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보신 분이 있으실까봐 재업해요 보신 분은 패쓰~)
2년전에 있었던 서울시향 대표 박현정씨에 대해 서울시와 언론이 저질렀던
문제는 Jtbc 보도가 단지 왜곡 차원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Jtbc는 보도프로그램 <정치부회의>에서 사실상 박 전 대표 음해를 위한 조작 보도를 시도했다.
2014년 12월 6일 JTBC <정치부회의>는 서울시향 직원들의 주장을 근거로 박 전 대표가 했다는 막말을 이미지 화면으로 제작해 바탕에 깔고 음성 녹음을 방송했다. 박 전 대표를 흉내 낸 것으로, 다음과 같은 막말 발언 음성 녹음을 위해 Jtbc 기자들이 더빙에 직접 참여했다.
“(술집)마담하면 잘할 것 같아”, “(손실이 발생하면) 니들 월급으로는 못 갚으니 장기(臟器)라도 팔아라”, “그 저능아 같은 XX들도, 저능아 아니면 XX이야. 넌 뭐라고 생각해?”, “여기 이상한 XX들이 앉고 지네끼리 앉아서 막 처먹고서는 막 떠들고 XX이야. 진짜, 신경질 나게. 내 돈 갖고”, “너는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 음반 팔면 좋겠다” 이 방송에 대해 박 전 대표는 기가 막혀 했다.
- Jtbc <정치부회의> 보도 영상과 기사가 아직도 인터넷에 돌고 있는데요.
“2015년 4월 월간조선 인터뷰 때였습니다. 취재 온 기자가 묻길래 난 술집마담, 미니스커트, 장기 팔아라 등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해줬습니다. 그랬는데, 다시 연락이 왔어요. ‘편집장이 직접 들었다고, 무슨 소리냐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내가 화를 냈어요. 정말 그런 말 하지 않았으니까요. 사람 미치겠더군요. 누구나 자기가 쓰는 표현 안 쓰는 표현이 있습니다. 난 술집 마담 등 그런 표현을 쓰지 않아요. 그런데 내 음성 녹음이 카톡 같은 곳에서 떠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Jtbc 방송을 보게 됐어요. 화면에 남자만 나와 있고 여자가 앙칼진 목소리로 재연 연기를 실감나게 하더군요. Jtbc는 ‘우리 여기자가 더빙을 했다’고 피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