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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의 아주버님에게 저희 아이 주라는 시부모님

.... 조회수 : 19,532
작성일 : 2016-01-13 20:06:57
진짜 말같지 않은 소리인데 자꾸 들으니 짜증이 나서요 아주버님이 결혼안해서 자식없으니 저희더러 작은 아이 주라고 하시네요 니네는 하나 더 낳으면 된다구요 자식이 노후보장되는 시대도 아니고 내새끼에게 내 노후보장해달라고 할 생각도 없는데 소통의 단절을 느낍니다
IP : 220.118.xxx.68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증만땅
    '16.1.13 8:09 PM (118.139.xxx.93)

    이래서 무식함은 싫어요....
    제발 무식하면 입이라도 무겁던가.......

  • 2. ..
    '16.1.13 8:09 PM (211.187.xxx.26)

    헉 무슨 소리를ㅜㅜ

  • 3. ...
    '16.1.13 8:10 PM (58.230.xxx.110)

    덜보시고 또 그러심
    아주 뒤집어놓으세요.
    미친인간이네요...

  • 4. ...
    '16.1.13 8:10 PM (122.37.xxx.53)

    미혼자 호적에 올리란 것도 아닐테고.. 무슨 소린지 잘..
    그냥 나중에 나이들어 조카가 좀 살펴주면 좋겠단 얘기 아닌가요? 흘려들어도 될거 같은데요..

  • 5. ㅇㅇㅇ
    '16.1.13 8:10 PM (211.237.xxx.105)

    하나마나한 소린 뭐하러 하는지 원;;;
    진짜 무식해서 그런가봐요..

  • 6. 올해들어
    '16.1.13 8:11 PM (112.155.xxx.144)

    제일 물정 모르는 헛소리네요.. 치매 검사 권유합니다.

  • 7. 으와
    '16.1.13 8:11 PM (223.62.xxx.33)

    미개하네요

  • 8. 한번
    '16.1.13 8:13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크게 정색하셔야 그딴 헛소리 안할텐데...

  • 9. 흠..
    '16.1.13 8:14 PM (49.170.xxx.196)

    시부모도 자식 둘이니 (아주버님 있다시니 최소 2, 혹은 그이상)
    원글님 남편은 동네 독거노인 주라하세요.

  • 10.
    '16.1.13 8:14 PM (118.42.xxx.55)

    농담으로라도 그런소리말라고 한소리하세요.

  • 11.
    '16.1.13 8:14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진짜...이런 드라마 나왔을때,,,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집이 있군요..
    뭐라 할말이^^;;;;;

  • 12. 아직도
    '16.1.13 8:17 PM (124.50.xxx.18)

    있군요... 이런분들이...
    저는 아들없는 큰집에 하나 주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하나 더 낳으면 된다고...ㅎㅎ
    그래도 전 이십여년전인데... 요즘에도 이런 소릴 하는군요...참

  • 13. ....
    '16.1.13 8:18 PM (220.118.xxx.68)

    네 진짜 주라는 말씀이 아니라 아주버님 혼자니 나중에 보살펴달라는 말인데 그걸 굳이 말로 하셔야 하는건지 .... 늘 말로 다 깍아먹는 분이세요

  • 14. .....
    '16.1.13 8:18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큰아버님댁 큰시숙이 정자수가 모자라 아이를 못가지는데
    그집 작은아들이 아이를 낳자말자 퇴원하면서
    아이를 바로 자기형수에게 주고 갔어요
    사촌형님은 안한다고 펄쩍뛰고 형님 친정에서도 반대를 했는데도
    큰어머님과 작은동서 부부가 밀어붙혀 어거지로 맡기고 갔어요
    아들 이었는데 하는수없이 정말 친자식처럼 키웠어요
    사촌동서는 그후 딸만 둘낳았는데 유산이 다른곳으로 못가게 막는게 큰지
    자기자식을 내어놓는 고통을 감수하더군요
    지금 그아이가 고등학생인데 완벽하게 큰아들 자식으로 컸어요

  • 15.
    '16.1.13 8:18 P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시아버지고 뭐고ᆢ진짜 한판 붙을듯ᆢ
    한두번 얘기하는거야 무식해서 그렇다고 봐줘도
    더이상슨 못봐줘요

  • 16. ...
    '16.1.13 8:24 PM (121.143.xxx.125)

    근데 재산 다 형네 아들 줄거면 그 아들이 내아들인지 아닌지가 뭐가 중요한가요?
    어차피 형네 아들로 큰거면 재산도 뺏기고 아들도 뺏긴건데..
    그런 생각은 안드나보네요.

  • 17. ㅇㅇㅇ
    '16.1.13 8:25 PM (220.73.xxx.248)

    연세가 몇인지는 모르지만
    80대 정도의 정서로는 할 수 있는 말인 것같아요.
    장남과 장손이 한가문을 이어가야 된다고...
    그렇지만 장손의 빈자리가 아쉬워 지나가는 말로 한번 해본 말인 것같아요.
    늙어도 젊은이들에게는 황당무계한
    말이라는 것을 알거든요.

  • 18. 오마이갓
    '16.1.13 8:31 PM (223.33.xxx.25)

    오... 마이..

  • 19. 자식을 도구로 여기는
    '16.1.13 8:33 PM (122.37.xxx.51)

    사람이 어디든 있지요
    저희 시댁어른한분은 자식이야 또 낳으면 되지 부모는 한번뿐이라고 손주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는 말씀하시더군요
    애있는 돌싱에게 장가보내지, 조카를 양자삼으라니, 그아이가 나중에 겪을 고통을 안중에도 없나
    엄연히 부모가 있는데 엄마의 사랑도 못받고 늙은 홀애비밑에서 왜 자라야하죠

  • 20. 아직도
    '16.1.13 8:37 PM (124.53.xxx.106) - 삭제된댓글

    조선시대네

  • 21. ...
    '16.1.13 8:51 PM (211.58.xxx.173)

    미쳤나봐요.
    저 같으면 시부모고 뭐고 거세게 쏘아붙이고 얼굴 안 볼 겁니다.

  • 22. 양자를
    '16.1.13 8:51 PM (42.148.xxx.154)

    줘도 못 기르지요.
    미혼인 남자가 무슨 수로 길러요.
    이름 만 족보에 올라가고 애들 큰 돈들 때 달라는 소리겠지요.
    만약에 호적에 올라간다면 그 시아주버니 애 달린 홀아비로 보여서 장가 가기 힘들게요?
    그리고 미혼인 남자에게 양자로 아이를 올릴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 23. 헉...
    '16.1.13 8:56 PM (121.168.xxx.110)

    세상에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진상들이 너무도 많네요.저같으면 인연 끊습니다.

  • 24. ...
    '16.1.13 8:58 PM (14.54.xxx.21)

    저도 이름 족보에 올리고
    나중에 유산주고 이런식아닐까 싶긴한데
    듣기싫은 소리임에 분명하네요.

  • 25. 유산도 없을 것 같은데요?
    '16.1.13 9:17 PM (211.223.xxx.203)

    욕 나오네요.
    애가 물건인가?
    별 그지같은 영감탱이..

  • 26. 도대체!!
    '16.1.13 9:36 PM (59.6.xxx.151)

    아드님 되시는 바깥분은 뭐랍니까

  • 27. yjyj
    '16.1.13 9:37 PM (222.236.xxx.105)

    저희 시아버지돌아가셨을때 시이모님들이 우리딸 시어머니 주라고. 혼자있음 적적해서 안된다며. 너흰 하나 더 낳으면 되지않냐던 소리가 떠오르네요. 우리딸이 애완견도 아니고 ......ㅜ

  • 28. 나이가..
    '16.1.13 9:49 PM (125.180.xxx.81)

    큰아주버님 나이가 어떻게되세요?
    되도록이면 결혼시키세요..
    저희 시아버님이 장남이시구..밑동생이 미혼이세요..돌싱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자식없어요..
    그러다보니 시할머님 저보실때마다 삼촌생신에 생신상차려라..니네가 수시로 보살펴드려라 하세요..
    근데 솔직히 부담되요..
    시아버지가 두분인기분..전 한분챙기기도힘든데..(시부모님 시누같은동네사시구..일주일에한번씩부르시고 효자다보니 시댁가는것도힘든데..)
    생신상은 차려드리고 반찬은 가끔 신랑에게보냅니다..
    그냥두시면 님아들며느리가 힘들어요..

  • 29. 혹시
    '16.1.13 10:05 PM (175.223.xxx.148)

    시 부가 대구나,경북 쪽 아닌가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진짜 이게 말 인가요?

  • 30. 윗 댓글
    '16.1.13 10:28 PM (175.223.xxx.113)

    부끄럽지 않냐?
    아무 이유에 다 대구ᆞ경북 들먹이냐?
    니 수준이 대구ᆞ경북이다.

  • 31. 무식하다
    '16.1.13 10:43 PM (121.182.xxx.34) - 삭제된댓글

    이게 대구 경북이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다는건지??
    말인지 막걸리인지~~거참...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댓글 좀 다세요.

  • 32. 무식하다
    '16.1.13 10:44 PM (121.182.xxx.34)

    이게 대구경북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죠??
    제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댓글 좀 다세요.

  • 33. ㅜㅜ
    '16.1.13 10:58 PM (221.159.xxx.68)

    저는 4남1녀의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막뒹며느리인데 큰아주버님이랑 둘째아주버님 아들 하나,딸 하나씩 있구요. 셋째아주버닝이 딸만 둘이예요. 저도 아들 하나 딸 하나 있구요.
    시어머니가 저보고 아들 하나 더 낳아서 셋째에게 양자 주라고 -_-;; 진짜 황당하고 어이 없어서 내자식 죽어도 내가 키워야지 뭔 소리냐 질겁을 했더니 안그러시대요ㅡ.ㅡ 나이 많이 드신 노인네라 장손 없는 장남에게 아들 양자 보내라 했음 그 시대 시골엔 흔히 있던일이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뭐ㅡ.ㅡ농담으로 웃어 넘길라도 어이 없어서..아들들은 그냥 농담으로 웃어넘기더만은 저는 잘 안되더라고요.

  • 34. ..
    '16.1.14 12:00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님 아이보고 큰아버지 제사지내주라는 소리에요
    노인들 자식없이 죽으면 제사밥 못얻어먹을까봐 그게 걱정이잖아요
    양자의 의미가 그거죠 대를잇고 제사지내주는거요

  • 35.
    '16.1.14 1:26 A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늙으면 수발 들어주고 제사 지내달란 소리임ㅡ ㅡ;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독신으로 살 거면 자신의 노후도 알아서 해야하는 거 아닌가?

  • 36. 병신년들어
    '16.1.14 1:38 AM (218.237.xxx.135)

    제일 병신같은 소리네요.

  • 37. ..
    '16.1.14 2:25 A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50년전 우리 할머니가 엄마한테 하던 얘기네요.
    아들없다고 큰댁 작은오빠 입양하라고..

  • 38. ...
    '16.1.14 2:39 AM (218.236.xxx.94)

    이게 말입니까 방굽니까ㅠ

  • 39. 예전엔
    '16.1.14 2:47 AM (211.244.xxx.52)

    제위답이라고 자식없는 어른들 나중에 제사 지내주는 댓가로 친지에게 논밭을 주는게 있었죠.
    소설 토지에도 나오잖아요.나중에 조준구가 뺏어간 땅
    암튼 자꾸 그런 소리하면 시아주버니 재산 상속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대구 경북 말씀하신분은
    그 지역이 유교적 가부장제 전통이
    다른곳보다 더 유지되고 있기에 하는 소리지
    지역비하는 아닌것 같아요.

  • 40.
    '16.1.14 2:58 AM (39.7.xxx.176)

    시월드랑 연을 끊어버리세요...말이 되는소릴해야지...

  • 41.
    '16.1.14 4:34 AM (175.223.xxx.153)

    아주버니가 재산이 많은 가요? 노인들 그런거 다 계산하고 하는 소리더라구요 그 재산 다른데 갈까봐서
    님 아이가 거기다 잘해서 그거 물려받게 하려는 심산이요 참 무섭죠
    울 시엄니는 시아버님 형제중에 한분이 자녀 없이 살다 입양해서 지금은 서른이 넘은 딸이 있는데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희한테 잘하라고 하며 그 집 재산 엉뚱한 핏줄 줄수 없다고 엄청 아까워하셨요 갓난이 때 입양해서 서른 넘긴 딸인데 그러시네요 그래서 제가 행여나 그런 내색 잘대로 비추시지 말라고 서른 넘게 키웠으면 낳은 자식이나 떡같은데 어머님 그런 속내 아시면 맘상하신다고

  • 42. ..
    '16.1.14 5:1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본인 아들은 그리 소중하고 며늘 아들은 하나도 안소중한가봐요.

  • 43. 그럼...
    '16.1.14 7:15 AM (218.234.xxx.133)

    시부모님은 아들 둘이니, 작은 아들이 호적 파서 다른 집 아들로 입양 가도 괜찮냐고 해보세요.
    이제부터 우리 부부는 시부모님 아들 며느리 안하겠다고요.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참 많네요.

  • 44. 장남댁
    '16.1.14 7:17 AM (39.7.xxx.10)

    저는 장남댁인데 딩크막내아들네한테 다키운 나의 막내아들 주랍니다
    말섞기싫지요
    나도 나지만 20대아들이 화냅니다 내가 물건이냐고..

  • 45. ..김명자
    '16.1.14 7:40 AM (112.160.xxx.119)

    냐? 아님 죄송하구요 맞다면 니가 받아간걸 생각해봐라

  • 46. 정답
    '16.1.14 7:56 AM (144.59.xxx.226)

    시부모님이 지금이라도 하나 더 낳아서,
    그 간난이 시동생 형에게 주라고 하세요!

    당신들 사후에 그 자식 그렇게 안타까우면,
    죽을때 같이 데리고 가던지....

  • 47. ...
    '16.1.14 8:08 AM (112.220.xxx.102)

    진짜 치매아닌가요?
    제정신에 저런소릴??

  • 48. 엥?
    '16.1.14 8:27 AM (1.233.xxx.179) - 삭제된댓글

    치매검사추천
    아님 이런집 시집온 내가 속터져 자폭할일

    전 딸~ 있고 동서 그 젊은 동서가 자기 아들 임신했다고
    형님 미안하다고 하길래? 처음엔 이해를 못해서
    왜? 그랬다가 생각보니. 아들이라고. ㅋㅋ

    제가 그 아들로 시어머니 제사 다~ 지내고 효도잘하고
    돈돈 거리는 시댁 정신 계승하로 했네요. ㅎㅎㅎ

  • 49. 엥?
    '16.1.14 8:29 AM (1.233.xxx.179) - 삭제된댓글

    치매검사추천
    아님 이런집 시집온 내가 속터져 자폭할일

    전 딸~ 있고 동서 그 젊은 애가 본인 아들 임신했다고
    형님 미안하다고 하길래? 이해를 못해서
    왜? 그랬다가 생각보니. 아들이라고. ㅋㅋ

    제가 그 아들 잘 키워 시댁 제사 다~ 지내고 효도잘하고
    돈 한풀이 징징거리는 시댁 정신 계승하시하고 축하한다고 했네요. ㅎㅎㅎ

  • 50. 엥?
    '16.1.14 8:30 AM (1.233.xxx.179) - 삭제된댓글

    치매검사추천
    아님 이런집 시집온 내가 속터져 자폭할일

    전 딸~ 있고 동서 그 젊은 친구가 본인 아들 임신했다고
    형님 미안하다고 하길래? 이해를 못해서
    왜? 그랬다가 생각보니. 아들이라고. ㅋㅋ

    제가 그 아들 잘 키워 시댁 제사 다~ 지내고 효도잘하고
    돈에 자식들에 한풀이 징징거리는 시댁 정신 계승하시고 축하한다 했네요. ㅎㅎㅎ

  • 51. 엥?
    '16.1.14 8:31 AM (1.233.xxx.179)

    치매검사추천
    아님 이런집 시집온 내가 속터져 자폭할일

    전 딸~ 있고 동서 그 젊은 친구가 본인 아들 임신했다고
    형님 미안하다고 하길래? 이해를 못해서
    왜? 그랬다가 생각해보니. 아들이라고. ㅋㅋ

    제가 그 아들 잘 키워 시댁 제사 다~ 지내고 효도잘하고
    돈에 자식들에 한풀이 징징거리는 시댁 정신 계승하시고 축하한다 했네요. ㅎㅎㅎ

  • 52. 미친소리
    '16.1.14 8:35 AM (114.129.xxx.161)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이 여자 형제만 셋인데 그 아버지가 본인 제사 지내 줄 아들이 없다고 모든 재산을 지인의 큰 아버지 아들 그러니까 남자 사촌에게 다 물려 줄 거라 했다네요. 딸들이 제사 지내 준다고 해도 믿을 수 없다고 했다네요. 자식보다 한다리 건너인 조카를 믿는 아버지가 어이가 없대요.

  • 53. .....
    '16.1.14 9:42 AM (222.108.xxx.174)

    제대로 말씀 안 하시면
    위에 댓글 다신 어느 님 처럼,
    원글님네 둘째 며느리가 시큰아버지까지 모시느라 고생하겠네요. ㅠㅠㅠ

  • 54. 0000
    '16.1.14 9:43 AM (211.58.xxx.189)

    ㅁㅊ....

  • 55. ㅁㅁㅁㅁ
    '16.1.14 10:02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어이없네 시부모님이 조선시대에서 오셨나요.

    기르긴 니네가 기르되 서류상으로만 아주버님 자식 하면 안되겠냐고 해도 식겁할판에

  • 56. 노인네들진짜
    '16.1.14 10:03 AM (112.160.xxx.51)

    저희 할머니도 저희 엄마한테 큰댁에 저 주라고 하셨데요 오빠는 차마 못건드리고 둘째고 딸이니 저라도 ㅡㅡ.. 큰집 오빠 둘다 유전병으로 돌아가셨거든요. 엄마는 모르는 사람을 주면 줬지 내 자식 뻔히 남의 집에서 못키우겠다고 거절했는데 그러면 하나 더 낳아서 주라고 포기 안하시니 어느날 아빠가 엄마도 모르게 정관수술하고 나타나셔서 할머니가 울엄마한테 니가 시킨 짓이냐며 닦달 ㅋㅋ 이 얘기 듣는데 아빠 멋져보임!

  • 57. 노인네들진짜
    '16.1.14 10:05 AM (112.160.xxx.51)

    근데 여전히 울오빠가 나중에 할머니 할아버지 큰아빠엄마 우리 아빠엄마 두 형님들 제사 모두 지내야 하는 현실...그래서 엄마 며느리한테 미안하다 하시며 잘해주심. 아마 돌아가시기 전에는 제사도 하루로 합칠 분위기..

  • 58. ㅁㅁㅁㅁ
    '16.1.14 10:05 AM (112.149.xxx.88)

    어이없네 시부모님이 조선시대에서 오셨나요.

  • 59. ...
    '16.1.14 10:17 AM (220.119.xxx.196)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할머니 아들 둘 딸 둘 낳으셨는데, 6.25 참전해 다리 잃은 상이군인 시아주버니에게 막내아들을 양자로 주셨어요. 시아주버니가 장애인이라 똥오줌 받아내고 수발 다 들었다는 이야기 듣고 참 힘들었겠다 싶었네요. 그런데 이웃 할머니들은 그 할머니가 시아주버니 모시면서 시아버주버니 연금(할머니들 말로는 3백만원씩 나왔다네요) 매달 타서 자기가 다 썼다 하더군요. 농사 짓는 동네라 다들 형편 어려웠는데 그 집은 현금 부족하지 않았다고. 샘인지 흉인지 모를 말들을 하시더군요. 나중에 그 막내아들은 유공자 전형으로 대학도 가고 공무원도 되었어요.

  • 60. 조선시대
    '16.1.14 10:44 AM (175.215.xxx.39)

    저의 시어머님이 아들없이 돌아가신 할아버지 제사 지냅니다
    시누도 마찬가지구요 결혼한 시누도 시댁에서 그런 제사 아직 지내고있구요
    저 결혼하고 아이 안생기니
    동서가 무슨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심심하면 자기 어린딸 보고 엄마 아빠 이혼하면
    큰아빠 큰엄마한테 가서 살아라 이런 소릴 하더라구요(이혼할것도 아니면서)
    다른 시누는 저보고 조카도 자식같이 생각해라면서(저 아이 안생긴다고 시누까지 약올리고)
    그러다 저는 아이 낳고
    시댁 친척집에 육촌 미혼동생이 갑자기 죽으니 우리 시어머니가
    그집에 조카를 죽은 큰아버지 호적에 올려야되는거 아니냐는 막말을 하시더라구요
    세상 참 요지경입니다

  • 61. b.b
    '16.1.14 11:30 AM (210.176.xxx.151)

    헉!!!시어머님께 그렇게 큰아들이 걱정되심 당신자식은 당신이 낳았셨으니 책임 지시라 하세요.
    시부모님 사후엔 아주버님 고아되는 거니 혼자 알아서 사는거지 무슨 조카가 보살펴주나요?
    진짜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시네요.
    진짜 치매오는거 아녀요?

  • 62. ㅎㅎ
    '16.1.14 1:33 PM (211.49.xxx.218)

    우리 아버지가 80인데
    저런 소리 들으면 요즘 누가 그런 사람이있냐 할 듯요
    말두 안되는 소리를 아직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네요.

  • 63. 전성
    '16.1.14 1:57 PM (175.117.xxx.60)

    예전 본들은 그런 생각 갖고 계시기도 하데요.같은 형제간에 한 집이 딸만 있고 아들이 없으면 형제간에 아들을 양자로 주기도 했대요.저희 아버지가 딸만 있어서 큰 집 사촌오빠가 저희 집에 양자로 오기로 했었대요..물론 무산되긴 했지요..나중에 들어보니 저희 집에 재산이 없어서 오려다 안온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 64. 실제로
    '16.1.14 1:57 PM (222.99.xxx.17)

    친구가 애 셋인데 독신시누한테 둘째 보내라고 했대요..요즘인데도

  • 65. ㅇㅇ
    '16.1.14 2:03 PM (211.184.xxx.184)

    남편분 뭐하세요. 왜 그런말을 자꾸 하게 냅두나요. 남편이 한 번 뒤집어 엎어야 그런말 안하죠.

  • 66.
    '16.1.14 3:07 PM (182.215.xxx.207)

    제 어머님은 제가 둘째생각을 안 하고 있다고 얄미워 보였는지
    그럴려면 씨받이라도 두라고 ...똥을 싸듯이 투척하셔서
    저 미치고 날뛰고 장난 아니었습니다.
    70 안되신 분입니다. 원래도 뇌를 거치지 않고 말을 하시는 분.
    그런데 이미 그 말을 뱉으셨을 때 제.뱃속엔 아이가 잉태되어 있었고
    추후 임신 사실을 알렸을 땐
    어머니나 시누나 연락도 없고 ..연락해도 씹더군요.
    미안해하던 신랑도 나중엔 되려 절 매도하고 제.탓이라 절 푸쉬.
    임신기간 내내 냉냉하고 집안일도 하나도 안도와주고
    바라던 아들인걸 알게된 날도 냉냉.
    지금은 어영부영 넘어가서 겉으론 회복된 듯 보이지만
    제 상처는 평생 갈듯요. 죽기 전에 ..사과 받을겁니다.
    뭐든 자기 입장으로만 해석하고 반응하는 시댁과 남편.
    이런 시댁과는 거리를 두고 최소한만 보는 게 해답같아요.

  • 67.
    '16.1.14 3:56 P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결혼 10년차 될때까지는 어지간하면 큰 소리 내지 말고 큰 소리 내려거든 남편통해 하는게 현명하다 생각하지만 이런 ㄱ소리는 결혼 연차 상관 없이 남편 통할것도 없이 바로 면전에 대놓고 뒤집어놔도 괜찮습니다. 누가 들어도 ㄱ소리고 다른것도 아닌 내 자식 문제니까요. 혹시 담에 또 그런소리 하거든 바로 정색하고 다신 그딴말 꺼내지도 말라고 대차게 쏘아주세요.

  • 68. 그냥
    '16.1.14 4:07 PM (152.99.xxx.239)

    좋은 뜻아닌가요? 그 아주버님 재산이 있을테니. 그것도 받고. 대신 노후에 신경을 좀 써주라는....

  • 69. 돈돈돈
    '16.1.14 4:13 PM (221.163.xxx.175) - 삭제된댓글

    돈있으면 괜찮나요?
    최근에 본 가슴아픈 기사 링크해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11...

    기사 댓글도 다 돈돈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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