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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나쁜신랑 듬직하지않아못살겠음..

aj 조회수 : 7,328
작성일 : 2015-11-02 15:02:55

어제 대판싸운얘기...

 

어제 82에서 누가 번호키눌러서 들어오려는거..강아지들이 짖는바람에 도망갔다는 사연보고...

급 번호키를 바꾸기로했어요..

신랑이 비번 바꾸고...아이랑 놀다 들어왔는데..그새 비번 생각안난다고 못들어더라고요..

그러면서..자기학번으로 다시 바꾸겠대요..

그게뭡니까??? 그럴거면 왜 바꿔요? 학번정도는 쉽게 알아낼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래도 평소 기억력없고 내가 바꾼 비번 어렵다고 징징대서..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이번엔 번호키 바꾸는 방법이 생각이 안나는지...30분넘게 고생하더라고요..

삑삑소리나고 하니까...관리소에 아저씨 부르고..아저씨도 모르겠다니까..as센터 전화하고...

일욜이니까 안받더라고요..그러니까..막 화내고 짜증내고..

너때문에 이런사태 벌어졌다..이거에요...

그래서 이왕 고장난거...제가 한번 보려고 갔더니..저한테...만지지말라고 화내더라고요..

그래서..어차피 고장난거..그냥 좀 본다고...하고선 첨부터..등록누르고 비번바꿨더니..바로 되는거에요!!

5초도 안걸렸어요!! 고장난게 아니라..방법을 몰랐던거죠...

그 순간 갑자기 빡돌면서..저 bs같은게 5초도 안걸리는걸 한시간가량 붙잡고 나한테 화내고 짜증낸걸 생각하니까..막 화나는거에요..바로 사과를 요구했더니..더 미친갱이처럼 화내면서 난리를 치는겝니다..

그 순간...참..뭐랄까...저런 아무것도 아닌거도 못하고...

집에서도 매번 뉴스보고 하면서도...생뚱맞게...유승민은 요즘 왜 안나오냐는둥..

박근혜랑 뭔일 있었냐는둥...대체 여태 뭘보고 살았는지..

뉴스안보고 살면...그런가보다해요...그런데...뉴스만 보거든요...

그런데다가...드라마를 보면 아주 간단한것도 이해를 못해요...

혼자 딴소리하고..혼자 다르게 이해하고..

저런사람이랑 어케 30년-40년을 더 살죠??

의지도 안되고...듬직하지도 않고...얼굴 보고있으면 짜증만 나요..

얼마전 회계2급이라고..예전 부기시험같은...상고애들이 보는 셤이 있어요..

그셤을 보겠다고 하는데...거기까진좋았어요..

그런데..시험일주일 전부터...예민해져서..시험전날은 아이랑 저보고 친정가있으라고..자기 건들지말라고..

말만해도 짜증내고 예민하게 굴고..

아...ssang 누가보면 인생이 달린 사법고시라도 보러가는지 알겠어요...

물론 직무연관성도 없고..본인 성취를 위해 따두는거니까..아주 기특한거긴한데요..

그렇지만 보기만 하면 거의 다붙는 운전면허급시험을 가지고도 저렇게 예민하게 구니까...정말 신경질이 날뿐입니다.

진짜...이런거가지고 이혼하면 웃기겠죠? 그래도 얼굴만 봐고 짜증나는걸 어째요...

 

 

 

 

 

 

 

 

 

IP : 61.104.xxx.168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5.11.2 3:05 PM (218.37.xxx.94) - 삭제된댓글

    저런거 좀 앞섰다고 돈벌어 오는 남편을 밟으시공.

  • 2. ....
    '15.11.2 3:10 PM (112.220.xxx.101)

    어차피 할 이혼 빨리하는게 낫지 않나요?
    두분 오래갈것같지는 않아보임

  • 3. 도찐개찐
    '15.11.2 3:15 PM (59.17.xxx.131) - 삭제된댓글

    ... ...

  • 4. ㅇㅇ
    '15.11.2 3:19 PM (175.197.xxx.127)

    남편 뽑기를 잘못 하신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돈은 잘 버나요?
    돈도 못 벌고 저러면 진심 버리고 싶을 듯

  • 5. ㅇㅇ
    '15.11.2 3:21 PM (175.197.xxx.127)

    진짜 저렇게 나보다 수준 떨어지는 것 같으면 저 같으면 오래는 못 살 거 같아요
    보기만 해도 화날 것 같아서요. 나보다 낫진 않아도 비슷은 해야 할 듯.

  • 6. 카킴
    '15.11.2 3:22 PM (49.1.xxx.97)

    진짜 수준 떨어지는 남자네 ㅎㅎ

  • 7. yㅛ
    '15.11.2 3:23 PM (61.104.xxx.168)

    욕 대박 먹을줄 알았는데..이해해주시는분이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대기업 다니긴한데...거기서도 머리나쁜거 들통났는지..
    월급이 많이 적네요..

  • 8. ㅇㅇ
    '15.11.2 3:24 PM (175.197.xxx.127)

    대기업 다니긴한데...거기서도 머리나쁜거 들통났는지..
    월급이 많이 적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재밌어요 뭔가 포기하신 말투 ㅎㅎㅎ
    얼마나 남편 머리 나쁜 거 짜증이 나셨으면 들통난 게 차라리 고소하신 듯.
    전 남편은 아니고 머리 나쁜 남친은 사귀어 봤는데 정말 빡?이 쳐서 못 살겠더라는....

  • 9. ㅇㅇ
    '15.11.2 3:25 PM (175.197.xxx.127)

    그리고 님 남편분은 머리만 나쁜 게 아니고 성질도 드러운 듯 ㅜ^ㅜ;;;

  • 10. 연애할 땐
    '15.11.2 3:25 PM (42.117.xxx.158) - 삭제된댓글

    머리 나쁜 거 모르셨나요?
    아니면 원글님이 욱하는 성격이거나

  • 11. 마흔 넘었나요.
    '15.11.2 3:27 PM (39.118.xxx.46)

    남자나이 마흔 넘으니 점점 바보가 되는 것 같아요.
    게다가 대기업이란 틀에서 같은 일 반복하니 바보냄새 너무난다고나 할까요.
    뭔가 머리회로가 굳어져서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 같아요. 성질만 더럽고.
    회사일은 인정받고 초고속 진급하니 완전 바보는 아닌 것 같은데..
    같은 사는 마누라 속 터져 죽습니다.

  • 12. ㅠ.ㅠ
    '15.11.2 3:28 PM (61.104.xxx.168)

    이정도로 머리나쁜진몰랐어요..
    뭐..연애때는 좋은거만 보고 좋은거만 먹으러다니니까..몰랐어요..
    예민한것도...사실 곰같이생겨서..예민할거라곤 절대생각못했어요..

  • 13. 저도
    '15.11.2 3:28 PM (121.140.xxx.179)

    예전에 비슷한 남자친구 사겼었는데 그 이후로 머리 좋은 남자가 이상형 됐어요ㅎㅎ
    그냥 머리 나쁘고 고생하는 거까지는 참을 수 있는데
    그걸 제가 해결하거나 더 잘하거나 하면 그렇게 기분 나빠하고
    자기 무시했다고 열등감, 자격지심으로 화내더라구요ㅠㅠ
    그냥 여자는 자기보다 잘난 남자 만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은 거 같아요...

  • 14. 맞아요
    '15.11.2 3:31 PM (61.104.xxx.168)

    저는 연애때는 머리좋고 그런남자가 이상형이어서 그런남자들만 사겼는데...
    결혼은 이상하게 반대로..했네요..
    제 주제가 여기까지밖에 안되니..내 주제에 맞는 남자만난거뿐이다..이렇게 생각하는데..
    그냥 시집살이 좀 하고...몸으로는 좀 고생해도..존경할만한 남자랑 결혼했으면 좋을뻔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속상합니다..

  • 15. 제신랑
    '15.11.2 3:33 PM (61.104.xxx.168) - 삭제된댓글

    제신랑의 장점은....좋은시부모님과 시누이...(시부모님보고..결혼결정했거든요)
    개밥줘도 잘먹는거.....

  • 16. 음..
    '15.11.2 3:3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물건을 고를때라면 사은품을 보고 고른격이네요.

  • 17. 오구오구
    '15.11.2 3:39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그쵸. 머리좋고 뭐든 좀 척척 해결하는 남자가 듬직해보이긴해요.. 근데,
    다 좋을수 있나요. 시부모님 좋고 입 짧지 않은거
    큰 장점인데, 측은지심을 가지고 바라봐주세요
    잘한다잘한다잘한다~~ 해주시고요..

  • 18. 어머
    '15.11.2 3:43 PM (119.64.xxx.147)

    완전 저랑 똑같네요 ㅋㅋㅋ
    우리남편도 대기업인데 월급이 많이 적고요
    전 그냥 포기했어요
    대신 제가 할일이 많아졌죠 ㅠㅠ 어쩌것어요
    그래도 남편분 착하지 않나요 ? 우리남편은 착한거 하나 보고 살아요

  • 19. ..
    '15.11.2 3:43 PM (115.137.xxx.76)

    집중력이 부족한거 아닌가요?

  • 20. 착하면
    '15.11.2 3:52 PM (211.36.xxx.248)

    저렇게화내는거보면 절대착하지않아요 ㅠㅠ
    뭐보고살게없어요 전 ㅠㅠ
    시부모님좋고 개밥줘도먹는거말곤 전혀장점없어요 ㅠㅠ

  • 21. ㅋㅋ
    '15.11.2 3:55 PM (180.92.xxx.32)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심각한 상황인데
    님이 말을 너무 웃기게하셔서 보면서 한참웃었어요
    특히
    아...ssang 누가보면 인생이 달린 사법고시라도 보러가는지 알겠어요...
    이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보고 배꼽잡고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ㅠㅠ
    저도 머리나쁘고 맹한 남자 사겨봤는데
    2세머리걱정되서 더이상 못만나겠더라구요... ㅠㅠ

  • 22. ㅋㅋㅋ
    '15.11.2 3:58 PM (211.114.xxx.79)

    진짜 님이 너무 웃기게 말해서 저절로 웃었어요.
    "개밥줘도 먹는거" ㅋㅋㅋㅋㅋ

  • 23. 제아이
    '15.11.2 4:06 PM (61.104.xxx.162)

    제아이 이제어쩌죠??
    지금은 어려서..그마나 똘똘한편에 속하는데...
    시어머니가 볼때마다 저희신랑이 어릴때 그렇게 똑똑하고 한글도 빨리 익혔다고.....ㅠ.ㅠ
    점점 불안해져요..ㅠ.ㅠ

  • 24. .......
    '15.11.2 4:09 PM (211.210.xxx.30)

    말을 진짜 재미있게 하는 분 같아요. ㅋㅋㅋㅋ
    은근히 사랑 받으실듯.
    그래도 삼사십년을 어떻게 같이 살지... 하는거 보면 의리 있는 분이네요.
    세상 남자들 다 무식하죠. 사실 세상 여자들도 알고보면 다 무식하쟎아요. 다 거기서거기니 남들도 그냥 그렇게 산다 생각하고 위안하세요.

  • 25. 원글님
    '15.11.2 4:14 PM (125.129.xxx.29)

    원글님 너무 재미있으세요.
    글은 우울한 내용인데 덧글이랑 너무 재미있게 쓰셔서...
    그 유머감각이면 남편하고도 잘 지내실 거 같은데, 남편이 진짜 답답하긴 한 듯... ㅜㅜ


    저희 남편은 공부로만 치면 저보다 잘했는데요. 근데도 가끔 보면 답답하고 속 터져요.
    그냥 원래 그렇다, 이러고 반은 포기하고 살아요.
    남편이 늘 저보고 자기보다 똑똑하다, 머리 좋다, 기억 잘한다... 이러는데 솔직히 제가 똑똑한 게 아니고 남편이 너무... ㅎㅎㅎ

  • 26. 차라리
    '15.11.2 4:15 PM (75.166.xxx.164)

    공부는 님이 하세요.
    남편은 힘쓰는 일이나 맡겨두고 님이 자격증을 따셔야할듯.

  • 27. emfemfaka
    '15.11.2 4:16 PM (210.99.xxx.18)

    머리 나쁜 사람들,,고집도 똥고집입니다..

  • 28. *^-^*
    '15.11.2 4:21 PM (39.125.xxx.94)

    님은 열받아서 쓰셨는데 자꾸 웃음이 나네요.
    저두 그심정 잘알아요.
    우리집 남자도 그런편이라서..웃프다는..ㅡ.ㅡ
    가끔씩 저런 사람이랑 결혼한 나의 안목에
    절망하면서 제눈을 뽑아버리고 싶을때도 있어요 ㅠ.ㅠ
    그래도 어쩌겠어요.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집안일 거의다 제가해요.
    믿고 맡길수가 없어요.
    바보같아서....ㅡ.ㅡ
    그냥 착하고 둥글둥글해서 봐주면서 살아요.
    원글님 귀여우실거 같아요^^

  • 29. .....
    '15.11.2 4:26 PM (211.54.xxx.233) - 삭제된댓글

    그래도 결혼은 내가 고르고 결정한 과정이 있으니
    내 선택이었으니 어쩔수 없지만, ㅎㅎ

    그런 남자와 일해 본적 있습니다.
    회사에서 아주 미치고 팔짝 뜁니다.
    입찰보러 가는 인간이
    도장을 안가져 갔어요.
    입찰할때마다, 보증보험증권만 내가 챙겨 줬었는데
    그날 도장"까지" 안챙겨 줘서
    응찰을 못했다고, 현장에서 전화로 항의 하더군요.
    미친놈......

  • 30.
    '15.11.2 4:31 PM (168.188.xxx.72)

    글이 왜이렇게 재밌죠.. 원글님 귀여우실듯222

  • 31. ....
    '15.11.2 4:35 PM (175.192.xxx.186)

    60다되어 깜빡깜빡하느라 앞뒤 분간 못해도 짜증 나는데
    원글님 큰 일 이네요.

  • 32. moonbl
    '15.11.2 4:39 PM (182.230.xxx.231)

    ㅋㅋ 남자들 저렇게 맹한데가 있더라구요
    공부머리랑은 또 다르게..
    서울대 나와도 답답해요.. 빠릿뻐릿 약지 못하고
    성실하긴 한데 일일히 말해줘야 하는부분도 있구..

  • 33. 더 황당
    '15.11.2 4:47 PM (61.104.xxx.162)

    더 황당한건 뭔지아세요?
    그냥 머리나쁜수준이 아니란거에요..
    전에 고려가 먼저냐 조선이 먼저냐 물어봤더니(설마 설마..떨면서 물어봤어요)
    갑자기 내가 그런것도 모를줄 아냐고 하면서..태정태세문단세를 외우더니..
    당당하게...'고려'가 먼저래요...분명히 대학은 나온걸로 아는데...
    뭔수로 고등학교는 나왔는지 몰겠어요...이혼합당하겠나요?

  • 34. 잉?
    '15.11.2 4:54 PM (121.140.xxx.179)

    글쓴님... 남편분 말대로 고려가 먼저고 그 다음에 조선 맞는데요??

  • 35. ...
    '15.11.2 4:55 PM (168.188.xxx.72) - 삭제된댓글

    고려가 먼저 맞는데요; 부창부수

  • 36. 아..
    '15.11.2 4:56 PM (61.104.xxx.162)

    아..조선이 먼저랬어요...ㅎㅎ 실수~

  • 37. ㅅㄷᆞ
    '15.11.2 5:00 PM (1.239.xxx.51)

    아~~~
    원글님은 열내시는데 저는 왜일케 웃기죠?ㅋ

  • 38. 큰 웃음 감사합니다 ^^
    '15.11.2 5:01 PM (123.142.xxx.218)

    머 남자가 하는 일들이 다 한심해보일때가 많죠..

  • 39. ㅇㅇ
    '15.11.2 5:10 PM (175.197.xxx.127)

    뭔수로 고등학교는 나왔는지 몰겠어요...이혼합당하겠나요? ////빵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0. ...
    '15.11.2 5:14 PM (194.230.xxx.129)

    ㅋㅋㅋ글 재밌게 쓰시네여 ㅋㅋ 제 남편은 머리가 나쁘진않은데 마이너스 손이라...손을 한번 거치면 남아나는게 없네여 심지어 충전기도 따로 써요 ; 꼭 고장이.나거든여 ㅜ 떨어트리거나 힘조절못해 뽑아버리거나..변기통도 깨진적 있고 샤워부스도 깨트려서 유리조각 치우느라. 아후..ㅡㅡ
    집에 배수구 구멍도 버린건지 뽑아버린건지 없이 산지 오
    래..ㅜㅜ ㅋ 곧 태어날 아이는 안닮았으면 간절히.빌고 있어여 ㅜㅜ ㅋㅋ

  • 41.
    '15.11.2 5:56 PM (211.36.xxx.240)

    윗분글보니 제신랑 장점이 또 떠올랐어요!
    변기막힌거 아주잘뚫어요!! 무엇을 누던지 뻥뻥뚫어요
    버릴생각하니까 그게 아쉽네요 ㅠ

  • 42. ggg
    '15.11.2 7:45 PM (222.97.xxx.227) - 삭제된댓글

    아 저는요...흠흠
    제가 머리가 좀 나쁩니다.
    IQ도 두자리수에 중학교때 꼴찌 비스므리 하게 했구요.
    공부머리가 너무너무 없어요.
    특히 수학은 정말 듣다 보면 시작이 어찌 돼서 이리 됐는지 찾기 바빠 포기했었어요.(초등)
    근데 잘 하는게요....성실하고 꾀 안부리고
    요령 안피우는거예요.
    그러고 보니,제가 참 무능력하게 느껴지네요~흑

  • 43. ggg
    '15.11.2 7:50 PM (222.97.xxx.227)

    저는요...흠흠
    제가 머리가 좀 나쁩니다.
    IQ도 두자리수에 중학교때 꼴찌 비스므리 하게 했구요.
    공부머리가 너무너무 없어요.
    특히 수학은 정말 듣다 보면 시작이 어찌 돼서 이리 됐는지 찾기 바빠 포기했었어요.(초등)
    근데 하나 잘 하는게요....성실하고 꾀 안부리고
    요령 안피우는거예요.
    그리고....저도 변기 절 뚫어요.
    그러고 보니,제가 참 무능력하게 느껴지네요~흑

  • 44. ㅇㅇ
    '15.11.2 10:11 PM (121.168.xxx.41)

    아흑흑
    저 울어요.. 웃겨서 울어요.

    무엇을 누던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 45. ㅎㅎㅎ
    '15.11.2 11:42 PM (104.184.xxx.205)

    원글님 참 매력있으셔요.

  • 46. .......
    '15.11.3 1:47 AM (76.113.xxx.172)

    심심할 때마다 꺼내 보려고 댓글답니다.
    원글님, 정말 유쾌하신 분.

  • 47. 센스팡팡
    '15.11.3 10:46 AM (222.110.xxx.3)

    이런 맛깔나는 뒷담화라니.
    bs 에서 팡 ssang에서 팡팡
    원글님 센스로 이겨내실거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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