아선 이혼 이야기 하고 싶구만
    부모님 땅 담보대출 받든지
    재산담보로 받으세요
    안해주려고 하겠죠
    그런데 대출해주는 마당에
    님 매달 그렇게 돈 들어오는 집이 자식 앞세워
    대출 받아라는게 재테크나 불법 상속 아닌담에야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자식 하나 남편 외아들인지 답좀 줘봐요
    내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요
    저라면 친자확인용 유전자 검사해봐요
    황당한 일이네요 진짜

  • 6.
    '17.11.3 6:41 AM (211.245.xxx.178)

    우습고 쉽게 아는 사람치고.....
    저는 애들에게도 말해요.돈이 최고의 가치는 아니다.다만 돈이란게, 부모형제한테 칼부림도 하게하는거다. 돈 무서운줄은 알고 살아라.
    또,
    빌리는 문제에 있어서도,
    돈이 거짓말하냐..사람이 거짓말하지 합니다.
    남의 돈 쉽게 생각하는 사람치고 허풍없고 사기꾼 기질없는 사람 없더라구요

  • 7. 노인네들
    '17.11.3 6:43 AM (58.148.xxx.66)

    욕심이 하늘을 찌르네요.
    결혼할때 해준 4천 다시 돌려받고 싶은가봐요.
    안그럼 왜 딱 4천일까요?
    여윳돈도 아니고 집담보로 인테리어한다고 대출받아달라니 진심 ㅁㅊ노인네들
    남편ㄴ도 오만정 다떨어지는 ㅂㅅ이네요.

  • 8. 신랑선에서
    '17.11.3 6:51 A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자식이 부모에게 안돼라고 말하기 꺼려 하면
    남인 원글님이 받은 돈 4천 도로 드리면서
    그동안 잘썼다하며 선을 딱 긋는 모습 보여드리는게
    최선이죠.
    어느집이든 며늘이 나서서 선 그어 버리는 집안 치고
    시부모가 며늘 어려워하지 않는 집안 못봤어료.
    나쁜년 소리 나와도 그리 해야 님네 가족 발전 있지
    이런식으로 시작때 돈 4천 받은걸로 사업이나 장사하는
    이들 에게 발목 잡히면 님 죽을때까지 그사람들하고 돈거래로 잡음 끊이질 않게 되 있어요.
    공식입니다.공식.
    장사치 사업가들이 괜히 공짜로 남한테 돈 주는줄 아세요?

  • 9. ..
    '17.11.3 7:00 AM (221.144.xxx.238)

    읽다가 짜증나서 패스~~~
    해준면서 어쩌력ᆢ..
    그렇게 주니 만만해 보이는 거죠.

  • 10. 그 상황에선
    '17.11.3 7:15 AM (223.33.xxx.93) - 삭제된댓글

    화내고 보험에서 대출받고 돈 끌어모아 안받을 생각으로 보내고 하지마세요. 돈을 주더라도 최대한 늦게 꾸물거리다가 조금씩 보내세요.
    모으신 돈은 신탁처럼 중간에 해지하면 손해를 많이 보는 곳에 넣으시고요. 보내신 돈은 꼭 받으시고, 돈 있다는 내색을 하지 마세요. 그 돈을 갚더라도, 어짜피 또 돈 필요하다고 할꺼예요.
    돈 끌어모을 수 있는한 끌어모아서 쓰려는 사람들에게는, 이자가 나가더라도 대출한도가 꽉차야 더 이상 대출을 받지 않아요.
    이자가 나가더라도 집 대출은 더 이상 갚지 마시고 따로 모으세요. 대출이 가능해지는 순간 비슷한 일이 앞으로 계속될꺼예요. 시아버지 사업때문에 급전이 필요할때도 많을것이고, 돈을 빌려서라도 하고 싶은건 꼭해야 하는 성격의 시어머니도 그렇고요.
    남편도 시댁과 같은 성향이라 원글님 성향을 이해 못해요. 말로 이해되고 바뀌는 성향이 아니예요. 원글님이 안먹고 안쓰고 모아도 , 원글님 보기에 가치 없는 일에 한번에 탁 털어버릴 사람들이예요. 싸우지 마시고 반응하지 마세요.

  • 11. ..
    '17.11.3 7:40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더럽고 치사하다고 돈해주지 마셔요.
    미친년, 못된년, 남편말 안듣고, 시부모 말 안듣는 년 하세요.
    집 명의는 누구명의 인가요.
    남편 명의 인가요? 그럼 뭐 그 집 팔아서 시부모에게서 받은 돈 돌려주고, 대출 남은 것 갚고, 월세로 다시 시작 하시고 앞으로의 모든 부동산과 통장 명의는 원글님 앞으로 하며 공과금이든 뭐든 나가는 돈의 명의은 신랑 앞으로 하세요. 조만간 신용불량 남편이 생길 수 있고, 신용불량 시부모 될거니까요.
    그때 원글님이라도 살아야 지요.
    냉정해 지세요. 울고 불고 할것이 아니라 칼같이 처리 해서 더이상 원글님 재산에 시부모가 눈독 들이지 않도록 단도리 하는게 우선 같습니다.
    남편이 나서서 뭘 어찌 할 수 있는 시간은 지났네요. 그 남편 무시가 답이고, 그 시부모 무시가 답입니다.

  • 12. 그 상황에선
    '17.11.3 7:42 AM (223.33.xxx.93)

    화내고 보험에서 대출받고 돈 끌어모아 안받을 생각으로 보내고 하지마세요. 돈을 주더라도 최대한 늦게 꾸물거리다가 조금씩 보내세요.
    보내신 돈은 꼭 받으시고, 돈 있다는 내색을 하지 마세요. 그 돈을 갚더라도, 어짜피 또 돈 필요하다고 할꺼예요.
    돈 끌어모을 수 있는한 끌어모아서 쓰려는 사람들에게는, 이자가 나가더라도 대출한도가 꽉차야 더 이상 대출을 받지 않아요.
    이자가 나가더라도 집 대출은 더 이상 갚지 마시고 따로 모으세요.
    모으신 돈은 신탁처럼 중간에 해지 하면 손해를 많이 보는 곳에 넣으시고요. 대출이 가능해지는 순간 비슷한 일이 앞으로 계속될꺼예요. 시아버지 사업때문에 급전이 필요할때도 많을것이고, 돈을 빌려서라도 하고 싶은건 꼭해야 하는 성격의 시어머니도 그렇고요.
    남편도 시댁과 같은 성향이라 원글님 성향을 이해 못해요. 말로 이해되고 바뀌는 성향이 아니예요. 원글님이 안먹고 안쓰고 모아도 , 원글님 보기에 가치 없는 일에 한번에 탁 털어버릴 사람들이예요. 싸우지 마시고 반응하지 마세요. 원글님이 싸우다 진이 빠지면, 나중엔 될대로 되라하고 끌려다닐 수 밖에 없어요. 돈을 해주고 싶은데, 상황이 안된다고 하세요.

  • 13. 이상해요.
    '17.11.3 7:52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분수에 넘치게 살면서 자랑하는 집안인가봐요. 전부 은행꺼구만. 자식 대출까지 받게 해서 저난리인지 원...
    그리고 빛 이 아니라 빚 입니다. 빛은 환하고 좋죠.
    빚이 무서운겁니다.

  • 14. ...
    '17.11.3 8:01 AM (121.191.xxx.158)

    사건의 발단은 시부모의 잘못된 경제관념이지만
    원글님이 문제에 대해 전략도 없이
    부르르 대응하는게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어요.

    이런 일로 카톡으로 남편과 언쟁을 해서 뭘 기대하십니싸?
    마주보고 상대방의 심리를 읽어사면서 해도 부족할 판에.
    설사 남편이 카톡으로 자극했다햐도
    나중레 집에거서 얘기하지 해야죠.

    그리고 남편과 원글님이 동상이몽 하고 있어요.
    평소에 대화와 소통이 얼마나 부족했을까 싶네요.

    시부모가 이상한 건 두말할 필요도 옶지만
    원글님 대웅 방식은 유치원생 같아요.
    뭐 어쩌겠다는 건지??
    이혼하겠다는 건가요??

  • 15. 나는나
    '17.11.3 8:18 AM (39.118.xxx.220)

    예전에 글 봤어요. 그 때 결혼시 받은 4천 주고 그만하라고 했던거 같은데 결국 돈 천 만원 떼였네요.

  • 16. 집팔고
    '17.11.3 8:18 AM (110.45.xxx.161) - 삭제된댓글

    대출받고 돈나누고 이혼하겠어요.

    남편병신
    님도 바보.

  • 17. 그렇군
    '17.11.3 8:25 AM (61.254.xxx.40) - 삭제된댓글

    제3자가봐서 열받네요.
    결국 없어지는 돈인데 대출까지 내가며 인테리어로 4천이나 쓴다라ㅠ
    그것도 자식한테 대출받아 달라니 정신 빠진 노친네들이네요.
    참 개념없는 집안이네.

  • 18. 으이구
    '17.11.3 8:26 AM (58.225.xxx.39)

    살면서 골치아프겠네요.
    우리 시댁이 남편빼고 다 그래요. 돈이 모이질않아요.
    버는족족 다써서 오히려 마이너스. 시부모님.형제들.
    저런 시댁식구들은 돈빌려가면 은근슬쩍 떼어먹어요.
    그래서 남편과 집을 샀어도 대출만땅 받은척했네요.
    돈얘기나오면 항상 무조건 없다, 싫다 얘기하세요.

  • 19. 그렇군
    '17.11.3 8:26 AM (61.254.xxx.40) - 삭제된댓글

    제3자가봐도 열받네요.
    결국 없어지는 돈인데 대출까지 내가며 인테리어로 4천이나 쓴다라ㅠ
    그것도 자식한테 대출받아 달라니 정신 빠진 노친네들이네요.
    참 개념없는 집안이네.

  • 20. 어차피...
    '17.11.3 8:32 AM (1.241.xxx.107)

    교과서처럼 모든 조건이 그림같은 집안은 아닌거니까..그 점은 딱 접고 포기하시고요.

    남편하고 어떻게 이 고비를 넘기는게 현명할지 생각하고 움직이세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른걸요, 있는 대출 못견디고 어린신혼부부가 5천이나 벌써 갚은 것은 기특한 일이지요.

    근데 또 어떤 사람들은 대출받는 것도 능력이라고, 왜 그 돈을 꺼내서 안쓰고 묵혀두냐고 답답해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서로 이해도 안되고 납득도 안되는 사이에요.
    남편하고 같이 살 생각이면 시댁하고의 금전거래를 찜찜할 거 없이 정리하세요. 님생각대로 아무래도 그 어른들이 처음 4천이 생각나시나보네요.
    원금도 이자도 갚는다고 하니 일단은 해주세요.
    은행직원한테 쪽팔리기야 하지요. 그래도 안되는거 하는 것도 아니고 상황이 그런걸..은행직원도 할일 하는거에요. 걍. 사무적으로.

    남편말대로 돈해주고도 일생기면 그땐ㅌ더 달란ㅌ말도 못할고
    남편도 면목이 없을테지요.

    그냥 그런 사람들이에요.

  • 21. ....
    '17.11.3 8:33 AM (211.187.xxx.40) - 삭제된댓글

    빚에 대한 원글님 판단은 옳아요.

    문제는
    남편도 부모님 일에 대한 판단력이 완전히 흐린 상태이고, 그래서 철부지 같다는 느낌을 주고,

    원글님도
    친정 엄마에 대한 의존성이 강하게 느껴져요.
    화나면 친정으로 발길이 자동으로 이끌리는 것도 그렇고,
    '신랑한테 우리 엄마랑 통화쫌 해도 되냐 묻고 밖에 나와 통화를 했어요 '
    이 말도 많이 황당하게 들렸어요.

    사업하는 시부모들 눈에 아들 부부가 얼마나 풋내기로 보일지....

    댓글 중에

    '원글님이 문제에 대해 전략도 없이
    부르르 대응하는게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어요.
    이런 일로 카톡으로 남편과 언쟁을 해서 뭘 기대하십니싸?
    마주보고 상대방의 심리를 읽어사면서 해도 부족할 판에'

    이 님 말씀 상당히 공감 가네요.
    부부 둘 다 서툴게 느껴지는데
    어느 세월에 둘의 판단력과 대응력이 성숙해질지...

    부모님과 아내 틈바구니에서 코너로 몰린 남편을 살살 구슬러가며
    상황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고,
    때로는 강하게 압박하기도 하며
    이 여자의 현명함과 판단이 나 보다 한 수 위구나...라는 걸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다른 사람의 사고와 삶의 방식을 바꾸는 건
    내가 그런 사람들에게 변화를 강요 당하는 것 만큼이나 쉽지 않은 일이에요.
    양가 부모로부터의 정서적, 경제적 독립부터 출발해서
    님 가정의 청사진에 이르기까지
    전략과 전술을 단계적으로 메모, 수정... 해가며 잘 해결해 나가길 바래요.

  • 22. 그집대출
    '17.11.3 8:33 AM (110.45.xxx.161)

    만땅될때까지 시부모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힘들겠어요.
    저라면 대출갚고 돈 나누고 이혼하겠어요.
    남의집 뼈빠지게 충성하면 호구살이로 인생 조집니다.

  • 23.
    '17.11.3 8:35 AM (125.185.xxx.178)

    없는 살림에서 겨우 키워놨으니
    이제는 갚아라는 심산이시네요.
    남들보기에 허울좋은 없는 집은 다 저래요.
    없는 척 징징거리면서 최대한 돈 안나가게 해야죠.
    시댁과의 정? 이딴거 신경쓰면 돈과는 상관없이 살아야되죠.
    남편 꽉 잡고 단도리 잘 하세요.

  • 24.
    '17.11.3 8:39 AM (125.185.xxx.178)

    해결방안은 남편이 심리적으로 원가족과 떨어지는것밖에 없어요.
    화나도 참고 평소에 남편 잘 구슬려요.
    남편과 사이 안 좋고 경제적 관점이 다르면 많이들 이혼하게되요.

  • 25. 저거 못 고쳐요.
    '17.11.3 8:41 A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그냥 지금 해 드린 돈 천만원, 갚아주면 고맙고 아니면 말자라는 마음으로 지내야 홧병이라도 안나고 내건강 지키고 남편이랑 사이도 안 나뻐지겠어요.
    결혼당시 부모님이 해주신 돈 4천만원 해드리고 경제관계 깔끔히 털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저런 부모님 성향이라면 앞으로 계속 돈 요구당할 일이 많아요.
    지금 상황에선 그냥 잠자코 계시고 남편이랑 더이상 실갱이질 하지 마세요.
    그 집 분위기에선 원글님만 나쁜 사람 됩니다.
    비정상인이 다수면 정상인이 비정상인 취급 받는 거에요.
    남편이랑 좋은 관계 유지하셔야 다음에 비슷한 일 생겨도 지혜롭게 넘길수 있어요.

  • 26. ...
    '17.11.3 8:41 AM (182.225.xxx.22)

    3천만원만 빚내서라도 돌려주시고,
    집 명의 원글님앞으로 변경하세요.
    적으신걸로 봐서는 구구절절 얘기하는걸로 대화가 안통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받은 돈 다 돌려드린거니 더이상의 대출이나 돈얘기는 이제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요.
    그돈을 갚으시든 안갚으시든 그건 남편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 27. ...
    '17.11.3 8:47 AM (182.225.xxx.22)

    현명한 대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저라면 더이상 시댁과 돈이 얽히는걸 안하는 쪽으로 할것 같아서
    빌려달라고 하신 액수가 딱 원글님네한테 주신 액수라서
    적은거예요.
    다른문제는 몰라도 이 문제만큼은 주신돈 돌려드린다고 생각하고
    단호하게 다음부터는 대출이고, 담보고 이런거 좌지우지 못하시게 하시길 바래요

  • 28.
    '17.11.3 8:49 AM (180.68.xxx.90)

    막말이라며 서운해 하는지
    모르시나요?
    시종일관 너네 부모 이상해 라고 말하셨으니 남편분 반응은 어찌보면 당연한? 대화를 너네 부모로 풀지말고 나는... 으로 풀어보세요
    비난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물론 시부모님 이상하신분들 맞고 분수에 안맞게 씀씀이도 크신듯핰데 그분들 바꿀수도 버릴수도 없으니 남편분 요리 잘해서 내꺼 만드는 수밖에 없어요

  • 29. 저라면
    '17.11.3 8:52 AM (218.152.xxx.5)

    3천 돌려주고 마음에서 정리하고 싸늘하게 대합니다.
    돈 드릴때 원글님이 이체하면서 혼수비용청산이라고 써서 보내세요. 4억도 아니고 4천 해주고 저리 질척대는거 보면 앞으로가 더 문제니 돈 주고 떼세요.

  • 30. 결혼할때 4천해줬다고
    '17.11.3 8:56 AM (175.223.xxx.77)

    갚아버리라는 분들 많네요
    그걸 왜 갚나요?
    그게 빚인가요?
    뭘 갚아요
    결혼할때 자식한테 그거 해준게 뭐 그리 대단한거 했다고

    전화 차단하고 다시 보지 말아요
    그런 시댁 엮여봐야 골치썩을 일만 주구장창 나와요

    새댁은 똑부러지고 합리적인거 같은데 섞여살려면 병나요
    남편이 새댁한테 잡혀 사는 이유가 다 있는거죠

    그냥 시댁 연 딱 끊고 남편이나 잘 구슬리며 둘이서만 잘 사세요
    남편은 조금은 가망있어보여요

    시댁은 그저 나이만 먹는 판단력없이 세상사람들 말중에 자기네한테 유리한말들만 알아먹는 사람들 같으니 이참에 딱 연끊으세요

    내딸이 이런 상황이면 그렇게 시킬거예요

  • 31. ..
    '17.11.3 9:01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돈 특히 남의 돈 그중에서도 며느리 돈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이군요

    돈 절대로 주시 마세요
    큰돈이든 작은돈이든..

  • 32.
    '17.11.3 9:01 AM (125.185.xxx.178)

    그 돈 4천 갚아도 계속 돈 요구는 합니다.
    남이 돈 쉽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쉽게 갚으면 안되요.
    그리고 그 돈 받을 생각에 결혼시켜줬다면 그건 장사죠.

  • 33. . .
    '17.11.3 9:01 AM (220.88.xxx.28)

    이래서 여자들도 결혼 할때 반반해야 함.
    시부모가 아들 결혼 시킬때 4천만원 빌려주는 조건이 였을지도~~ 대출 받았거나~~

  • 34. 결혼생활 오래해도
    '17.11.3 9:07 A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좋은 남편이지만
    결국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겁니다.
    특히 돈 문제요.
    남편을 이렇게 이해하고 저렇게도 이해해보고
    본인 부모니까 이성적일수가 없나보다, 착해서 그런가보다.
    그러니 시집에서 이상한 돈 요구에 남편은 절절매고
    나는 어이없어 화를 내고 부부싸움하고
    친정에서는 이런일이 없으니 꼭 시집문제에 화만 내는 마누라가 되어있내요.
    다 남편이 멍청해서 그천거임.
    님! 이상황은 무한 반복되요.
    남편을 잡지않으면요.
    사천 빌려주고 떼이면 그때 절연한다고요?
    그러면 돈잃고 시부모랑 등돌린 며느리되고,
    남편 불효자식만든 사람됨나다.
    돈읽고 사람잃는다는 말이 뭔지 실감해요.
    돈도 잃지마시고 남편도 지키시고
    님 가정도 지키세요.

  • 35. 저런집은
    '17.11.3 9:11 AM (175.223.xxx.77)

    반반해도 저럴집
    아무것도 안해줘도 저럴집

    새댁이 5천대출 갚을만큼 야무지고 똑소리 나니 더 기대심리가 큼
    진짜 똑소리나게 안봐버려야 함

    시간이 흘러 시부모가 반성하고 다시 그런일을 저지를 생각조차 안하게 될때쯤 연락오면 그때부터 다시 화목하게 지내는걸로
    안그럼 다시 잘 지낼 일고의 가치도 없음요

  • 36. 계속 막말해야됨
    '17.11.3 9:22 AM (14.41.xxx.158)

    지금 저 상황이 말이 안통하는 인간들과 엮인건데 뭘 조곤거려요? 이성적인 응대도 상대를 봐가며 해야지, 저런 인간들은 같이 막말로 나가야 그나마 눈치를 보지

    노인네덜이 돈도 없고 염치도 없는거 맞는거고 거기에 잔머리만 있어서 아들 결혼할때 4천 해준것도 그거 해줄게 아닌데 것마저 안하면 아들 결혼 못시킬 것 같아 대출해서 했지싶네요ㅋ

    그니까 결국은 아들 결혼했으니 대출 4천을 돌려달라 그말인거고 자기돈이다 그말이죠 자식 결혼에 니돈내돈 따지고 앉아 갖고 막장 노인네덜임

    남자가 2천8백으로 장가를 어떻게 가요? 장난하나 진짜 남자나 그 노인네덜이나? 그니까 님은 뭐 그런늠을 만남? 그러니 막장들 만나는거 아님?

    차피 그런거 며늘도 대차게 할말하고 남편늠에게도 마찬가지임 연타로다가 잔소리해야됨. 이혼소리 나오면 하는거지 못할건 뭐있으며? 이혼이 무서워요? 지늠이 그런 집구석에 딴여자 어디서 또 만나요? 지도 주제는 알겠지

    돈도 더이상 줄 필요도 없셈! 이상황은 며늘이 강력하게 무시할거 무시하고 대차게 쌩까야 됨.

  • 37. ..
    '17.11.3 9:49 AM (114.206.xxx.82)

    신랑은 안된다고 말 못하는사람이에요
    부모한테도 휘둘려사는 사람이니 님한테도 잡혀사는거에요
    자기부모 돈무서운줄모르고 사는사람들인거 알면서도
    빌려주겠다네 모지리도 저런모지리가없지
    3년에 오천갚은게 마눌덕인지 모르고.
    속엣말 다퍼부어봤자 도망만가니 말줄이고 무섭게대해요

  • 38. 엉망인 집안
    '17.11.3 9:52 AM (116.40.xxx.2)

    한심하다.

    4천 돌려 드리세요.
    그돈이 원래 어떤 의도로 건네져 왔건, 그거 따지지 말고.
    1천 드렸으니 3천 추가하면 됩니다.
    이후 모든 금전관계는 끝.
    하지만 할 도리는 다 하세요. 확전 불필요. 이혼할 거 아니잖아요.

    이걸 신랑이 이해 못하고 뭐라 하면,
    그냥 정신줄 놓은 것임. 왜 상식적인 판단을 그쪽 사람들은 못하는지....

  • 39. 오오
    '17.11.3 9:58 AM (61.80.xxx.74)

    위에 121.191.xxx.158님 댓글이 구구절절 맞아요
    전략없이 지금 상황만 악화 시키고 있어요

    상대방 가족 비난하지마세요
    너는 너,나는 나 입니다
    그분들 사고방식에 부르르르 떨지마세요
    그런 모습 모두 남편분께 상처가 됩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부모거든요

    감정은 거두고
    냉철히 바라보세요

    그리고 남편과의 일을 남편앞에서 친정부모에게 바로 말하는 것두 그만하세요
    역지사지해보시면 아실거예요

    지금 이상황에서 돈을 줄건지 말건지 생각해보고
    남편분에게 담담히 말하세요
    절대 안돼가 아닌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당신 생각은 어때?라는 방식으로 다가가세요
    문제가 생겼으면 푸는게 더 중요한법이잖아요

  • 40.
    '17.11.3 10:31 AM (211.243.xxx.122)

    지인이 딱 저랬어요.
    대출 무서운지 모르는 시댁 만나서 돈 해주다 갚아주며 10년을 시달리다가 인연 끊었는데 그러면 뭐하나요. 남편이 부인 몰래 1억 가까이 또 돈을 빌려서 줬더라구요.
    아껴서 겨우 집 사고 샀다는 말도 못하고 살았죠.
    분명 집담보로 돈 땡겨 달랄게 100퍼니.
    정신 못차려요.
    말은 또 잘하더라구요. 이번에 뭐만 되면 갚으면 된다나.. 갚기는 개뿔.
    못고칠 구멍이면 초장부터 단호하게 나가시는게..내 가정을 위해서.

  • 41. ...
    '17.11.3 11:44 AM (115.161.xxx.119)

    저런집에 돌려주면 더 달라할게 200프로인데..
    4천 꼴랑 해준걸로 너무 생색이네요. 그정도면 아들 결혼 거저 시킨거지..
    친아들 아닌거같아요. 전 그냥 이쯤에서 재산 나누고 이혼하는게 날것 같아요. 애도없는데
    그냥 이혼하고 외국여행도 좀 다니고 그래보세요.. 인생길어요

  • 42. 저기요
    '17.11.3 1:00 PM (121.171.xxx.92)

    원글은 안 읽어봐서 모르겠구요 댓글들 보니...
    제가 아는 분이 처음 결혼해서는 뭘 몰라서 시댁에서 하라는대로 했데요.
    근데 결혼하자마자 아들. 며느리 불러서 급여에 10%는 부모를 위해 써라 하더래요.
    그러더니 사업자금 필요하다고 대출받아 달라고 해서 아들 불러내서 대출받아가구요.
    나중에는 친정아버지한테 가서 얘기해서 자기하는일에 투자 좀 하라 하더래요.

    그외 명절이며 병원비며 소소하게 들어간건 말할것도 없는거구요.
    그렇다고 결혼때 재산을 많이 준것도 아닌데 며느리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했나봐요.
    며느리가 수입이 꽤 좀 되는 프리랜서였거든요.

    그렇게 열심히 아들 불러내서 목돈 받아가고, 며느리 불러내서 목돈 받아가고, 대출까지 받아가고 하더니 80 다 되가는 지금은 집도 절도 없이 단칸방에 혼자 살고 계시데요. 시부모님이..
    이제 20년간 당하던 며느리는 명절에만 시댁 행사에 참석하는 수준이구요.
    아들도 나이가 있으니 벌이도 거의 없고, 더이상 퍼줄것도 대출해줄것도 없구요.
    이 며느리의 얘기.
    시댁에 당시 준돈 합치면 아파트 2채값은나온다고 해요. 지금 흔적도 없이 다 사라진 돈이..
    지금 그거 있으면 하다못해 시부모라도 잘 살던지, 아들이라도 잘 살던지 할텐데 둘다 그냥그냥 사는게 된거죠.


    요즘 100세 시대라고 하쟎아요. 앞으로 돈 들어가고 병원비 들어갈 일만 남았는데 4천 준다고 안 바라겠어요? 이제부터 밑도끝도없이 들어가는 일이 시작인거죠.
    그리고 문제는 미안한ㅁ도 없이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더 속상한 일이예요.
    너희가 나를 책임지는건 당연하다. 부모니 너희가 순종하고 돈도 더 써야한다는 생각이 더 속터지게 만드는 일이예요.
    끝도없이 들어가는거죠.

  • 43.
    '17.11.5 3:57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신혼초에ㅡ빈손으로 분가ㅡ빚만 줄렁줄렁
    머 사달라니ㅡ돈 남편이 드렸나봐요
    제가 왜 아들한테?????
    일부러 ㅡ또 그럴것이 뻔하므로
    며느리 돈을 쌈지돈으로 여기려는 낌새를 포착했거든요
    시누가 돈 보내왔더군요
    다시는 돈이야기 못꺼내더군요
    남편한테도 말 했지요
    시누가 무슨 돈을 보냈네‥
    빚 언제 갚을래
    ㅡ너 큰아들 맞냐
    전세 완전 빚으로 얻고도 정신 못차리냐
    ㅡ그렇게 살려면 나 맞벌이 못한다
    나한테 돈 맞겼냐 언제????

  • 44.
    '17.11.5 3:59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계속 들어갑니다
    처음부터 단칼에 자르셍‥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817 절임배추 30킬로면? 1 김장초보 22:43:34 148
1653816 혹시 주변에 윤씨성가진... 7 ..... 22:41:45 445
1653815 박소현 두 번째 맞선남 1 22:40:46 296
1653814 마트 쪽 괜찮나요? Angfgg.. 22:40:33 183
1653813 주병진, 세번째녀가 자식이 있단 말 듣고 당황하네요. 8 .. 22:38:43 1,030
1653812 안입을옷 그러나 멀쩡한 옷. 2 .... 22:37:38 398
1653811 여자가수가 광고하는 베개 써보신분 계신가요? 사라마라부탁요 ㅇㅁ 22:36:59 81
1653810 친구없는 남편이 1 정말 22:36:24 454
1653809 민희진, 디스패치 고소 1 ..... 22:35:14 602
1653808 뉴욕대는 어느 정도 좋은 대학인가요? 12 .... 22:33:15 726
1653807 코다리손질 어렵나요? ㄴㄴ 22:31:29 72
1653806 튀김우동 컵라면에 고수 팍팍 넣으니 7 22:28:26 531
1653805 얼굴피부가 전체적으로 어두운 노란색인경우..손바닥도 노란편이구요.. 5 피부가 22:24:57 426
1653804 백종원 1000명 육성한다네요 9 .. 22:22:22 943
1653803 시골땅 파는게 나을까요? 2 22:18:39 685
1653802 월급 올랐어요. 뭐 살지 골라주세요.^^ 4 .. 22:16:36 811
1653801 성인남자 옷은 어디에 보내면 좋을까요? 3 0-0 22:15:39 204
1653800 남의 글에 대뜸 해외생활 안해봤냐는 악플 7 00 22:14:47 401
1653799 고등학생- 공인인증서 (범용) 받을 수 있어요? 6 공인인증서 .. 22:10:33 158
1653798 받은 총각김치 쿰큼한냄새는 ?? 1 총각김치 22:10:08 263
1653797 초무침 비빔국수 양념장에 케첩 넣어보신 분 1 ........ 22:09:03 137
1653796 부르노마스 배우박희순이랑 닮지 않았나요? 15 ㅋㅋㅋㅋ 22:01:43 579
1653795 고지위반하고 보험든후 5년 지나면 ...유지시켜주나요? 3 qhgja 21:55:58 948
1653794 헬스장에서 팬티만 입은 여자 ㅜㅜ 47 00 21:50:49 5,415
1653793 보청기 끼면 청력이 더 나빠지지 않을까요? 6 ... 21:49:28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