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원수처럼 절연한 사람이 있는데요.

...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3-05-08 07:56:11

절연했지만 한공간에서 안 볼수는 없습니다.

보지만 없는것처럼 행동하는 사이죠.

그런데 이사람은 워낙 여자친구가 없어요.  아는 사람은 있지만 이사람의 본성을 알면 길게 남아있을 사람이

없거든요.

하지만 그 분야에서는 최고이고 또 굉장히 사근사근하게 대하기 때문에 처음보는 사람들은 이 사람이

굉장히 좋은 사람인줄 알아요.

 

이사람은 저랑은 아주 안좋은 이유로 절연했는데

최근 제 친구들. 저와 아주 가까운 사람에게 접근해 밥을 사고

같이 어울리자고 하는데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주로 제가 없을때 그러지만

제가 있을때도 과감하게 다가와 저는 투명인간 취급을 하고 제 친구들에게 말을 겁니다.

 

제 친구들중엔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니 받아는 주되 뒤에서 욕을 하는 친구도 있지만

전혀 그사람에 대해 모르는 친구들은 새친구가 생긴듯 좋아하는게 보입니다.

 

전 그냥 그렇게 투명인간처럼 있어야 하는지..

또 내것을 다 뺏어가려는지..

정말 불안해집니다.

 

그냥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면 되는걸까요.

인간관계는 원래 돌아가는것이라고 마음 편하게 생각하면 될까요.

 

 

IP : 1.241.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동
    '13.5.8 8:02 AM (220.87.xxx.214)

    그냥 모르는 척 하세요
    판단은 친구가 하게
    괜히 원글님 나서면 원글님만 이상한 여자 될 수 있어요
    사람은 겪어봐야 아니까요

  • 2. ...
    '13.5.8 8:12 AM (1.241.xxx.27)

    하지만 참 괴롭네요. 왜 또 편해진 마음에 돌을 던지나 싶고.
    제가 며칠 안나갔던 사이에 저렇게 내 친구들 사이에 들어가고 싶나 싶고..
    저는 그 속을 알거든요.
    그냥 나에게서 뺏고 싶은거죠.
    이제 제가 다시 나갈거니까 되었다 싶고..
    나가서는 절대 빈틈 안보이려고 해요.

  • 3. 놔두세요
    '13.5.8 8:34 AM (115.137.xxx.12)

    그 사람이 개과천선해서 사람이 바뀌었으면 모를까 (근데 사람 참 안 변하죠, 그쵸?)
    님 친구들도 겪어보면 그 사람에 대해 판단이 될 거예요.
    지금은 그 사람의 좋은면만 보았기 때문에 님이 그사람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면, 님만 이상한 사람돼요.
    자연스럽게 내버려두세요. 그사람에게 님의 이런 속마음 들키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이렇게 조바심 내는거 그 사람이 알게 되면 속으로 쾌재를 부를걸요?
    너 따위 신경 쓸 가치도 겨를도 없다는듯 행동해 주세요.

  • 4. 누구냐넌
    '13.5.8 8:53 AM (220.77.xxx.174)

    본성을 알 면 길게 남아 있을사람이 없다면서요~
    뭘 두려워하세요
    어치피 시간지나면 알사람들은 다 알아지드라구요
    미리 얘기하고 다니지 마시고 지까짓게~ 해봤자지....
    의연하게 지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140 베스트 퇴근 시간 글 보고 충격받은 사람들이 이상하네요 61 2013/05/25 14,957
255139 대문앞에 쓰레기 쌓아두는 이웃 어떻게해야하나요ㅠㅠ 9 힘들어요 2013/05/25 2,080
255138 초등6학년 딸아이 공책에서 죽고 싶다는 글을 봤네요 6 초딩엄마 2013/05/25 2,033
255137 요가하면서 근력운동 병행하세요? 6 어떡하지 2013/05/25 4,453
255136 역사학자 번우용 최근 트윗 6 전우용 2013/05/25 3,009
255135 이문세씨 공연 5만명 채웠나요? 3 궁금타 2013/05/25 2,448
255134 무말랭이무침 냉동 후 먹어도 되나요? 3 냉동녀 2013/05/25 1,079
255133 오늘 지하철 갈아타고 오면서 느낀점 3 그렇더라 2013/05/25 1,812
255132 가장 강하게 무시당한 기억이 무엇입니까? 8 아프로디테9.. 2013/05/25 2,855
255131 언니랑 심하게 싸우고 안보기로 했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했는지 봐.. 53 ... 2013/05/25 10,152
255130 요가할 때 스포츠 브라가 좋을까요 1 자연은 사과.. 2013/05/25 1,022
255129 담담한 영화 추천해 주세요 9 온도 2013/05/25 1,369
255128 이런 제 성향... 자존감이 약한건지요?? 4 ,. 2013/05/25 1,635
255127 신애라 얼굴이 밝고 편안한 이유는 5 ᆞᆞᆞ 2013/05/25 7,726
255126 오늘 땡큐..아 차인표 진짜.. 14 ㅋㅋ 2013/05/25 15,990
255125 영화 아무르 하네요. 7 그린 티 2013/05/25 1,766
255124 땡큐 4 아이쿠 2013/05/25 1,494
255123 산속에 사니 이런 단점이 ㅜㅜ 46 퀸즈 2013/05/25 14,345
255122 전기가 나갔는데 냉동실 음식 ㅜㅜ 2 ㅇㅇ 2013/05/25 885
255121 쓰레기무단투기 카메라앞에서 주차했는데요.. 교통범칙금... 2013/05/25 679
255120 박원순 시장 아드님 어제 결혼하셨다네요. 11 도라에몽 2013/05/25 3,520
255119 비행기만 타면 귀가 너무너무 아프신 분 혹시 계신가요? 20 비행기 2013/05/25 8,062
255118 5.18 모욕한 일베충 박멸을 위해 전문가들 총집결 16 ........ 2013/05/25 1,933
255117 씽크대 설치 했는데 견적받을 때 제품이랑 달라요. 6 씽크대 2013/05/25 1,843
255116 서울경찰청 '국정원 수사' 데이터삭제 증거인멸 시도 2 샬랄라 2013/05/24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