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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인데 5일정도 응가 안 한 거 같아요...;;

..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1-08-22 12:20:37

새로 바뀐 82쿡 새롭네요^^ 어제 못 들어와서 걱정했어요..;;

5살인데 전에도 글 올린 적 있어요. 쉬는 잘 하는데 아직 응가를 변기에 못 가린다구요..

밖에서 몇 번이나 응가 마려운 듯 안절부절 못 하고 표정이 그런 거에요.. 그래서 제가 '싸지 마' 그랬거든요..

 

옷에 하지 말고 화장실 가서 하라고.. 화장실 변기에서 한 적 없는 건 아니에요. 5번 하면 놀이동산 간다고 하고

 

지금까지 7번 정도는 변기에서 한 거 같아요. 정말 하고 싶을 때 거의 어른 수준 양으로;;

 

길에 가다가 옷에 응가해버리면.. 얼마나 난감한지.. 엄마들은 아시죠... 전 몇 번 그런 적 있죠.. 어정쩡 걸어와서

 

집에서 씻기는데.. 휴...

화장실에 가자고 해도 안 가고 어린이집에서 집까지 오는 길이었거든요..

그래서 한 4번 정도 혼자 쌀 듯 하다 안 싸고 참았나봐요.. 조금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안 묻었더라구요;

이 둔한 엄마.. 이제 생각해보니 응가 안 한지가 한 4-5일은 된 거 같아요 ㅠㅠ

우유 엄청 마시거든요.. 유제품 많이 먹고 김치도 좋아하고 과일, 밥은 잘 안 먹어요. 반찬만 좋아하죠..

배변훈련도 정.말. 힘들고 애가 이렇게 오래 응가도 안 하니 정말 걱정되네요 ㅠㅠ

싸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는 애 안고선 정말 울고 싶었어요.. 왜 화장실을 안 갈까요.. 그냥 옷에 하라고 말까지

했는데 그냥 참아버리네요..

IP : 124.197.xxx.2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11.8.22 12:27 PM (119.69.xxx.206)

    그만한 나이에 섬유질 부족으로 변비가 자주 오드라구요.

    당근이랑 사과를 반개씩 쥬~스를 내어

    아침 ..점심..저녁 ..공복에 먹여 보세요.한 일주일쯤 먹이면 변이 나올꺼예요.

    아니면 마를 야쿠르트에 갈아서 먹여보세요..변비에 좋아요.

  • 2. 오디헵뽕
    '11.8.22 12:45 PM (124.121.xxx.75)

    5일간 변을 못봤다면 참는게 아니라 변이 굳어서 누고 싶어도 못누는거네요.
    애들도 변비 심해지면 어른과 마찬가지로 변이 딱딱하게 돌처럼 굳더라구요.
    변비에는 뭐니뭐니 해도 고구마가 최고인데, 고구마 먹여도 효과가 없으면 병원가서 물어보고 관장하셔야할겁니다.

  • 3. ////
    '11.8.22 4:36 PM (121.160.xxx.41)

    아기들은 누고 싶어도 못 눌때 면봉에 오일(베이비오일 또는 올리브유 같은 식용유) 묻혀서 항문에 쭉 돌려 주면 미끄러지는 효과인지 바로 누는데 5살한테는 효과가 없을까요? 친구 아이 30개월도 변비가 자주 걸리는데 쾌변 두병 줬더니 배탈이라도 난 것처럼 빙글빙글 돌아다니다가 화장실에서 바지만 겨우 내리고 변기에 앉힐 여가도 없이 바닥에 싸버리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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