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아유치원 발레수업 후 어둠속에 남겨진 6살 여아 심장마비사건 기억나시나요?

반짝반짝 조회수 : 9,642
작성일 : 2012-11-29 15:04:17

발레수업 후 지하강당에 남겨둬서 심장마비로 죽은 나현이의 발레강사가

경찰이 무혐의처분을 남겨답니다.

 

어두운 지하강당에 아이를 남겨두고 문을 닫은 발레교사에게 무혐의처분을 내렸습니다.

2분거리의 119는 부르지도 않고 세시간 동안 아이를 붙잡아두고 심폐소생술을 해서

갈비뼈는 부러져있었고, 어두운 곳에 남겨진 아이는 바지에 오줌까지 지려있었습니다.

10명남짓한 아이를 지도하는 것은 강사의 책임이 아닌가요?

아이를 남겨두고 창문없는 지하강당의 문을 닫아 쇼크사로 죽은 아이는 그저 사고사일 뿐 인거가요?

쓰러진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지도 않은 지도교사는 책임은 하나도 없고

무혐의일 뿐인건가요?

 

발레강사의 주장대로 아이가 쓰러진걸 보았건 보지않았건,

아이를 어둠속에 내버려뒀다는 책임도 없다는 말인가요?

 

나현이 아버지 블로그입니다.

(로그인안해도 바로 댓글달게 되어있어요. 여러분의 댓글 하나가 나현이아버님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http://blog.naver.com/nwjsk0408

나현이 가족이 가입되어 있고 cctv 신문기사 등의 자료가 있는 다음카페입니다.(가셔서 응원해주세요)

http://cafe.daum.net/sunatrue

나현이의 죽음을 그저 남의 이야기라고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나현이의 일은 나현이 부모님만의 일이 아닌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지금 우리 아이들이 처해있는 현실입니다.

내 옆에 있는 내 아이들의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

나현이는 창동 선아유치원에서 발레수업후에 심장마비로 죽은 만 6살 여자아이입니다.

나현이는 그저 또래의 방실방실 잘 웃던 만 6살의 아이였는데 2012.1.31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유치원측은 처음에는 나현이가 발레수업중에 심장쇼크로 사망했다고 주장했으나,

cctv결과 아이는 발레수업 중에도 살아있었습니다.

다만 발레강사가 나현이만 따로 수차례에 걸쳐 혼을 내고 팔을 휙휙 잡아끌며 애를 잡아댕기는 모습과

나현이가 강사를 쫒아다니며 울며서 비는 모습이 여러차례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가면서 나현이가 나가면서 그네를 쓰러뜨렸는데 그러면서 뭐라뭐라 하자

나현이가 놀란듯이 실내화를 들고 쫒아나가자 강사가 뭐라고 하자 그자리에 멈춰섰습니다.

같이 수업받던 아이들이 강사가 너 가둘거야 너 두고 갈거야 하는 말을 들었다고 했고

주변 선생들도 나현이가 땡깡을 부린게 아니라 잘못했다고 비는 거라고 말해줬는데

발레강사만 나현이가 더 놀고 싶다고 해서 둔것이라고 했습니다.

(후에 주변선생의 증언이 잘 모른다고 바뀝니다)

그리고 지하강당의 불을 끕니다.

불을 끄는 cctv를 보니 강사는 아이쪽을 향해 서있고 그리고 불을 껐습니다.

나현이는 그 자리에서 쓰러집니다.

(미혼들은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은 지하나 밀폐되고 어두운 곳을 정말 무서워합니다.

가둔다 가둔다 그런말과 갑작스렇게 불을 끄고 나가버리면 혼비백산하고 막 울어댑니다.

어둠을 진짜 싫어하는 애들은 기절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어둠을 유난히 무서워하는 아이가 잠들때까지 불을 안꺼주는 부모들도 많고요.

그런데 애들과 강사가 다 나가버리면서 불을끄다니요

몰랐다고 주장는데 10명남짓한 아이의 숫자를 못세서 남겨두었고 그로인해 죽었다면 그것은 과실치사가 아닙니까? )

불꺼진 지하강당에 나현이는 쓰러지고 40초후에 강사가 나타나서 아이를 질질질 일으켜세우고 막 흔들어댑니다.

 

6살 아이가 쓰러졌는데 아이몸을 마구 흔들어대더군요.

그리고 발레강사 경찰조사 말로는 원장실에서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하는데

심폐소생술이라는 것이 무조건 가슴만 누르다고 다 되지는 않습니다.

 

심폐소생 중에 나현이의 갈비뼈를 부러뜨립니다.(119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심장쇼크가 있고 창동 선아유치원은 소방서와 2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원장과 강사가 심폐소생을 하다가 갈비뼈를 부러뜨렸습니다.

갈비뼈가 부러지자 그제서야 승합차로 근처의 병원에 갔는데

그 병원은 응급실도 없는 건강검진의원 '창동제일의원'입니다.

사안이 심각함을 인식한 의사가 119를 불러서 아이가 그제서야 큰 병원으로 갔을때 이미 아이는 사망하고 맙니다.

그것이 무려 3시간동안입니다.

 

강사는 불꺼진 강당에 아이를 남겨두었고, 아이는 쇼크사했으며

경찰조사 당시 아이는 옷에 오줌을 흠뻑 지려있었고(그 어린것이 얼마나 무서웠으면...)

갈비뼈는 부러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발레강사에게 경찰은 무혐의처분을 내립니다.

아이를 통솔하고 지도해야할 강사가 아이를 텅빈 강당에 남겨두고

쇼크한 아이를 자기네들끼리 심폐소생하다가 갈비뼈를 부러뜨렸는데도 무혐의랍니다.

만 6살 아이가 주검으로 돌아왔는데도 그저 무혐의라고 합니다.

 

나현이 아버지는 발레강사를 만나고 싶어했지만,

발레강사는 우울증을 핑계로 아버님을 만나지 않고 잠적해버립니다.

본인의 설명도 하지않고

경찰에 수시로 증언을 바꾸고

카페의 cctv전구간을 올려놓으면, cctv에 대해 계속 권리침해신고를 해대고 있습니다.

수업시간 내내 아이를 휙휙 잡아끌고

눈물을 흘리며 비는 아이에게 눈길조차 주지않고

다른 발레수업하던 아이들이 증언했었던 "너 가둘거야. 너 놔두고 갈거야"

이 말을 왜 발레교사는 나현이가 놀고싶어서 남아있는거라고 주장했을까요?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못합니다. 또한 발레강사는 보육교사자격증 미소지자였습니다)

 

그리고 불은 꺼지고 발레강사가 돌아온 후에도

아이의 움직임이 있었던 것이 cctv에 포착되었습니다.

아이가 원장실에서 잠깐 인식이 있었고 깨었난 것은 강사와 원장이 증언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런 아이가 3시간 후에는 영원이 깨어나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무혐의라네요. 유치원도 발레강사도...

=================================================================

 

이 사건 아버지가 카페글에 올려놓은 글 보니 참 가슴이 아파오더라구요.

나현아버지가 아이 장례식때 발레강사 김U x씨 좀 올수있냐고 했더니

김U x 만 뺀 나머지 강사들만 다 데리고 왔다고 합니다.

다른 강사들의 증언도 다 바꿔버리고 아버지 혼자서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계시더군요.

어떻게 6살아이를 지하강당에 남겨두고 불을 끄고 문을 닫을 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119도 안부르고 살아있었던 아이를 3시간동안 자기네들끼리 도대체 뭘 했는지...

 

아이가 죽었는데 무혐의라니.....

직무유기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나봅니다.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아야할 유치원에서

건강한 아이가 주검으로 돌아왔는데도

창동선아유치원은 여전히 버젓이 영업을 합니다.

네이버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7973889

다음  http://place.map.daum.net/7941161

 

"그날과 이후에 있었던 모든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는 피해자이고 가해자인 발레선생과 그 유치원을 상대로 싸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제게 힘이 되어 주세요. 사랑스런 우리 나현이에게 상처 주지마세요.

제발 제가 엎드려 부탁 드립니다." 나현아버님 글이예요.

 

나현이아버님 혼자가 아니게 다들 힘이 되어줍시다.

IP : 216.73.xxx.4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12.11.29 3:07 PM (211.219.xxx.62)

    정말 무슨 일인가요.. 저는 다음 회원인데요 글쓰기가 안되서 그냥 왔어요.
    아니 이게 정말 무슨 날벼락 같은 일인가요.. ㅠㅠ

  • 2. ...
    '12.11.29 3:08 PM (203.249.xxx.25)

    헉........
    어떻게 그런 일이..........
    무혐의처리라니요....ㅜㅜ

  • 3. 정말 속상합니다
    '12.11.29 3:09 PM (182.215.xxx.17)

    아이가 죽었는데 무혐의라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4. 너무
    '12.11.29 3:09 PM (14.84.xxx.120)

    끔찍하네요
    어떻게 이럴수가!!!

  • 5. ㅇㅇㅇㅇ
    '12.11.29 3:18 PM (59.15.xxx.24)

    119 없이 자기들이 임의로 심폐소생술을 해서 갈비뼈까지 부러졌다구요??

    말이 되는 소린가요..

  • 6. 나현이가
    '12.11.29 3:27 PM (125.178.xxx.152)

    너무 불쌍하네요. 나현 아버지도요.

  • 7. ...
    '12.11.29 3:42 PM (222.121.xxx.183)

    작년인가 올 초에 있었던 얘기지요..
    유치원 측에서 너무 뻔뻔하게 나오고..
    입학원서 썼다가 이 사건 알고 입학 취소하는 엄마들에게 악담하고 그랬나보더라구요..
    입학금도 돌려주지 않구요..

    어떻게해요.. 정말 아이가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까 생각하면 제 가슴이 다 무너져내립니다..

  • 8. ..
    '12.11.29 3:44 PM (61.74.xxx.243)

    이런일이 뉴스에도 안났던가요? 제가 못본걸까요? 진
    짜 세상에 왜이렇게 법으로 해도 억울한일이 많은건지..ㅠ
    아이가 너무 불쌍하네요.. 남겨진 가족도 불쌍하고..ㅠ
    어둠속에서 얼마나 무서웟을꼬...ㅠㅠ

  • 9. ...
    '12.11.29 3:52 PM (182.219.xxx.30)

    검찰..... 상식이 있는 결과를 보고싶습니다 이젠 제발

  • 10. ...
    '12.11.29 3:53 PM (182.219.xxx.30)

    경찰이군요....
    나라가 진짜...

  • 11.
    '12.11.29 4:54 PM (121.185.xxx.212)

    어린애가 얼마나 무서웠으면ㅠㅠ 나쁜인간들! 멀쩡한애 그렇게 해놓구 지네들은 살겠다고 발뺌하고 정말 같은 아이키우는 입장으로 피가 거꾸로 솟네요

  • 12. 그 발레강사
    '12.11.29 5:54 PM (114.202.xxx.134)

    경찰에 무슨 빽이라도 있나보네요. 돈이라도 먹였든지.
    그렇지 않고야 저렇게 증거가 뻔히 존재하는데 무혐의...장난 합니까?
    정말 요즘 우리나라 왜 이리 구석구석에서 썩은내가 진동하나요?ㅠㅠ

  • 13. 반짝반짝
    '12.11.29 9:20 PM (216.73.xxx.46)

    cctv 공개 안할려고 했고 유족측한데 수업중에 쓰러졌다고 했는데 수업후에 쓰러진거예요.
    그리고 저도 cctv봤는데 그 여자 발레교사 분명히 나현이 쓰러진거 봤어요. 공개된 cctv는 중간중간 몇초씩 편집되어있었어요. 문닫는거라든지...그건 몇초씩 삭제되어있었고 유족이 cctv올리면 계속 신고해대고 그러더라구요. 설령 애가 쓰러진걸 몰랐다손 치고 금방 뛰어들어왔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불과 몇초 몇분이라도 놀라거나 그러면 심장이 멈춰버리거나 쇼크가 올수가 있지요. 아이를 관리감독해야할 사람들이 3시간동안 유치원 안에서 애를 심폐소생하다가 갈비뼈 부러뜨리고 그런게 과실치사 아닌가 싶네요. 애는 쓰러졌을때도 인기척이 분명이 있었습니다.

  • 14.
    '12.11.29 9:28 PM (59.6.xxx.80)

    아 제가 예전에 봤던거랑 달라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왔어요.
    제가 봤을땐 네티즌들 사이에 이 사건으로 설왕설래가 많았는데
    cctv는 사건 직후 바로 뉴스에 전화면 다 뜬거 제가 보고 인터넷 게시판에서도 봤었어요.
    저는 전화면 연속적으로 뉴스에 나온게 인터넷에 올라왔길래 그거 봤어요.
    거기는 아이가 불끄기 전에 이미 쓰러졌는데 그거는 확인을 안하셨는지요? 그때 하도 인터넷상에서 시끌시끌했던 사건이라... (아마 82에도 올라왔었던 것 같은데요)
    암튼 아이는 불끄기 전에 아이들 쭉 줄서서 나가려고 할때 맨뒤에 서있다가 이미 쓰러졌어요.
    쓰러지고 나서 (교사가 봤는지 안봣는지는 모르겠는데.. 화면이 너무 흐려서 잘 안보여요 그거는) 한 2~3초 뒤에 불이 꺼졌고요.
    그리고나서 10초쯤 뒤에 다시 불이 켜지며 교사가 들어와서 확인하는 걸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불끈것 때문에 쇼크로 심장마비 온게 아니고, 불끄기 전에 이미 심장마비가 와서 쓰러진거다.. 결론이 났었구요.. (아 물론 아이가 혼나고 무서워서 쇼크로 심장마비가 왔을수는 있기 때문에.. 저도 그 교사가 무혐의가 된데는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원글님 말씀처럼 불 끈 곳에 오래 있어서 쇼크로 심장마비가 온 것은 아니예요. 이미 불 끄기 전에 쓰러져 있어요 확인해보세요.

  • 15. 음...
    '12.11.29 9:36 PM (216.73.xxx.46)

    저도 다 봤어요. 그 발레교사 원래 굉장히 체벌 많이 하고
    애들 때리던 교사라고 하는 증언들이 있었어요.
    cctv봤다고 하는데 나현이가 발레수업내내 울면서 교사한테 뭐라고 뭐라고 하는건 안보셨나봐요.
    애들 가두기전에 '너 여기다 가둘거야 너 두고 갈거야' 이렇게 말하는거 같이 수업듣던 애들이 증언해줬는데
    이런 상황에서 나현이가 같이 나가려고 했는데 또 교사가 나현이한테 뭐라고 하자 움찔하고 그 자리에 멈췄었지요. 그리고 거의 다 나가는 순간에 쓰러졌어요. 불끄는데 교사는 나현이 봤는데 그냥 불끄고 나갔지요.
    나갔다 들어오는데 나현이 움찔하는 거 cctv 그런거 다 찍혔어요. 그런데 3시간 후에 주검으로 돌아왔죠.
    너 가둘거야 가둘거야 놔두고 갈거야 이말이 아이에게 얼마나 충격으로 다가왔을까요?
    아이들이 이런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는데 발레교사는 애가 놀고 싶어서 두었다고 증언했어요.
    그러다가 몰랐다고 말 바꾼거구요.
    나현이는 너 놔두고 갈거야 이런 말을 들은 상태에서 진짜 사람들이 다 나가니...무서워서 충격이 온 듯해요.
    저는 오래 있어서 쇼크로 심장마비가 왔다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40초라는 짧은 순간이라도 어두운곳에 있으면 애들이 쇼크먹을 수 있다고 서술했고요. 어른과는 다르다라고 말한것같은데요.

  • 16.
    '12.11.29 9:37 PM (59.6.xxx.80)

    아이가 그렇게 된 이후에도 3시간 유치원에다 방치를 했다면 그 부분은 유치원에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왜 유족분들은 그 부분을 문제삼지 않고, 발레교사가 불을 끈 것 때문에 심장마비가 왔다는 것을 문제 삼는지 잘 모르겠네요. '3시간 방치' 그 부분으로 파고들어야 할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은 유치원 잘못이 명백하고요.. 유치원이 책임져야할 부분인것 같은데 이것에 대한 판결은 따로 받으셨나요?
    심장마비 원인 부분을 '불을 끄고 10초 방치된데'다가 두고 문제 삼는 것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어보여요. 아이가 이미 그전에 쓰러져 있었기 때문에 그 인과관계를 밝히기가 쉽지 않을듯 합니다. 그래서 아마도 발레교사는 무혐의를 받은 듯 하네요.. (그래도 도의적 책임은 져야겠지요.)
    3시간 방치 부분은 명백한 유치원 잘못인것 같으니 그 부분은 집중추궁하셔야 할 듯 합니다.

  • 17.
    '12.11.29 9:40 PM (59.6.xxx.80)

    아 그리고 방금 cctv다시 보고왔는데, 교사가 불을 끈 시각은 51분 12초,
    그리고 교사가 불을 다시 켠 시각은 캡쳐화면이 없어서 못봤는데, 이미 불이 켜지고 교사가 쓰러진 아이에게 다시 걸어온 시각이 51분 35초예요..
    40초 어둠속에 방치 부분은 제가 확인을 못했고요, 119도 부르지 않고 3시간 유치원에 방치했다는게 사실이라면 그 부분은 집중추궁하셔야 할듯합니다.

  • 18. 반짝반짝
    '12.11.29 9:46 PM (216.73.xxx.46)

    유치원 정말 문제가 많죠. 그 발레교사도 우울증 걸렸다는 핑계로 수시로 말바꾸고...
    cctv보는데 수업하는 거 보니 할 말이 없더군요. 애가 주눅들어서 계속 눈물 훔치고..
    그리고 10초 아니고 cctv에 나와있는것은 40초였어요.
    근데 10초건 40초건 그게 짧은 시간이라고 하더라도 어린 아이에게는 치명적일수있어요.
    발레강사가 애 쓰러진거 보고도 올라가서 퇴근할려고 가방 바꿔가지고 내려왔잖아요.

    만 6살짜리 애한테 그런거는 안보셨나봐요. 기승전결만 봐도 과실치사인데..
    고의성이 있던 없던 그런것이 아이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할수도 있는건 기본 상식입니다.


    처음 증언해주었던 주변 선생님들도 어느 순간에 말 바꾸고요.
    유족이 그 부분을 왜 문제 삼지 않았겠어요?
    불을 끈 것이 심장쇼크를 유발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분명히 원인이 될 소지가 다분해보이고요.
    3시간동안 애 갈비뼈 부러뜨린것 그런 거 다 문제 삼고 가까운 거리의 119 안부른것, 경찰의 늑장대응으로 유치원측이 초간 초간 cctv삭제부분 다 문제삼았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에서 무혐의소견내거예요.

  • 19.
    '12.11.29 9:55 PM (59.6.xxx.80)

    수업시간 장면도 봤어요.
    발레교사 같은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아이에게 대하는 것을 봤을때, 아이의 사고에 어느정도 원인이 되는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추측일뿐이고 아이의 심장마비쇼크사에 어느정도 관련이 있을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뭐라 결론내리기 무척 애매하고 어려울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제3자인 저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3시간 유치원에 방치한 부분은 명백한 유치원측의 잘못인데 이것을 무혐의 처분 내렸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요. 죽어가는 아이를 그냥 놔둔건데요. 이것에 대한 죄목은 있을 것 같은데요. 유족측의 변호사는 뭐라고 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870 운동 체벌 없이 가능할까요? 15:11:03 28
1606869 남한영화봤다고 공개처형이라니 2 어휴 15:10:14 81
1606868 장가계 여행 이 조건 어떨까요? 홈쇼핑 15:09:39 47
1606867 두통으로 압이 느껴지는데요 ps 15:08:30 44
1606866 우울증약(렉사프로)먹는데 녹내장 산동검사 괜찮을까요? ㅇㅁ 15:07:08 48
1606865 158cm에 63킬로인데 7 15:05:28 410
1606864 임실 필봉마을굿축제가 가을 축제가 되는 거 같아요 아쉽다 15:04:31 75
1606863 대학생 아들키 욕심 15:03:12 170
1606862 삼성 창문형에어컨은 바깥쪽 창문에만 설치되나요 2 궁금 15:03:06 83
1606861 요새 로봇이 하는 일자리 늘어나고 있다는데, 간병로봇은 3 젤 시급한문.. 15:01:58 136
1606860 당뇨가 오는 충격적인 과정(강추) 5 .... 14:59:34 916
1606859 매일 먹는 비타민이 오히려 수명 줄인다? 1 ..... 14:59:29 110
1606858 사망시 고인의 예금 처리방법 8 ... 14:58:32 295
1606857 캐나다 우버 수수료(?) 1 14:57:28 49
1606856 전업 지인보니 자식도 없고 남편돈으로 21 팔자굿 14:56:55 963
1606855 부모님 유산 달라할 때, 뭐라 하세요? 9 말이... 14:56:15 393
1606854 부재중전화가 찍혀있는데도 불구하고 3 wrong .. 14:54:16 371
1606853 김건희 여사 연루설과 해병대 훈련... 의심스럽다 가져옵니다 14:53:16 289
1606852 남편이 돈을 줬는데.... 7 good 14:49:53 831
1606851 손아카데미 아동학대 처벌은 받을걸요? 7 아마 14:44:25 687
1606850 자외선이 젤 많은 시간대가 2 현소 14:40:48 561
1606849 제 친구 카톡프사. 4 11 14:36:07 1,118
1606848 경락마사지 하는데서 등을 괄사로 밀었는데 등 전체가 빨갛게 올라.. 4 . 14:33:54 611
1606847 구강암 명의 아시는 분 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4 .. 14:29:46 548
1606846 인바디.. 2 음.. 14:25:16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