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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18광주 (정말 끔찍한 사진입니다 선택적 패스해주세요)

누리심쿵 조회수 : 4,380
작성일 : 2017-02-04 22:19:14
http://www.ddanzi.com/free/149366775


전두환 노태우가 아직까지도 살아숨쉬고 그 뿌리 개누리와
바른정당이 살아숨쉬는 대한민국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고맙습니다
목숨바쳐 지켜낸 민주주의 꼭 빛을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극혐인 사진이 많아 죄송합니다
IP : 175.223.xxx.12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2.4 10:21 PM (219.240.xxx.37)

    평범한 시민을 이렇게 만든 넘들
    아직도 버젓이 부와 권력을 누리며 살아있습니다.

  • 2. 쓸개코
    '17.2.4 10:22 PM (14.53.xxx.250)

    90년대초인가 아버지가 어디선가 비디오테잎을 구해오셨었어요.
    어린나이에 저는 적나라한 영상들을 보고 충격받았었죠.
    영상도 끔찍했었습니다..

  • 3.
    '17.2.4 10:25 PM (119.64.xxx.147)

    5.18관련사진중에 제일 적나라한거 같아요
    진짜 전두환 노태우가 아직도 살아있는 이나라를 어쩌나요 ㅠㅠ

  • 4. ㅇㅇ
    '17.2.4 10:27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광주 이 사진들이 제 인생을 바꿨습니다.
    경상도 보수꼴통 집안의 모범생이었던 제가
    이 사진들이 제 인생을 뒤흔들었어요.

    이제는 다시 평범한 아줌마로 살고 싶었는데
    세월호가 제2의 광주가 되었네요.
    도저히 용서할 수가 없어요.

  • 5. 전씨는 말할 것도 없고
    '17.2.4 10:28 PM (1.231.xxx.187)

    직접적인 행위자들
    입다물고
    내 주변에 살고 있을텐데ㅠㅠ
    (저 때 공로로 온거라던 과장이 저 다니던 회사에 있었었...)

  • 6. ..
    '17.2.4 10:32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어릴적 성당에서 광주 사진들 영상들을 보고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정말 전두환은 광화문에 목아지 사지를 뜯어서 걸어놓아야함.

  • 7. 모리양
    '17.2.4 10:33 PM (220.120.xxx.199)

    너무 끔찍하네요....ㅠㅠ

  • 8. ..
    '17.2.4 10:33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어릴적 성당에서 광주 사진들 영상들을 보고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정말 전두환은 광화문에 모가지 사지를 뜯어서 걸어놓아야함

  • 9. ..
    '17.2.4 10:33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사진은 너무 가슴아플것 같아 열어보지도 못했어요

  • 10. 누리심쿵
    '17.2.4 10:34 PM (39.7.xxx.252)

    스무살 초반
    캐나다 유학간 친구가 일년에 한번씩 한국 들어올때마다
    광주를 방문하고 5.16희생자들에게 참회를 했었어요
    이유를 물어보니 뭘 몰랐을땐 어른들이 전라도 전라도
    해서 그냥 싫었는데
    사실을 알고서는 너무나 미안해서 가만히 있을수가 없다면서
    자기가 이렇게 맘편히 공부할수 있는것도 전라도
    도민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면서 참회를
    하더라구요
    의미없는 지역감정 만든 기추니와
    죄지은 당사자 전두환 노태우
    지금의 부역자들 그 뿌리 개누리당 등
    단죄해야할 인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광주시민 여러분 너무나 고맙고 미안합니다

  • 11. 아!
    '17.2.4 10:40 PM (222.106.xxx.197)

    보다가 다 못보겠어서..
    정말 이게 나라냐! 란 말이 터져나옵니다.
    어찌 전 노 둘다 대통령이었다니.
    너무나 아프고 억울한 이들이 많은 이 나라.
    아프네요...

  • 12. 헤라
    '17.2.4 10:46 PM (119.204.xxx.245)

    아..그냥 말문이 막혀요
    전두환이 노태우 자살해라

  • 13. 사람이 먼저다
    '17.2.4 10:46 PM (124.63.xxx.157)

    518자료사진은 접할때마다 심장이 떨려요.
    저도 중학교때 도서관에서 처음 보고 충격이였어요.
    지금도 그때 마음같아서 ...
    어떻게 이런 살육을 화려한 휴가로 이름을 지었는지.
    절대로 되풀이되지 않아야 할 그리고
    결코 잊어서는 안될 역사예요.

  • 14. mㅜ
    '17.2.4 10:46 PM (49.1.xxx.60)

    광주학생의거와 광주민주항쟁 두 가지를 잠시만 들여다 보면
    광주시민은 대한민국 국민들 일반적 수준과는 다른 분들 같았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선민이란 유대인들이 떠올랐다고 할까요
    존경심이 저절로...

  • 15. 저도
    '17.2.4 10:47 PM (121.128.xxx.130)

    보다가 창 닫았습니다.
    이거 더 많은 국민들이 봐야 합니다.ㅠㅠㅠ
    정신 못차리면 우리가 또 당할수도 있는...
    제발 적폐가 청산되어야 할텐데

    광주시민들 저도 너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그 가족분들...............

  • 16. ..
    '17.2.4 10:47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5.18때 군인들 행태가, 전쟁때보다 더 잔인하다고.
    그런데 전쟁도 많이 잔인하겠죠.
    저희 아버지는 6.25 참전했는데, 낙동강 주변에서 중공군 2명 죽인 얘기를 밥상머리서 하곤 했어요.
    본인도 잠 자다 막사가 무너져 혼수상태로 1주일 있다가 귀가했는데, 갈비뼈 두개가 부러져 평생 힘쓰는 것을 못하는 골골대는 몸으로 농사를 지었고, 50대 중반에 돌아가셨네요. 전쟁도 잔인하죠.

  • 17. ....
    '17.2.4 10:47 PM (223.62.xxx.41)

    원글님사진은 무서울까봐 안눌러봤지만 예전에 말로만 듣던 5.18사진들보고 넘 충격받았어여.
    저거 다 전두환이 명령내린거라면서요.
    진짜 전두환은 사형시켰어야되는 악마인데 어찌저렇게 떵떵거리고 경호까지 받아가며 천수를 다 누리고 사는건지
    저런거보면 하나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18. 이요원
    '17.2.4 10:48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화려한 휴가 주인공이 이요원인데
    지난번 선거에서 1번 찍은 사진 기사보고 기가 막혔어요.
    뜬금없는 얘기지만..

  • 19. mㅜ
    '17.2.4 10:48 PM (49.1.xxx.60)

    저는 지금도 궁금한 것이
    총으로 해도 충분한 것을
    왜 대검을 쓰게 했을까 하는 거예요
    원래 공수부대원들의 무기에는 대검이 포함된 것이어서일까요
    너무 잔인해요 정말
    총으로 쏘면 될것을
    살육하지 못한 미치광이들처럼 패고 찌르고 이건...ㅜㅜ
    공수부대원들을 며칠을 굶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도 같네요

  • 20. ..
    '17.2.4 10:49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본인은 끝까지 못 보고는 다른 사람들도 봐야 한다니요.
    눈을 부릅 쓰고 보삼~

  • 21. ..
    '17.2.4 10:49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본인은 끝까지 못 보고는 다른 사람들도 봐야 한다니요.
    눈 부릅 쓰고 보삼~

  • 22. ..
    '17.2.4 10:50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본인은 끝까지 못 보고는 다른 사람들도 봐야 한다니요.
    눈 부릅 쓰고 보삼~
    그리고, 아주 가까운 현대사인데, 저 사진을 이제서야 보고 놀라는 사람들에 놀라네요.ㅠㅠㅠ

  • 23. ..
    '17.2.4 10:53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본인은 끝까지 못 보고는 다른 사람들도 봐야 한다니요.
    눈 부릅 쓰고 보삼~
    그리고, 아주 가까운 현대사인데, 저 사진을 이제서야 보고 놀라는 사람들에 놀라네요.ㅠㅠㅠ
    광주는 5.18의 분노로 80년대는 데모가 끊이질 않았고, 매년 5월이면 100만도 안되는 도시에서 10만명이 운집해 집회를 했네요. 박근혜때 서울에 100만명 와서 깜놀했는데, 전국에서 올라온 인구도 있긴 해도 분노가 얼마나 큰것인지 박근혜가 아직도 모르는 것 같아 ㅠㅠ

  • 24. 에고
    '17.2.4 10:55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80년생인데, 태어나던 해에 끔찍한 일이 있었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사진으로 보니 정말 지옥이 따로 없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이럴진대 저런 지옥을 눈으로 보면 그 트라우마가 평생 갈 것 같네요. 광주 분들께 항상 빚 진 심정으로
    살아야겠어요.

  • 25. 에고
    '17.2.4 10:56 PM (125.142.xxx.145)

    80년생인데, 태어나던 해에 끔찍한 일이 있었다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사진으로 보니 정말 지옥이 따로 없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이럴진대 저런 지옥을 눈으로 보면
    그 트라우마가 평생 갈 것 같네요. 광주 분들께 항상
    빚 진 심정으로 살아야겠어요ㅜㅜ

  • 26. ..
    '17.2.4 11:01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 5.18현장인 전남도청에서 5분 거리가 집인데, 당시 13살이었어요. 나중에 대학생되었을 때 학생회장할 정도로 역사에서 비켜서 있을 수 없었죠. 정말 똑똑하고 글도 잘 쓰는 사람인데, 데모만 하고 도피생활하고 감옥생활하고..청춘이 다 갔네요. 지금은 너무 평범하게 아니 좀 안타깝게 사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민주화는 저 당시 희생된 사람들도 있지만, 그 현장을 목도하고 민주화를 위해 청춘을 바친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열사입니다.

  • 27. ..
    '17.2.4 11:02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 5.18현장인 전남도청에서 5분 거리가 집인데, 당시 13살이었어요. 나중에 대학생되었을 때 학생회장할 정도로 역사에서 비켜서 있을 수 없었죠. 정말 똑똑하고 글도 잘 쓰는 사람인데, 데모만 하고 도피생활하고 감옥생활하고..청춘이 다 갔네요. 지금은 너무 평범하게 아니 좀 안타깝게 사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저 당시 희생된 사람들도 있지만, 그 현장을 목도하고 민주화를 위해 청춘을 바친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민주화 열사입니다.

  • 28. ..
    '17.2.4 11:03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 5.18현장인 전남도청에서 5분 거리가 집인데, 당시 13살이었어요. 나중에 대학생되었을 때 학생회장할 정도로 역사에서 비켜서 있을 수 없었죠. 정말 똑똑하고 글도 잘 쓰는 사람인데, 데모만 하고 도피생활하고 감옥생활하고..출소했을 때, 31살.. 청춘이 다 갔네요. 지금은 너무 평범하게 아니 좀 안타깝게 사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저 당시 희생된 사람들도 있지만, 그 현장을 목도하고 민주화를 위해 청춘을 바친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민주화 열사입니다.

  • 29. ..
    '17.2.4 11:06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사람 5.18현장인 전남도청에서 5분 거리가 집인데, 당시 13살이었어요. 나중에 대학생되었을 때 학생회장할 정도로 역사에서 비켜서 있을 수 없었죠. 정말 똑똑하고 글도 잘 쓰는 사람인데, 데모만 하고 도피생활하고 감옥생활하고..출소했을 때, 31살.. 청춘이 다 갔네요. 지금은 너무 평범하게 사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저 당시 희생된 사람들도 있지만, 그 현장을 목도하고 민주화를 위해 청춘을 바친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민주화 열사입니다.

  • 30. 정권교체
    '17.2.4 11:06 PM (49.164.xxx.11)

    민정당은 새누리와 바른정당의 뿌리...악의 근원이죠...정말 찍어주는 사람들은 같은 악인.

  • 31. 나도
    '17.2.4 11:09 PM (36.39.xxx.166)

    대학 졸업하고 친구 만나러 광주 갔다가 오후3시인가 고속버스예매하고 기다리던 중이었어요
    헬리콥터가 두두두두 비행하고 사람들이 데모를하는데 빨간벽돌들이 시가에서 슝슝 날아다니고,
    서울에서 데모할때는 최루탄 가두행진 구호외침 만 보다가 (부끄럽게도 저는 데모참여자가 아니고 방관자였지요), 와우 광주사람들은 데모도 화끈하게하네라고 생각하며 다방에(그 시절은 다방이었지요 커피숍이아니라) 피해있다가 시간되어서 귀경했는데 그날밤부터 광주가 막힌거였어요 나중에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오빠를 연탄광에 연탄 밀어서 자리내서 그 뒤에다 오빠 숨기고 정말 생사가 오락가락 한다는걸 그때 실감했다고 하더군요 저야말로 타지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될뻔했고,
    위에 사진 보니 정말 참혹하고 소름끼칩니다
    우리 모두는 광주분들께 많은 신세를 졌는데 아직도 지역감정을 쉽게 내뱉는 분들땜에 마음이 아픕니다

  • 32. .
    '17.2.4 11:10 PM (39.7.xxx.145)

    아....눈물이..굳이 사진 안 봐도 알고는 있었지만, 눈 부릅뜨고 끝까지 봤네요

  • 33. ㅠ.ㅠ
    '17.2.4 11:11 PM (121.168.xxx.228)

    온 국민이 광주에 빚을 지고 살고 있는겁니다.

  • 34. 전 외국으로
    '17.2.4 11:12 PM (59.17.xxx.48)

    떠나고 광주항쟁 있었는데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지만 뉴스를 통해 알았었죠. 그때가 20대에....

    지금은 50넘어 한국에 왔지만 젊은이들은 잘 모르고 있더라구요. 이건 절대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다신 있어서 안되니까요.

  • 35. ...
    '17.2.4 11:13 PM (211.36.xxx.170)

    아까 사진보고 차마 댓글 달수가 없었는데
    하나라도 보태야겠다 싶어 써요.
    대학교 들어간 90년대 중반
    흑백 비디오 상영되는걸 어찌 봤고
    부산 가시내 그동안 알던 세상이 달라졌지요.

    오늘 또 처음 접하는 칼라사진, 자세한 사진들...
    끝까지 꼭꼭 눌러 다 봅니다.
    수십년이 지나 이렇게 내놓고 사람들과 볼수 있는 시절이 왔네요.
    조금만 더 힘냅시다... 어금니 꽉 깨물고 갑니다.

  • 36. 누리심쿵
    '17.2.4 11:17 PM (27.119.xxx.201)

    당시 광주여고 디니던 분이 계셨는데
    전쟁과 똑같은 상황이었다고 해요
    촛불켜놓고 저녁식사하는데 총알 날라올까봐 문이란 문엔
    교과서를비롯 책을 켵켵이 쌓아 놨다 하더라구요
    광주시민들에게 빚지고 사는거 맞습니다

  • 37. ..
    '17.2.4 11:17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민주화로 데모하다 수배당하고, 감옥간 사람들.. 멍삼이 때도 감옥에 있다가, 김대중 대통령 되고나니 사면. 멍삼이가 민주화 .. 운동했다는 것은 박정희에 한한 것이고, 전두환, 노태우와 한패에요.

  • 38. ..
    '17.2.4 11:18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민주화로 데모하다 수배당하고, 감옥간 사람들.. 멍삼이 때도 수배, 연행되어 감옥행. 김대중 대통령 되고 사면. 멍삼이가 민주화 .. 운동했다는 것은 박정희에 한한 것이고, 전두환, 노태우와 한패에요.

  • 39. ..
    '17.2.4 11:19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민주화운동 하다 수배당하고, 감옥간 사람들.. 멍삼이 때도 수배, 연행되어 감옥행. 김대중 대통령 되고 사면. 멍삼이가 민주화 .. 운동했다는 것은 박정희에 한한 것이고, 전두환, 노태우와 한패에요.

  • 40. ...........
    '17.2.4 11:24 PM (182.221.xxx.44)

    이런데도
    아직 전두환이 멀쩡히 살아 돌아다니는 대한민국.

    저 짓을 함께 해온 새누리가
    아직도 주류

  • 41. 부역자들
    '17.2.4 11:24 PM (110.10.xxx.35)

    심약하다고 피하지 마시고 꼭 다 보세요
    부역자 악마들, 수 백명? 이 멀쩡한 얼굴을 하고 살아왔겠네요.
    지금 60-70세 됐을까요?

  • 42. ..........이 사진들
    '17.2.4 11:26 PM (182.221.xxx.44)

    매일 매일 올려줬으면 좋겟어요

  • 43. 잊지않을께요
    '17.2.4 11:37 PM (175.115.xxx.194)

    울산에서 나고 자랐는데, 초등학생이던 85년도쯤에 강변에있던 테니스장 옆벽에 늘어서 저 사진들을보고,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저녁때 집에오신 아버지에게 낮에본 사진에 대해 여쭤봤죠. 우리나라에 전쟁났던 사진들이냐고 어쩌면 저럴수있냐고...아버지께서 어린제가 이해할수있게 얘기해주셨고, 어렸지만 이후로 단한번도 전대갈, 노태우 당을 지지한적도 없어요.
    어른이 된 지금 봐도 너무 충격적이고...
    통곡하듯 눈물이 흐릅니다...

  • 44. ....
    '17.2.4 11:38 PM (121.167.xxx.153)

    전두환이 그렇게 말한 적이 있지요.
    요즘 젊은 것(?)들이 나를 싫어한다고? 나한테 당해보지도 않고서...

    님을 위한 행진곡 들을 때마다 눈물이 나요.

  • 45. ......
    '17.2.4 11:41 PM (101.229.xxx.126)

    이런 인간들을 국민세금으로 보안 경비 서주는거에요?
    부역자들은 새누리당에서 큰소리 치면서 잘먹고 잘살고요?

    사진들 다 보세요.
    이게 현실입니다.

  • 46. ㅜ ㅜ
    '17.2.4 11:41 PM (125.182.xxx.184) - 삭제된댓글

    고딩때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으신 우리 국어샘이 늘 목격담을 그리고 총알이 자기귀옆을 스쳐서 살았고 그래서 운동권학생이 되었다고 하신 걸 듣기만 했고 무서워서 사진을 못봤는데~~ ㅜ ㅜ
    오늘 정말 작정을 하고 끝까지 다 봤네요~~
    막 밑에서 분노로 구역질이 올라오네요~~
    그 피들이 하늘을 향해 하나님께 울부짖고 있을겁니다~
    전두환과 그 졸개들은 분명 응당한 댓가를 영원히 받을겁니다

  • 47. 와~~
    '17.2.4 11:43 PM (211.36.xxx.60)

    매일 올려주세요
    개말종들

  • 48. 국민의 군대라고 해서
    '17.2.4 11:47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국군이라는 하는 한국군부가 민주주의를 요구했다는 이유 때문에 바로 그 국민을 개,돼지 처럼 살육한 게 광주학살의 진실이죠.
    그때 명령, 지휘계통에 있던 자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잔당들인 박그네-최순실과 개누리, 발른당 무리들이 또 다시 국정을 농단했구요.

    이 나라의 진짜 문제는 이런 악귀들을 찍어주고 지지해주는 짐승새끼들이 너무 많다는 거죠.

  • 49. 쓸개코
    '17.2.4 11:48 PM (14.53.xxx.250)

    저는 외삼촌이 얘기해주셨거든요.
    담장밖으로 머리만 내밀어도 총을 쐈답니다.
    동네 이발소 총각 누구.. 또 어느집 장남.. 이렇게 쥐도새도 모르게 없어진 동네사람들이 참 많았대요..
    임신부도 총에 맞았죠. 산달을 앞두고..
    살인마 전대갈은 피둥피둥 뽀얗게 살이 올라 장수를 하고 있네요.. 무슨놈의 세상이 이런가요.

  • 50. ..
    '17.2.4 11:48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가해자들에게 보여줘야해요! 지들이 얼마나 끔찍한짓했는지 귀로 들어서만은 몰라요. 세월호 희생자들 조롱하는 것들에게도 그 시신들을 보게하고싶어요..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오나.ㅜㅜ

  • 51. 소년이 온다
    '17.2.4 11:48 PM (115.140.xxx.190)

    소설책 읽으면서 무서운 꿈도 꿀만큼 힘들었는데 더욱 생생하게 5.18을 알게 됐습니다.한강의 소년이 온다 꼭 읽어보세요

  • 52. ..
    '17.2.4 11:50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저도 이런 적나라한 사진은 처음봤어요..너무나 끔찍하고 잔혹해서 보다 말았지만 정말 분노가 치미네요..
    저 사진촬영한 사람들도 트라우마 생겼을듯..ㅜ

  • 53. ㅇㅇ
    '17.2.4 11:53 PM (211.36.xxx.60)

    진짜 이렇게 적나라한 사진이 왜 아직까지 안들어났는지??
    분노가 치미네

  • 54. 쓸개코
    '17.2.4 11:57 PM (14.53.xxx.250)

    정호용도 살아있죠?

  • 55. 그냥
    '17.2.5 12:06 AM (1.238.xxx.93)

    특별법이라도 다시 제정해서 전두환 정호용 등을 교수형에 처해야 해요`

  • 56. ㅇㅇ
    '17.2.5 12:16 A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

    대학때 본 사진들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군요
    알고 있었던 일이라 안 울 줄 알았는데
    눈물이 흐릅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께 진 빚을
    어떻게 갚을까요
    그 더러운 명령을 내린 전두환 노태우
    그 밑에서 그 명령을 전달하고 그 명령을 수행한 이들
    지금 어떤 변명을 하고 있을까요
    정말 그렇게는 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광주를 향해 마음으로 머리숙입니다

  • 57. ㅇㅇ
    '17.2.5 12:18 AM (219.250.xxx.9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 사진은 극혐이 아닙니다
    꽃다운 청춘
    좋은 아들
    좋은 아버지
    좋은 형제
    좋은 친구의 삶을
    순식간에 이렇게 만들어 버린
    그 인간 같지 않은 것들이
    정말 극혐입니다

  • 58. 진짜
    '17.2.5 12:21 AM (210.96.xxx.161)

    너무 참혹하네요.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신이시여!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나요?
    그 원흉들은 보란듯이 잘 살고.
    보다가 도저히 못보겠네요.ㅠㅠㅠㅠㅠ

  • 59. hanna1
    '17.2.5 12:43 AM (58.140.xxx.25)

    죄지은자,
    죄의 댓가를 반드시 치룰것입니다

  • 60. 밤마다
    '17.2.5 12:52 AM (220.80.xxx.86)

    밖에서 나는 총소리에 엄마는 두꺼운 솜이불을 우리 형제들에게 덮어주었지요.
    총알이 날라오면 솜이불이 도움이 된다고..
    광주는 국과수가 인정한 전일빌딩의 헬기 총탄 흔적들을 중심으로 다시 진상규명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질거라 믿어요.

  • 61. 정권교체
    '17.2.5 1:13 AM (124.49.xxx.215)

    광주에게 평생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빚 갚으려면 정권교체 해야합니다.

    아이들도 역사를 알아야합니다.

  • 62. 전대갈
    '17.2.5 1:24 AM (115.137.xxx.27)

    저 놈도 똑같이 죽였으면 좋겠어요.

    그날의 광주는
    잊지 말아야할 역사입니다.

  • 63. 분노
    '17.2.5 1:52 AM (121.168.xxx.241)

    저 전두환살인마새끼 사형시켰어야했는데 정말 화가 치밉니다 저새끼 오래사는거보면 울화통이 터집니다 억울하게 희생당한 광주시민분들 ㅠㅠ저새끼 처벌 늦게라도 어찌 안되는건지

  • 64. /.
    '17.2.5 1:55 AM (49.1.xxx.60)

    아니 왜
    그 놈들을 살인죄로 고소하지 않느냐구요
    그거 법으로 안되는 건가요??

  • 65. 잊지말자
    '17.2.5 2:22 AM (218.54.xxx.61)

    아~아픈 광주여, 위대한 광주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 66. ***
    '17.2.5 4:00 AM (203.234.xxx.137)

    횡지우 시인의 화엄 광주란 시 중간에 시신들 사진이 나오죠. 눈물 나요ㅠㅠ
    전두환은 사면되지 말았어야 하는데.
    전ᆞ노는 절대 전직 대통령으로 불려선 안 됩니다.
    씨자 붙이기도 아까운 살인마들이에요.

  • 67. ㅣㄱ
    '17.2.5 10:45 AM (49.1.xxx.60)

    광주시민들이 살인죄 고소
    수천번 했어도
    법적으로 불가능해서 못한거겠지요ㅜㅜ

  • 68. 어디서들은건데
    '17.2.5 1:57 PM (180.70.xxx.82)

    총으로는 돈이 많이들어
    검으로 죽인다는글봤어요.ㅠ

  • 69. 어디서들은건데
    '17.2.5 1:59 PM (180.70.xxx.82)

    주동자들이 살아있다는 현실이
    화나네요.똑같이 죽임을
    당해도 화가 안풀릴것같아요.

  • 70. 제주 4.3 학살도
    '17.2.5 2:26 PM (49.175.xxx.77) - 삭제된댓글

    끔찍합니다
    다 이들의 뒤에 미국이 있었죠
    전씨가 5.18 학살 후 미국에 갔어요

  • 71.
    '17.2.5 3:14 PM (58.236.xxx.65)

    아 진짜 끔찍하네요.
    아예 지상파에서도 이런방송 해줘야해요.
    국민들 모두 저들의
    실체를 알아야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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